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산 1,134m(경남 합천 묘산면)
오도산은 두무산과 함께 거창군과 합천군의 사이의 경계면을 이루고 있으며,아무리 가뭄이 깊어도 깊은 산에서 사계절 물이 마르지 않고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곳이다.
신라말 유명한 도선국사가 산(山)의 기운과 자태에 탄복해 7일간 꼬박 움직이지 않고 수도해 깨달음을 얻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해돋이 광경을 찍기위해 주말이면 사진작가들이 항상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새벽날씨가 흐려 해돋이 장광을 볼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저녁녘 옥상에서 본 앞산 오도산 전경
조카 딸의 재롱에 벌초피로감도 잊어버리고...!
일출 구름층이 도와 주었더라면 좋았는데...
오도산 정상
하산하면서 물봉선화를 찰칵!
산 밑에서 본 정상
합천댐 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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