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신발은 내가 묶어야 합니다.남이 대신 묶어주는 것은 임시방편일 뿐입니다.타인의 도움에만 의지하는 사람은 그가 없을 때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됩니다.내 행복을 남에게 맡기지 마세요.자칫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인간은 진실로 타인을 이해할 수 없고, 그 누구도 다른 이의 행복을 만들어줄 수 없다. - 그레이엄 그린 나는 가족을 망가뜨리려고 이책을 쓴 게 아니다. 이미 독처럼 해롭고 망가진 가족이라면 다른 사람 때문에 더 망가질 이유가 없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잘 돌볼 수 있는 건강하고 현실적인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내 목표다. 다음 세대까지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볼 때 해로운 가족과의 관계 단절은 오히려 가족을 유지하는 길이다. 나와 같은 사람들이 결정을 내린 덕에 가족 안에서 일어나는 학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