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사랑하는 법을 아는 것은 다른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사랑하는 법을 알지 못할 때가 있다. 사랑하는 법을 알지 못하면 오히려 사랑은 아픔과 상처가 된다. 사랑하는 마음이 크면 클수록 상처와 아픔도 커진다.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은 다르다.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 한희철 : 감리신학대학교 졸업, 강원도 작은 마을 단강에서 15년간 목회했다. 1988년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 , , 등이 있다.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해 예수회 신부인 앤서니 드 멜로는 자신의 책에서 삶을 변화시킨 수용의 경험에 관해 얘기한다. 그는 자신이 몇 년 동안 ‘불안하고, 우울하고, 이기적인“신경증적 상태였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