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은 가족들과 몇 번 갔었지만 갈 때마다 실망을 안겨주지 않았다. 테마별로 여행 계획을 짜면 아름다운 여행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긴 장마기간에 들렸지만 나름 계획을 세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1. 날씨가 흐려 경치를 보기 힘들 경우에는 가까운 섬(만지도,소매물도,욕지도,비진도 등) 여행을 포기하고 2. 주변 해안 경관이 괜찮고 산책하기 좋은 올레길을 아침저녁으로 탐방했다. 3. 틈틈이 해변에서 낚시나 가볍게 해수욕을 즐기기도 했다. 3. 감성여행코스인 동피랑,서피랑,세병관,충렬사 등을 둘러보고 싱싱한 해산물을 살 수 있는 가까운 시장(중앙,서호)에 들려 가성비 좋게 실컷 즐길 수 있다. 첫날은 횟감 위주로, 둘째날은 문어, 어패류 등 삶은 해산물로, 4인가족 이틀간 십만원이면 타 육상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