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성격을 바꿀 수 있을까 ‘죽었다 깨어나도 절대 변할 수 없어’라고 믿는 사람들은 변하고 싶다는 마음을 행동으로 옮길 엄두를 아예 내지 못하거나, 설사 행동으로 옮기더라도 꾸준히 유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속으로 ‘역시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아’라며 자기 합리화하기 바쁠 것이다. 이미 학계에서는 ‘타고난 성격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고 믿었던 통설이 깨진 지 오래다. 많은 연구들을 통해 나이를 먹으면서 터득한 다양한 경험들과 후천적인 노력으로 성격이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앞에서 성격의 차이를 언급할 때 서로 다른 뇌 구조를 가지고 태어났다는 언급한 바 있다. 뇌 구조가 다른데 변화할 수 있다니, 믿을 수가 없겠지만 가능한 일이다. 인간은 주어진 환경에 기가 막히게 적응하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