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원에 십여년만에 큰 눈이 내린듯하다. 전날 작은 아들내외와 장작불지피며 얘기꽃을 피우다가 애들은 보내고 집사람과 일박을 하였는데 밤사이 창밖의 눈손님이 찾아와 하얀 세상을 만들어 놓았다!
하우스가 무너질까봐 눈을 쓸어 내렸다
농원정자
밭과 과수나무
아무도 걷지 않은 농원 진입로!
눈속의 보리
매화꽃몽우리도 생기가 돈다
눈속의 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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