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자료

행복한 커플!

[중산] 2010. 12. 1. 12:39

파트너의 인생목표를 실현하라

 

불행한 커플과 행복한 커플의 차이는 의외로 아주 단순하다. 행복한 커플둘이 하는 관계에서도 당연히 자신의 인생목표와 파트너의 인생목표가 모두 실현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퇴근 후에 다른 공부를 하고 싶다는 한 사람의 욕구와 전원생활을 꿈꾸는 다른 사람의 욕구, 피아노를 배우고 싶은 한 사람의 욕구와 아이를 갖고 싶은 다른 사람의 욕구, 지역 청소년 축구클럽의 트레이너가 되고 싶은 한 사람의 욕구와 독립해서 회사를 꾸리고 싶은 다른 사람의 욕구는 모두 실현되어야 한다.

 

파트너십은 어느 정도 불균형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으라. 당신은 외출을 즐기는데 파트너는 집에 있기를 좋아해도 둘은 행복한 커플로 지낼 수 있다. 공동수입은 대부분을 당신이 지출하는 반면 파트너는 아무런 욕심도 없을 수 있다. 당신이 조용한 시골에서 휴가를 즐기는 동안 남편은 히말라야 트래킹을 떠나거나 뉴욕의 박물관을 관람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이런 차이점들이 반드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인생의 중요한 목표를 실현함에 있어 둘 사이에 결정적인 불균형이 생긴다면 관계는 오래가기 어렵다.

 

네 자신이 되어라!

부부 사이의 대화가 저녁 만찬, 주말의 쇼핑, 여름휴가, 새로 장만해야 할 물건 따위에만 국한된다면 인생은 무의미하다. 인간은 정신적 존재다. 이것이 동물과 다른 점이다. 시대를 불문하고 모든 철학자들은 이렇게 생각했다. 인간의 삶은 정체를 용납하지 않는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네 자신이 되어라!라는 말로 이를 명확히 표현했다. 이에 따르면 파트너십은 두 사람이 모두 목표를 정하라라는 모토를 충실히 따를 때 가장 잘 유지될 수 있다고 하겠다. 이렇게 할 때 비로소 파트너십이 갖는 깊은 의미가 충족된다.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커플은 혼자일 때보다 둘이 함께할 때 각자의 자기계발도 더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안다. 네 자신이 되어라! 파트너십은 우리 자신을 풍요롭게 만들고, 인간으로서 더욱 성숙하고 완전하게 발전하도록 도와준다. 파트너십은 함께하는 삶을 통해 개인으로서 우리 자신이 더욱 발전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두 사람 모두 이런 느낌을 가질 수 있다면 우리의 파트너십은 단단한 반석 위에 세워져 있으며, 행복한 커플로서 충만한 파트너십을 영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행복한 커플로 사는 법“에서 일부 요약 발췌, 크리스티안 틸 지음,현문미디어>

 

                                                                                         <사랑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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