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콜레스트롤은 몸에 해롭지 않다 강연장에서 ‘고령자일수록 고기를 먹어야 한다“라고 말하면 열에 아홉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걱정된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콜레스테롤이 몸에 해롭다는 말은 가짜뉴스, 즉 잘못된 정보이다. 오히려 노후에 건강하게 지내려면 콜레스테롤은 반드시 필요하다. 콜레스테롤은 몸을 구성하는 지방의 일종이며 성호르몬과 세포막의 재료로써 생명체에 없어서는 안 될 주요한 성분이다. 그뿐 아니라 뇌에서 세로토닌을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새로토닌이란, 뇌의 신경세포들 사이에서 여러 자극이나 감정을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 중의 하나이다. 신경전달물질 하면 도파민이나 아드레날린이 유명하지만, 세로토닌은 이런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량을 조절하는 지휘관 같은 존재로서 인간의 마음을 조종하는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