신이 당신을 채점하러 올 때,그가 보는 것은 당신의 승패가 아니라당신이 어떻게 경기를 했느냐다.- 그랜트랜드 라이스, 미국의 스포츠 기자 인간 : 죄로 인해 신의 형상을 상실한 존재! 성서에서 ‘육신’이라는 개념은 인간의 나약한 측면을 가리키며, 허무함이나 무상함, 또는 죄에 물들기 쉬움을 나타낸다.““사람은 한낱 고깃덩어리, 한번 가면 돌아오지 못하는 바람 … (시편 78:39) “하느님 보시기에 세상은 너무나 썩어 있었다. 그야말로 무법천지가 되어 있었다. 하느님 보시기에 속속들이 썩어, 사람들이 하는 일이 땅 위에 냄새를 피우고 있었다.(창세기 6:11~12) 그렇다면 죄란 무엇인가? 그것은 신의 명령을 거역하는 것이다. 명령을 거역한다는 이 표현 속에는 이미 인간의 ‘자유 의지’가 전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