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4일부터 5월12일 까지 네덜란드에서 동유럽,발칸 6개국을 9일간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유럽하면 서유럽과 동유럽을 포함하여 아름다운 풍광과 유구한 역사를 떠올리 수있다. 로마 천년이 스며든 흔적들과 세계1,2차 대전이 휩쓸고 간 영혼들의 절규현장을 찾고 싶었다.
깊은 역사와 아픔의 상처가 컸기에 인간의 고뇌를 그린 철학거장들이 많이 탄생한 곳이며 아픈 영혼을 쓰다듬은 대성당들이 많은 곳이다. 이번 여행에서 그 분들을 만날 수있는 기회였기에 더구나 설레임은 훨씬 컸었다. 의심을 거듭한 끝에 최초의 진리를 발견한 근대철학의 아버지인 데카르트가 은신처로 삼은 네들란드를 맨 먼저 발을 딛게 되었다. 그리고 헤겔과 야스퍼스와 같은 유명 철학자들이 걸었던 독일 하이델베르크를 가 보게 되었다. 특히 히틀러라는 인물의 황량한 영혼과 괴물같은 영향력이 빚어낸 역사의 현장을 확인하고 싶었다. 이번 여행에서 600만명의 유태인 대학살 현장이 빠져 아쉬웠지만 가까운 지형에 머물고 있어 숨결소리를 같이 들을 수 있었다.
다면박식한 여행전문가이신 가이드 분께서 여행이란 세가지 즐거움이 있어야 된다고 설명을 하였다.'보는 즐거움,먹는 즐거움과 사(구매)는 즐거움' 물론 충분히 공감을 주는 말이고 관광학 개론에도 나오는 내용이라고 한다. 그리고 누구와 동행하여 갔느냐가 여행분위기에 중요하다고 하였다. 이런 요소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었을 때 즐거움은 배가 될 것이다.
이번 여행을 통해 나름 깨친 부분이 있다. 무릇 여행이란 시공을 초월한 여행이여야 한다고 본다. '천년의 역사를 파고들어 그 시대와 호흡하게 되면 인간으로 태어나 천년을 살다가 가는 것이고 그 시대만 호흡하다 죽으면 타고난 수명인 백년도 못 살다가 가는 것이다'라는 것을 스스로 느껴보면서 뜻 깊은 여행을 시작하였고 마무리하였다. 눈으로 보이는 것 위주로 나열하였지만 앞으로 시간이 주어지면 현재 답습한 곳과 역사를 접목시켜 세세하게 기록하고 싶다~!!
여행코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킵홀 공원->독일 쾰른->하이델베르그->뮌헨->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슬로베니아 블레드->
크로아티아 폴리트비체->자그레브->오스트리아 비엔나->체코 프라하->독일 드레스덴->오스나뷔르크->네덜란드
잔센스칸스->암스테르담->암스테르담 공항
독일 외곽에서 흔히 볼수있는 풍력발전기, 유채꽃과 초지조성 들판이 보인다!
독일
◈수도 : 베를린(Berlin, 약 350만명)
◈인구 : 약 8천 200만명
◈기후 : 온화, 다습(년평균 기온 9℃)
◈면적 : 356,885km2 (한반도의 1.6배)
◈주요도시 : 프랑크푸르트(Frankfurt), 함부르크(Hamburg), 뮌헨(Muenchen)
◈주요민족 : 게르만족(99%)
◈주요언어 : 독일어
◈종교 : 신교(36.4%), 구교(34.6%), 기타(29%)
남북으로 876㎞ 동서로 640㎞에 걸쳐 있다. 지역적으로 다른 특성을 보이는 3개의 지역으로 나뉘어 지며 전체 면적은 357,000㎢(한반도의 1.5배)이다. 북부지역은 북해와 발트해에 접하고 있는 저지대이며, 중부지역은 고도의 산악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해발 1,000m 정도의 고원으로 삼림이 풍부한 구릉지대로 유명한 흑림등의 대규모 산림군이 펼쳐지는 지역이다.
너무 큰 성당이라 렌즈에 담기가 어렵다
쾰른 대성당(Cologne Cathedral)은 독일 쾰른에 있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당으로 세계 세 번째 규모의 성당이다. 쾰른 대성당의 정식 명칭은 성 베드로와 마리아 대성당이며 1248년부터 약 600년에 걸쳐 건축되었다. 쾰른 대성당의 높이는 157.38m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고딕양식의 교회이다. 신성 로마 제국 시절 이탈리아 원정을 통해 가져온 동방 박사 3인의 유골함을 안치하기 위한 건축물로 로마시대의 도시 경계선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의 라인 강변 언덕 위에 있다. 대성당 주변에는 쾰른 중앙역과 로마 게르만 박물관, 루트비히 박물관, 호엔촐레른 철교 등이 있으며, 연평균 6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쾰른 대성당은 1996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자료인용>
아우토반 고속도로
하이델베르크 부촌 주택마을
철학의 첫째 정신은 자기 삶에 대한 의문을 풀고자 부단히 사색하고 공부하는 것이겠지요. 숲사이로 철학자의 길이 있다.
라인강 지류인 네카어 강을 배경으로~!
시계탑이 보이는 곳이 성령교회이다.
하이델베르그는 하이델베르그 대학과 하이델베르그 성이 있는 유명한 역사지이고 관광지이다. 철학자 괴테, 하이데그, 야스퍼스 와 헤겔 등이 찾은 도시이다.
신고딕 양식의 웅장한 '시청사'
시청사에서 결혼식 올리는 장면
시청사를 나오면서 산 위의 웅장한 하이델베르크성을 배경으로~!!
하이델베르크 성( 독일어: Heidelberger Schloss )은 독일의 유명한 유적이고 하이델베르크의 랜드마크이다.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 있는 도시 하이델베르크에 위치하고 있다. 독일의 가장 아름다운 르네상스 양식 건축물 '하이델베르크성'
중세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옛거리
네카강 주변에는 아름다운 주택이 많고 독일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하이델베르그대학있다. 이 대학은 1386년에 창립에 되었고
- 2013년 까지 노벨상수상자 수로 순위를 매겼을 때, 세계에서 13등, 유럽에서 4등, 독일 내에서 1등이라고 한다.
네카강과 '카를 데오도르' 다리
구시가의 중심부에 있다. 네카 강을 건너는 다리 중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옛 다리"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다리 위에는 이 다리를 만든 카를 데오도어와 아테네 여신상이 세워져 있다.
철학자의 길은 카를 테오도르 다리(Alte Brücke 구교)를 건너 올라가면서 된다.
'철학자의 길'은 독일 하이델베르크에 있는 산책로이다. 하이델베르크대학 주변에 있는 이 길은 헤겔과 야스퍼스와 같은 유명 철학자들이 걸었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이델베르크에는 독일에서 가장 오래 된 대학이 있는데 바로 하이델베르크 대학이다. 1386년에 설립되었고, 여러 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배출되며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됐다. 여러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하이델베르크 성과 칼 데오도르 다리 역시 하이델베르크 필수 코스. 철학자들이 옛날 즐겨 산책하며 영감을 얻었던 '철학자의 길'이 있다. 먼 발치에서 바라만 보고 걷지는 못했다~!
뮌헨으로 이동~!!
뮌헨은 세계 3대 축제로 손꼽히는 맥주 축제가 열리는 곳, 독일 자동차 중에서도 톱을 다투는 자동차 회사가 탄생한 곳, 독일에서 가장 소득이 높은 곳이다~!
뮌헨시 신청사
신 시청사(Neues Rathaus)는 얼핏 관공서처럼 보이지 않는다. 겉모습은 수백 년이 더 된 박물관처럼 고색창연하고 웅장한 고딕건축물이다. 하지만 완공한 지 100년이 좀 더 되었을 뿐이다. 1867∼1909년에 건축하면서 벽면의 곳곳에 천사와 사람들 조각을 장식해놓았다. 청사 안팎을 돌아보며 조각마다 하나하나 다른 자세와 표정을 살피는 재미가 있다.
뮌헨시 구청사
Johannes Paul II.
마리엔 광장 주변에 역사문화적 명소가 많다. 시청사 뒤편의 프라우엔키르헤(Frauenkirche) 성모교회는 양파 모양으로 솟은 청동 돔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독일인 출신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대주교를 지낸 곳으로 뮌헨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구시가지의 중심이며,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중 한 곳으로 손꼽히는 시청사가 있는 [마리엔광장]
호텔에서 일출을~, 마침 고라니 한마리가 지나 간다!
뮌헨에는 BMW 본사가 있는 곳이다
국립극장
레지덴츠-현재 박물관과, 화폐 수집관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뭔헨에서 오스트리아 질츠부르크로 이동하는 길에서~, 알프스와 인접해 있어 설경을 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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