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보이면 걷는 것을 생각한다 시 2

공룡능선, 길이 보이면~!

길이 보이면 걷는 것을 생각한다 -칼릴 지브란 길 끝에는 무엇이든 반드시 있고 무엇이든 만나게 되어 있다. 우리는 모두가 자신이 꿈꾸어온 가장 멋진 길로 들어설 수는 없다. 하지만 길을 나서야 한다. 들어선 길은 또 하나의 길이기 때문에 똑바로 걸어야 한다. 잘못 들어선 길, 그 길에도 분명 그쁨과 슬픔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를 꿈꾸게 하는 돌은 어디에나 있고 패랭이꽃 한 무더기쯤은 어디에나 피어 있기 때문이다. 길 위라면 어디에든 파랑새는 울고 있기 때문이다.

철원 주상절리길 탐방!

길이 보이면 걷는 것을 생각한다. 길 끝에는 무엇이든 있고 무엇과도 만나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자신의 꿈꾼 최선의 길로 들어설 수 없다. 그래도 가야 한다. 들어선 길이면 길이기 때문에 바르게 걸어야 한다. 잘못 들어선 길 그 길에도 기쁨과 슬픔이 있기 때문이다. 나를 꿈꾸게 하는 돌이 있기 때문이다. 패랭이꽃 한 무더기쯤 어디에 있기 때문이다. 파랑새도 길 위라면 어디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기뻐한다 해도 우리의 기쁨은 우리 속에 있는 것이 아니고 인생 그 자체 속에 있는 것이며, 우리가 고통을 당한다 해도 고통은 우리의 상처 속에 있지 않고 가슴속에 있는 것이다. - 칼릴 지브란 인생거울 세상에는 변치 않는 마음과 굴하지 않는 정신이 있다. 순수하고 진실한 영혼들도 있다. 그러므로 자신이 가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