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에서 새만금호수길로 달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으로 향했다. 그 곳의 일몰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조바심을 내면서 열심히 도착하였지만 안개가 자옥하여 허사였다. 우선 격포항에 들려 저녁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주변 수산물판매하는 곳이 많아 모둠 조개와 생물을 사서 먹거리를 해결했다. 저녁늦게 격포항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 밤 풍광도 즐기면서 잠시 낚시도구를 꺼내 밤낚시도 한번 즐겨 보았다.
격포해수욕장과 대명콘도의 야경
닭이봉에서 내려다 본 격포해수욕장과 채석강
격포항
격포해수욕장 바로 옆의 채석강
채석강
바닥층
채석강과 약12키로 떨어진 솔섬으로 달려왔다, 마침 안개도 겉히고 물이 빠진 상태이다!
솔섬
꽃지해수욕장의 할미 할비바위
물이 빠져 바닥을 드러낸 꽃지해수욕장의 할미 할비바위
썰물때 집사람이 잡은 낙자와 내가 낚시로 잡은 횟감들! 너무 많아서 듬성듬성 썰었다
밀물로 물이 찰때는 배꺄지 다닌다!
일박을 하루 더하면서 붉게 물든 낙조를 기다렸지만 아쉽게도~!!
저녁노을이 아쉽다~!
효자도와 영목항을 연결하는 다리
솔섬에서 영목항(약12키로)으로 내려오니 날씨가 맑아진다!
영목항에서 자연수목원 가는길에 있는 호수같은 큰 저수지
자갈해변인 방포해수욕장
안면도를 뒤로하고 광천읍 새우젓갈을 사기위해 그곳으로 향했다. 가뭄으로 출하량이 적고 비싸서 많이 사지못하고 계룡산에서 일박하기 위해 다시 차를 몰았다.새벽부터 비가내려 산행을 포기하고 금산읍 수산센타에 들려 수삼을 사기로 했다. 집에서 달여 먹기위해 모양이 좋지 않은 6년근을 싸게 살수 있었다. 금산IC에서 대전-통영 고속도로로 진입하여 무주 덕유산과 지리산 푯말을 보면서 귀갓길에 올랐다. 별탈없이 5박6일의 소박하고 자유로운 부부여행을 마칠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네가 올바른 길을 가고 올바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다면, 행복하게 지내는 것은 언제나 네 힘에 달려 있다. 다음의 두 가지 특징은 신의 영혼과 모든 이성적 동물의 영혼에 공통된 것이다.
남에게 방해를 받지 않는 것과, 올바른 성품과 행동에서 선을 발견하고 자신의 욕망을 올바른 것안에 한정하는 것 말이다.<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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