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울 힘 있으면 걷자!(인용)

 

 

“약보(藥補)보다는 식보(食補), 식보보다는 행보(行步)가 좋다“라는 말이

동의보감에 나온다고 한다. 즉 아무리 좋은 약, 좋은 음식이라고 하더라도 몸을 부지런히 움직여 걷는 것만 못하다는 말일 것이다. 화창한 봄날에 걸어보자!

걷기는 무엇보다도 심장에 좋다고 한다. 심장은 근육으로 형성되어있어 걷기는 심장에 자극을 주며, 혈액의 점도도 떨어지게 해 심장병에 걸릴 위험성이 50%가 줄어들고 1주일에 20시간이상 걷는 사람은 피가 엉겨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이 40%나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걷기는 체내지방을 줄이는 데도 제격이다. 체내지방은 운동을 시작하자마자 연소되는 것이 아니라 활동을 시작한 지 30분 정도 지난 뒤부터 소진된다.

때문에 짧은 시간의 격렬한 운동보다는 가볍고 길게하는 운동이 체중관리에는 훨씬 도움이 된다. 하루 30분이상 활기차게 걸을 경우 수백 칼로리가 소진 될 뿐 만 아니라, 신진대사까지 촉진하여 체중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변산바람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