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귀의! 평생을 고독한 인문주의자로 살아왔던 이어령 이사장이 지난해 기독교로 귀의했다. 그해 3월 신앙 고백서인 ‘지성에서 영성으로’를 펴냈고, 11월에는 시집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도 내놨다. ●실명 위기 딸 권유로 ‘첫발’ 계기는 딸의 아픔이었다. 2006년 5월 미국에서 법률가로 살던 딸 민아씨.. 독서 자료 201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