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배(虛舟) 와 근심걱정! 시남(市南)에 사는 의료(宜僚)라 하는 선생이 노(魯) 나라의 제후를 만났는데, 노 나라의 제후가 근심스러운 얼굴빛을 하고 있었다. 시남의 선생이 물었다. “군주께서는 근심스런 얼굴을 하고 계시니 무슨 까닭입니까?” 노 나라의 제후가 말하였다. “나는 고대의 성왕들께서 전한 도(道)를 배우고, .. 독서 자료 201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