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2/중산 담론

[스크랩] 생각하는 나는 묘산37회 000 이다. 고로 존재한다!

[중산] 2009. 4. 3. 09:22

<!-BY_DAUM->

 

 

 

선(禪) 니  뭣고!

선의 소리말은 알지만 뜻을 깨치기가 어렵는디!

뭔지는 좀 궁금하고...

이 뜻을 알고자 몇 년을 친구삼아 보내면서 희미하게나마 느끼는 정도지만 우리가 요즘처럼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마음을 잘 다스려 나간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선사들이 남긴 선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육조혜능을 찾아와 법을 배우러 온 스님께 “무슨 물건이 이렇게 왔느냐”? 그 소리 듣고

    깨치는데 8년, “이 뭣고” 하는 것을 공부하는 것이 이라니! 어렵도다!

☆ 현산스님 왈 “사람으로 태어나 어떻게 살아야 올바르게 사느냐”? 하면

   “가장 가깝게 있는 나를 바로 깨닫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모를 것 같으

    면 바르게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참 행복은 얻어질수 없

    어요.” 하셨고,

☆ 부처님께서 아난스님에게 “너는 40년동안 천날 만날 배웠지만 하루 참선한것만

   못하다고 꾸짖었고, 팔만사천 대장경을 다외워도 결국 생사문제를 깨치지

   못했으니 ...마음을 밝히지 못하면 방울물도 소화시키지 못하니” 하셨으니...

☆ 고우 스님은 공(空)을 깨달으면 분노와 미움이 사라지고 자비와 연민이  생긴다고 합니다.

    마음 비우는 훈련을 합시다.

☆ 무어스님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위해서는 하루에 1시간씩 수행을 하라고 하십니다.

생각하는 나는 존재한다라는 천재 데카르트의 명언과도 일맥상통하는 의미지요.

    오늘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동기여러분 상대적인 입장에서 사는 삶이 아니라, 나의 존재와

   삶의 의미를 느끼며 행복하게 삽시다.

  

   

 

출처 : 37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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