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고 나를 생각하다.
‘명상‘은 긴장을 완전히 풀기 위한, 그러면서도 집중하기 위한, 존재의 영적인 측면에 대한 느낌을 발전시키기 위한 유일한 길이다.
서양에서는 오랫동안 명상을 학문적인 토대가 빈약한 동양의 요상한 행위로 여겨왔다. 참으로 어리석은 생각이다. 명상이 우리 몸에 ‘유익’하다는 객관적인 증거는 많다.
대표적으로 혈압이 낮아지고 맥박과 호흡수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명상의 기술은 다양하다. 초보자가 쉽게 행할 수 있는 기초 명상부터 어렵고 추상적인 불교의 참선 명상까지. 여기서 명상은 종교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다. 그런데도 많은 종교에서 명상은 중요한 중요한 수련방법이 되고 있다. 이를 정확하게 구분해야 한다.
명상으로 쉽게 가는 길을 소개하겠다. 중요한 것은 생각을 멈추는 것 --그렇게 하기도 쉽지 않다--이 아니라 점이나 그림,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다.
1. 되도록 가장 편한 자세로 앉아 등을 똑바로 펴고, 머리를 가볍게 앞으로 숙인다.
2. 눈을 감고 숨을 몇 번 깊숙이 들이마신다. 방해받지 않고 숨을 내 안으로 깊이 들이마신 다음 천천히 내쉰다.
3. 잠시 후에 편안해진 느낌이 들면 숫자를 샌다. 처음 숨을 내쉴 때 ‘하나’를 샌다. 그리고 천천히 자연스럽게 숨을 다시 들이 마신다. 다시 숨을 내쉴 때 ‘둘’을 센다. 이렇게 다섯 번 반복한다.
4. 숫자를 계속 세어나가지 않고, 다시 ‘하나’부터 시작해야 한다. 잊지 않도록.
5. 이제 10분 동안 명상한다. 시간은 각자 필요에 따라 더 늘릴 수 있다.
그러나 명상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런 것으로 부담가질 필요
는 없다.<“게으르지 않고 느리게 사는 것”에서 극히 일부 요약 발췌, 기젤라 크레머 지음, 이민수 교수옮김, 스마트비지니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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