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LIME) - 친구와 한없이 느긋한 한 때 - 동사, 친구와 음식과 술, 대화를 나누며 파티를 하거나 놀다.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다. 카리브 해에서 시간을 보내며 즐거움을 맛본 적이 있는 사람은 그 작고 한가로운 섬나라 특유의 느긋하고 편안한 삶을 접해보았을 것이다. 이런 삶을 완벽하게 요약하는 단어이자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친한 사람들끼리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이다. 영어의 ‘긴장을 풀다 Chill out'와 비슷하지만 카리브해의 독특한 분위기가 담긴 라임은 기본적으로 사교 활동을 가리킨다. 라임을 즐기려면 최소 한 두 명 이상의 친구가 있어야 하고 긴장을 풀고 수다를 떨며 음식과 술을 나누고 그저 ’있는‘ 것외에 다른 특별한 목적이 없어야 한다. 라임을 즐기자는 초대를 받거든 절대 망설이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