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정영엉컹퀴>
김연아가 브라이언 오셔를, 박지성이가 히딩커를, 한석봉이는 어머니를, 플라톤이 소크라테스를 멘토로 두어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였듯이! 한 사람이 다른 한사람에게 일정기간에 걸쳐 한 가지 또는 여러 가지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과 도움을 제공하고 지지, 지도해주는 것을 우리는 멘토링이라 한다.
어린자식을 키울 때는 부모가 당연히 제일 큰 멘토역할을 하며 사회생활을 할 경우 자신의 인생멘토는 전문가가 23.3%이고 그 다음은 선배11.6%, 부모님10.1% 순이라고 한다.
멘토링 과정 중에 피드백, 장애물처리단계에서 지쳐 포기를 하게 된다고 한다. 특히 자식을 키울 때 인간적인 면보다 강압적이면서 감정이 앞설 때가 많기 때문에 실패를 겪게 된다. 물론 어릴 때라도 부모가 훌륭한 멘토 역할을 하기위해서는 독서와 교육을 통해 앞서 말한 지식과 전문성 등을 골고루 갖추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식들과의 관계에서 벽에 부디 칠 때는 이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는 둥, 너 인생은 너네 것이고 더 이상 모르겠다고 단념하며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에 앞서 나와 가족의 성격 유형부터 정확히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십인십색이지만 고대그리스인 히포크라테스는 사고의 패턴과 외부 세계의 관련 방식에 근거해 사람을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 하였다. 또한 2000년 미 학술지에 DNA에 사람의 기질을 좌우하는 유전자유형이 있다고도 하였다.
1. 주도형(과 잘 지내기)
보통 고집이 세며 자기 위주로 하려는 성격이 아닐까 여겨진다.
이런 유형에게는 지나친 칭찬은 비효과적이라 한다. 그 사람이 속한 반(소속)이나 단체(팀)에게 칭찬해야 한다. 동기부여하려고 칭찬하지만 무엇보다 자기가 조종당한다는 느낌을 가져 부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이런 유형은 개인이 아니라 소속(반)팀에 일하는 모습이나 분위기에 대해 칭찬해야 한다.
2. 촉진형(과 잘지내기)
칭찬을 들으면 들을수록 기분이 상승한다. 스폿라이트만 받으면 만사OK다. 대부분 칭찬을 순수하게 받아 들인다 .이런 유형은 부정적 메시지 삼가기, 자기 존재를 부정당하는 것에 약하고 부정적인 말에 분발하기보다 위축되는 성격이다.
3. 지원형(과 잘지내기)
일반적으로 사람을 좋아한다.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고 협력을 중요시한다.
이런 유형은 노력을 인정받기를 바란다는 강한 메시지는 없지만 무의식 중에 자기가 쏟은 애정에 대해 상대의 보답을 바라는 경향이 있다!!!
☞ 부지런히 노력하는데 상대가 평가해주는 것을 속으로 기대한다. 될 수 있는 한 감정을 자주 표현하고 도와주어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중간 중간 보내야 한다. 이런 유형은 시험하지 않고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칭찬하기와 감정을 말로 표현해야 한다.
4. 분석형(과 잘지내기)
촉진형처럼 칭찬만 해서는 안되고 구체적으로 칭찬해야 한다.
예컨데 “오늘 발표(프레젠테이션) 좋았어!
특히 다른 아이(회사)와 비교한 사례는 눈길을 끌더군. 듣고 있자니 무척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더라고. 발표 원고(파워포인트) 사용도 잘했고, 속도감도 있어서 좋았어“라고 칭찬한다.
이런 유형은 상대의 페이스를 존중해주고, 때로는 전문성에 대해 제대로 평가 해주어야 만족한다. 또한 상대의 속도감을 존중해야 한다.
대개 나이를 들수록 분석형 유형에 빠지는 것 같다. 우리 집 경우는 아직까지는 큰애는 지원형, 작은 애는 촉진형, 집사람은 촉진형과 지원형의 혼합형인 것 같다. 나는 촉진형에서 분석형으로 바뀐 듯하다. 4가지 유형에서 여러 가지 조합형태로 나타나겠지만 그래도 상대유형을 분석해보고 칭찬 속에서 인간적으로 접근한다면 모든 것이 긍적적으로 변하리라 본다.
포근한 봄날 가족 간의 인간적 봄단장을 시작해보자. 나 자신을 사랑하는 긍정적 마음이 넘쳐 내 가족까지 사랑의 전염병을 전파해보면 어떨까!!!
<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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