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자료

자기 암시적 선언

[중산] 2011. 12. 1. 12:07

매일 자기 암시적 선언을 반복하라

1964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한 마틴 루터 킹 목사. 그는 원대한 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오늘도 내일도 곤경은 첩첩이 쌓여 있습니다. 그러나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미시시피 주가 자유와 정의 오아시스로 변하리라고,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남매가 피부의 색깔이 아니라 인격의 내용으로 판단되는 나라에 살게 될 것이라고,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남쪽 앨라배마 주에서도 검고 흰 아이들의 손이 정답게 뭉쳐지리라고. 이 꿈만 버리지 않는다면 미국 내 가득 차 있는 불협화음을 형제애의 아름다운 심포니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2008년 1월 20일, 워싱턴 광장에서 200만 군중과 전 세계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미국의 제 44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역사적인 취임식이 열렸다. 그곳은 지금으로부터 46년 전 마틴 루터 킹 목사가 I have a dream'을 외치며 절규했던 곳이다. 당시 두 살이었던 흑인 아이가 46년 뒤, 바로 그 자리에서 노예 해방의 선구자인 링컨 대통령의 성경에 손을 얹고 대통령으로서 헌법 수호를 맹세함으로써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꿈이 실현되었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꿈이 실현된 데 역시 자기 암시적 선언의 힘이 크게 작용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수백 번 자신의 꿈에 대해 외쳤다. 처음에는 그의 꿈을 외면하던 사람들이 그가 거듭 꿈을 외치자 귀를 열고 급기야 마음을 열었다. 그리고 그의 원대한 꿈에 동참했다. 그렇게 해서 그의 꿈이 실현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자기 암시적 선언은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세상에서 자기 암시적 선언을 통해 꿈을 실현한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다. 그 가운데 아홉 명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1) 성공 컨설턴트 김태광(저자): 20대 시절 서울에서 고시원 생활을 하며 꿈을 잊지 않았다. 오히려 종이에다 다음과 같이 글을 적어서 고시원 벽에다 붙여놓았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성공학 강사가 된다, 다양한 방송활동을 한다, 해외 저작권 수출 된다, 내가 쓴 글이 교과서에 등재된다, 대기업 등에 컬럼을 쓴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암송하듯이 읽었다.

 

2) 전설적인 액션배우 이소룡: 이소룡은 1970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중국인 영화배우가 되어 백만장자가 되겠다는 꿈을 종이에 적어 지인에게 보여주었다. 3) JFE사 김승호 대표: 항상 명함 크기의 종이 한쪽에는 꿈의 종류를 적었고, 다른 한쪽에는 그 목표들을 이미지화한 그림을 넣었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꿈종이를 들여다보며 소리 내어 읽었다. 뿐만 아니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눈을 지그시 감고 자신의 꿈들이나 목표가 이루어진 것을 생생하게 상상했다.

 

4) 세계적인 영화배우 짐 캐리: 햄버거를 싼 종이에다 스스로에게 천만 달러를 5년 뒤인 1995년의 추수감사절에 지급하겠다는 서명을 했다. 그 후 그는 매일 그 종이에 몸에 지니고 다녔다. 그리고 습관처럼 그 수표를 꺼내어 들여다보면서 머지않아 자신이 스타가 되어 그와 같은 금액의 수표를 받는 상상을 했다. 그리고 마침내 1995년, 그는 영화 〈덤 앤 더머〉의 출연료로 7백만 달러를 받았다. 그 해 연말에는 〈배트맨〉의 출연료로 천만 달러를 받아 5년 전의 목표가 현실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의 최고의 스타, 흥행 보증수표가 되었다.

 

5) 세계적인 만화가 스콧 애덤스: 무명시절, 그는 종이에다 나는 신문에 만화를 연재하는 유명한 만화가가 될 것이다라는 문구를 하루에 열다섯 번씩 써 내려갔다. 그러기를 수백 번, 그는 마침내 한 신문사와 만화 연재 계약을 맺게 되었다. 그렇게 하나씩 자신의 꿈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6) 개그우먼 조혜련: 조혜련은 자신의 성공 비결로 미래일기 쓰기를 꼽는다. 자신이 원하는 인생 목표를 명확히 정하고 상상하고 종이에 쓰는 것이 바로 성공의 비결이라는 것이다. 국내 개그계의 정상에 올랐을 때 조혜련은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일본에 진출했다. 그리고 얼마 전 미국 진출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현재 그녀는 자신의 꿈을 생생하게 꾸면서 자기 암시적 선언을 하고 있다.

7) 캘리포니아 주지사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세계대회 챔피언이 되기 전부터 대회장에 미리 와서 무대에 섰으며 챔피언으로서의 모습을 또렷이 머릿속에 그렸다. 그 결과 보디빌딩 세계대회 챔피언이 되었다. 그 후 예일대학 진학과 영화배우라는 꿈을 종이에 적었고 마침내 실현했다.

 

8) 탐험가 존 고다드: 열다섯 살의 존 고다드는 종이에다 탐험할 곳, 배워야 할 것, 성취하고 싶은 일 등을 항목으로 적었다. 그리고는 그 항목 아래에 구체적인 내용들을 적기 시작했다. 32년 후 127개의 꿈 중 103개를 달성했다.

9) 미식축구계의 명감독 루 홀츠: 노트에 무려 107개난 되는 꿈을 적었다. 그 가운데 백악관 만찬에 초대받는 유명한 사람이 된다, 미국 최고의 미식축구팀 감독이 된다등 허황된 꿈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당시 허황되게 여겨졌던 꿈들은 훗날 모두 실현되었다.

한 번 뿐인 인생 후회 없이 살다가야 하지 않겠는가. 나보다 잘나고 성공한 사람들은 한없이 부러워하며 우울한 인생을 사는 못난이가 되어선 안 된다. 무엇보다 당신이 지금 보내고 있는 청춘, 훅 하다가는 훅 지나간다. 지금부터 성공인들이 가지고 있는 성공 습관을 가져보라.<“청춘아, 너만의 꿈의 지도를 그려라”에서 극히 일부 요약 발췌, 김태광 지음, 베이직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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