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이 지나고 여름이 끝날 무렵 통영을 찾았다. 낮에는 햇볕이 여전히 따가웠다.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한 바람이 불어와 활동하기에는 괜찮은 편이었다. 바닷가의 날씨는 변덕이 심한편이지만 이번 여행은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를 보면서 먹거리와 더불어 즐길수 있었다. 같은 또래 세가족 여행이었기에 더 많은 추억을 남기게 해주었다. 이번 여행을 위해 편안한 숙소와 맛나는 음식을 제공해주신 두 가족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막상 통영을 몇번 가보면 중복을 피하면서 즐길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다. 유람선을 타고 즐기는 코스와 육상에서의 코스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이번에는 육상에서만 보내기로 하였다. 도남동 관광단지 안에 있는 숙소를 잡고, 주변에 있는 연필등대, 미륵산케이블카, 해저터널 등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시장 내 먹거리, 동피랑, 세병관, 이순신공원 등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을 같은 코스로 묶어 일정을 잡았다. 날씨가 화창하면 통영을 조망할 수있는 미륵산 케이블카를 한번 타보면 육지 일주를 대신할 정도로 풍광이 너무 좋다!
먹거리를 살수 있는 시장과 동피랑을 동시에 보고 즐길 수 있다.
동피랑벽화마을 내 기념품 가게안에서 휴식과 차 한잔을 하면서~!!
통영은 값싸고 풍부한 해산물을 사서 먹을 수 있어 좋다!
도남동 연필등대!
연필등대와 마리나 리조트
전어, 광어, 돔,우럭 먹거리를 사와서 숙소에서 편안히 한잔하면서~!
저녁엔 라이브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
시장 내 충무김밥을 맛보면서~!
산양읍 어느 카페에서~
팥빙수로 잠깐의 휴식을 취하면서~
사다리를 타는 대신 두장보기로 돈내기를 하였다. 모은 돈으로 해산물을 사서 각각 나누기로 하였다. 1등에서 6등까지~차속에서 재미가 솔솔~!
시장내 꿀빵을 맛보면서~!
중앙시장에서 이 문어들을 3만원에 팔고있다!
북항대교, 올때는 거가대교-->북항대교-->광안대교 이용~!!
여행 중 기쁜소식! 예쁜 손녀 탄생!! 예정일보다 열흘일찍 세상구경을 나온 셋째 손주! 출산 서너시간 후에 찍은 사진인데도 미소지을려고 하네!
송정 '명품 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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