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1/동해여행 11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와 신창리 일출

부모님 세대는 일제 강점기(1910~1945)동안 만주사변(1931)과 태평양전쟁(1945)까지 심한 외풍에 시달리면서 일본 식민지배의 고통 속에서 살았다. 얼마 후 또 6.25사변을 겪었으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지리멸렬한 삶 그 자체였을 것이다. 당시 일본과 근접한 구룡포구에서 일본인들이 집단 거주했던 모습들을 둘러보면서 아픈 역사를 되짚어 보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구룡포로 가는 길에 가까운 장기면 신창리의 아름다운 해변도 둘러보았다~!

울진 불영사계곡, 삼척 솔섬

임진왜란 전에 영산전(靈山殿)과 서전(西殿)을 건립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영산전만이 남고 모두 전소되었다. 성원은 1603년에서 1609년(광해군 1) 사이에 선당(禪堂)을 건립하였고, 불전(佛殿)·승사(僧舍)를 중건하였다. 1701년(숙종 27)에는 진성(眞性)이 중수하였고, 1721년에는 천옥(天玉)이 중건하였다. 그 뒤 혜능(惠能)이 요사채를 신축하였으며, 재헌(在軒)과 유일(有逸)이 원통전(圓通殿)을 중수하고 청련암(靑蓮庵)을 이건하였다. 1899년과 1906년에는 설운(雪雲)이 절을 중수하고 선방(禪房)을 신축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보물 제730호인 불영사응진전(佛影寺應眞殿)을 비롯하여 극락전·대웅보전·명부전(冥府殿)·조사전(祖師殿)·칠성각·범종각·산신각·황화당(黃華堂)·설선당(說禪堂)·응향각..

두타산무릉계곡,추암해변

베틀봉 약 200미터 전방, 넓고 비스듬히 놓인 큰 바위와 완전 수평인 평상형상의 바위가 보인다! 베틀봉 가는 길에 소나무들이 아름답다. 베틀봉 기암괴석들! 베틀봉까지 약 1시간 반 동안 가파른 산행으로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풍광에 피로가 확 사라졌다~! 미륵바위 절정기를 지나 약간 시들어 가고 있다. 이번 주까지는 볼만 할 듯~! 용추폭포 폭포가는 길에도 단풍이 아름답다 쌍폭포 두타산 삼화사와 용추,쌍폭포 가는 길 산행순서는 사진 순서대로 하면 좋다. 두타산을 배경으로 왼쪽 배틀바위쪽으로 먼저 올라가서 풍광을 보면서 잠시 피로를 잊고, 베틀산성->수도골->용추폭포,쌍폭->삼화사->무릉계곡->주차장 순이 제일 무난할 듯하다. 용추폭포 3.1Km 를 먼저보고 베틀봉을 가게되면 너무 힘든 산행이 된다. 4~..

삼척울진1박2일

7번 국도를 따라 울진에서 지인분들과 만남을 가지기 위해 부산에서 출발하였다. 가고자하는 최종 목적지까지는 근 300Km거리이다. 거리가 워낙 멀어 화진해수욕장과 강구항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주변 경관을 담아 보았다! 동해의 푸른바다 , 화진해수욕장에서~! 오징어 말리는 풍경이 정겹게 느껴진다. 해안길 가는 길에, 여섯마리 만원으로 피데기 구이를 판다. 주전부리용으로 더없이 좋다~! 삼사해상공원에서~! 강구항을 지나 해상공원에서~! 울진,영덕은 대게가 유명하다. 강구항에 들렸더니 더더욱 실감이 난다~! 평일에 움직이니까 너무 한산하다. 코로나가 빨리 끝나야 할텐데~, 저 넓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쉬면서 힐링을 하였으면 좋으련만~! 퇴직 후 전국 각지로 흩어져 있으면서 울진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분 ..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답사!

철강의 도시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았다. 덥지도 춥지않는 가을 날씨에 해변을 걷기가 참 좋았다. 철조각으로 해변을 장식한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반나절의 시간을 즐겁게 보냈다. 포항을 찾으면 죽도시장에 들려 먹거리를 즐기고 긴 백사장과 국내 유일의 바다에 누각이 세워졌다는 영일대해수욕장을 거닐면서 여유로움을 가져보면 좋을거 같다! 포항 남구 형산강 강변에 핀 코스모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입구의 철재 조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