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자기’와 ‘거짓 자기’ 영국의 유명한 아동 심리학자인 D. W. 위니코트는 인격의 두 가지 측면을 ‘참된 자기’와 ‘거짓 자기’라고 불렀다. ‘참된 자기’는 진정한 것과 인위적인 것을 구분하게 해주는 반면, ‘거짓 자기’는 불신을 퍼트린다. 방어적이고 폐쇄적이며 만족을 모르는 삶의 방식을 강요한다. 일상의 차원에서 보면, 우리가 현실 속에서 변화를 경험할 때마다 자신이 생각하는 진실을 숨길지 아니면 드러낼지를 선택한다. 현실의 변화에 맞춰 삶의 방식을 바꾸거나 변화에 저항하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는 진실을 잃지 않으려는 의지에 따라 진정한 자신으로 살기도 하고 거짓된 자신으로 살기도 한다. 그러므로 언제나 진실한 존재로 살아간다는 것은 내면의 진실에 따라 세상에서의 행동들을 결정한다는 의미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