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사람들은 다가오지 않은 내일을 위해 살아 있을 뿐이다.
모레는 감히 예측할 수조차 없어 내일만 그리워한다.
저 미적지근한 바람의 기분 나쁜 숨결이 우리가 걷고 있는 이 길도
머잖아 아무도 기억해주지 못하리라는 것을 속삭여준다.
- 니체의<권력에의 의지에서>
삶의 여로를 걷는 우리들은 여행자다.
가장 비참한 여행자는 누군가를 따라가는 인간이며,
가장 위대한 인간은 습득한 모든 지혜를 남김없이 발휘하여
스스로 목적지를 선택하는 인간이다.
- 니체 <인간적인,너무나 인간적인>에서
나를 가로막던 해변이 눈앞에 사라졌다.
마지막 사슬도 나를 놓아 주었다.
영원한 세계가 나의 주위에서 울부짖고,
공간과 시간은 더 이상 나를 위협하지 못한다.
그러니 두려워말고 일어나라!
늙은 마음이여!
-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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