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자료

결단이 어려운 당신에게!

[중산] 2012. 12. 6. 13:27

 

결단이 어려운 당신에게

 

- 신중하게 검토한 다음에야 행동하는 사람은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진짜 의미는 시작해 봐야 알 수 있다.

 

어떤 것을 깊이 있게 알고 싶다면 공부만으로는 부족하다. 머리로 공부한 다음에는 실행에 옮겨 보자. 그래야 공부에 보람도 생기고 의미 또한 찾을 수 있다. 행동으로 옮긴 뒤에 다시 한 번 공부를 해 보면 그전에 했던 공부가 얼마나 얕았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탁상 위의 공론을 바보 취급하라는 게 아니다. 탁상 위에서 하는 공부와 행동을 반복하는 과정 속에서 탁상 위의 공론이 결코 탁상공론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는 말이다. 그것을 깨닫는 순간, 당신은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게 된다.

 

학문의 진짜 의미는 실천을 통해 느끼는 것이다.

 

선택의 갈림길에서는 성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는 쪽을 택하라.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인다면 지금 바로 인정받기 어려운 길 혹은 지금 당장 결과가 나오지 않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 이유는 간단하다. 쉽게 갈 수 있는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정도 못 받고 당장 결과가 나오지도 않을 고통스러운 길 앞에서 망설인다는 것은 그만큼 그 일이 하고 싶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내가 진심으로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는 쪽이 인정받지 못하고 결과도 나오지 않는 길이기 때문에 망설이는 것이다. 하지만 실전에서 벽에 부딪혔을 때, 그 난관을 극복하는 힘은 열정에서 나온다. 그러니 어렵고 힘들더라도 당신의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는 길을 선택하자.

고민은 논리와 함께, 선택은 취향대로!

 

인간은 싫어하는 사람의 정답보다 좋아하는 사람의 오답을 더 믿는다.

 

누군가의 판단에 조언을 주고 싶을 때 꼭 알아 둬야 할 것이 있다. 사람들은 싫어하는 사람이 알려 준 딱 맞는 정답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알려 준 틀린 답을 더 믿는다는 사실이다. 이런 경향은 중요한 일에 대한 조언일수록 더 눈에 띄게 나타난다. 사람은 싫은 사람의 정답보다도 좋아하는 사람의 오답을 선택할 때 더 행복감을 맛본다고 한다. 옳고 그름보다 조언자에 대한 애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판단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정론만을 소리 높여 주장하는 것이 때로는 원하는 결론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음을 기억하자. 교과서에 나온 정답을 알려 주는 선생님보다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함께하는 친구가 더 믿음직스러웠던 것과 같은 원리이다.

 

인간은 숨 막히는 정답보다 나를 웃게 하는 오답을 선택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거의완전히의 차이는 1억 배다.

 

거의 다 끝나갑니다. 혹은 거의 다 됐습니다. 등의 말은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프로는 결코 이런 말을 하지 않는다. 거의는 말하는 사람에 따라 70퍼센트일 수도 있고 99퍼센트일 수도 있다. 하지만 100퍼센트가 아니라는 것만은 확실하다. 100퍼센트가 아니면 안 된다는 말이 아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그래서 그때 거의 다 됐다고 말했는데요.라면서 도망치려는 마음이 숨어 있다는 게 안 된다는 것이다. 지금부터 거의라는 말은 하지 않도록 하자.

거의 못했어.보다 하나도 못했어.가 더 낫다.

 

 

 

외로우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

- 외로움을 즐기는 사람만이 자신의 삶을 지배할 수 있다.

 

 

희소식을 전하는 사람이 되면 인생이 풍요로워진다.

 

내 고등학교 동창 중에는 딱히 남보다 뛰어난 구석은 없지만 유독 주위에 사람이 모이는 불가사의한 친구가 있다. 학창 시절에 그 친구는 행복해 보였고, 지금도 여전히 행복해 보인다. 나는 사회인이 되어서야 그 친구의 매력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만나면 항상 좋은 소식을 전해 준다는 것이다. 그 친구를 만나면 인사가 끝나기 무섭게 있잖아, 저번에 아주 좋은 일이 있었는데 말이야.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세상에는 이 친구와 반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사람들은 나쁜 말이 아니라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람 주위에 모인다는 것을 잊지 말자.

 

불평은 불평을, 희소식은 희소식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망설이는 당신에게”에서 극히 일부 요약 발췌, 센다 타쿠야 지음, 역자 송소영님, 아름다운 사람들>

 

                                                                                                  <태국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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