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초크베리: 아로니아(Aronia)의 재배 이론과 실제(인용)
블랙쵸크베리(아로니아)의 3가지 종류
1.블랙초크베리 : Aronia melanocarpa (Michx.) Elliott (영) Aronia, Black chokeberry
2.레드초크베리 : Aronia arbutifolia (L.) Pers. (영) Aronia, Red chokeberry
3.퍼플초크베리 : Aronia prunifolia (영) Purple Chokeberry
아로니아는 사과와 같은 장미과로 낙엽활엽관목으로 원산지는 북동미, 동유럽과 서러시아지역으로 열매 색상에의해 레드초크베리(빨간열매), 블랙초크베리(까만열매), 퍼플초크베리(자주색)로 분류된다. 퍼플초크베리는 레드초크베리와 블랙초크베리간에 교잡되었다고 보기도하고 독립 품종으로 보기도한다. 초크베리(chokeberry)의 choke는 떫고 시어서 새가 열매를 씹지않고 삼킨다는 뜻이다.
1. 블랙초크베리(Black chokeberry, Aronia melanocarpa)
1) 블랙초크베리(Black chokeberry, Aronia melanocarpa)의 생태
가) 블랙쵸크베리 잎
키 1~3m정도 자라며 잎은 어긋나기하고 길이 5~10cm, 폭 4~5cm정도의 계란모양 타원형이며 엽병이 있고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녹색이며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있으며 가을에 붉은색으로 단풍이든다.
블랙쵸크베리 단풍
나) 블랙쵸크베리 꽃
꽃은 양성화(자웅동화)로 늦은봄에(5~6월초) 피며 레드초크베리와 유사하게 백색내지 연분홍으로 산방화서에 10~25개가 뭉쳐나 3주정도 피며 향이있어 벌이 좋아하므로 훌륭한 밀원식물이며 일본에서는 아로니아벌꿀이 판매된다.
꽃잎과 꽃받침은 5개이고 수술은 16개, 암술은 5개이다.
다) 블랙쵸크베리 열매
열매는 직경 8~14mm, 과중 1~2g 정도의 이과로 8~9월에 검은색으로 익으며 겨울에 떨어진다. 최근 블랙초크베리 열매에 많은 량의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이 함유되어있음이 밝혀져 건강식품, 신약재로의 개발이 한창이다. 미래 유망 유실수, 조경수, 밀원식물로 이용되기도 한다.
블렉쵸크베리의 열매
라) 블랙쵸크베리 수형
블랙쵸크베리는 지하경(땅속줄기)으로 성장하는 것으로 주로 실생에 의해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실생 7년생 정도면 성목으로 되는데, 지하에서 올라온 줄기가 50개-60개가 되어 수관 폭이 2.0-2.5m가 되어 많은 열매를 맺는데, 나무의 높이는 네로 품종에서는 1.5-1.7m이며, 바이킹 품종은 1.7-2.0m가 된다.
블렉쵸크베리의 수형
2) 블랙쵸크베리의 성분과 효능
1) 블랙쵸크베리의 성분
안토시아닌·폴리페놀 풍부
빌베리 등 비해 5~10배…항산화 활성 우수 아로니아에 함유된 각종 함량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자. 아로니아의 각종 성분에 관한 연구는 폴란드 로크로우의 얀 오즈미얀스키 팀에 의해 처음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Anthocyanins in the fruits of Aronia Melanocarpa (black chokeberry)”. J. Food Sci. 53 (1988) 1241-1242)
각종 항산화 활성의 지표가 되는 안토시아닌 물질의 함량이 최초로 보고되어 학계의 관심을 끌기 시작한 것이다. 이어 아로니아에 함유된 탄닌의 함량(“Taniny aronii”. Zeszyty Naukowe AR we Wroclawiu, Technologia Zywnosci VIII, 273 (1955) 55-64) 및 클로로제닌산, 네오클로로제닌산 등의 함량이(“Hydroycinnamic acid derivatives in fruits of Aronia Melanocarpa Elliot”, Zeszyty Naukowe AR we Wrawiu, Technologia Zywnosci V, (1989) 75-87) 각각 폴란드 농업 로크로우 대학팀에 의해 발표됐다.
◇그림. 안토시아닌 및 유도체들의 구조 (Anthocyanins—More Than Nature’s Colours. Journal of Biomedicine and Biotechnology • 2004:5 (2004) 239–240)
아로니아의 활성성분들은 여타 베리 류들의 그것에 비해 다소 독특한 형태를 갖고 있어 학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로니아 과실에는 1kg 당 일반적으로 약 10~20g의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으며 안토시아닌 함량은 약 4.0~8.5 g에 달한다.
■ 아로니아에 함유된 각종 성분들
성분 ; 100당 함량(mg)
안토시아닌 ; 480(dry basis)/240(frozen)
플라보노이드 ; 107(dry basis)/12.2(frozen)
탄닌 ; 6.3(dry basis)/1.8(frozen)
펙틴 ; 300~600
당류 ; 6.6~10%(fresh)/32.3~42.8%(dried)
유기산 및 비타민 C ; 1.1~1.35%/14~28mg
카로티노이드 ; 4.86
미네럴 ; 550~80
“The Power of Nature ; Aronia Melanocarpa”, Nature's Print Ltd., UK, 2006, p.45, ISBN 83-923931-0-4)
여타 베리 류와 비교했을 때 아로니아는 폴리페놀 및 안토시아닌 함량이 빌베리에 약 5배, 크랜베리의 10여배 이상임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항산화력(ORAC 기준) 역시 빌베리의 약 2.5 배, 크랜베리의 약 9배 이상 우수한 것으로 보고된 적도 하다.(“Fruits as bioflavonids sources”, Acta Aliment. Polonica XVII (XLI) (1991) 11-19)
■ 아로니아를 비롯한 베리류들에 함유된 각종 지표성분 비교 품목
폴리페놀량 / 안토시아닌량/ 산화방지력
아로니아 ; 2550/ 630/ 160.2
블루베리 ; 521/ 160/ 62.5
크랜베리 ; 227/ 55/ 18.5
Blackcurrents ; 560/ 140 / 44.9
라즈베리 ; 510/ 130/ 13.1
적포도 ; 100 / 8/ 7.4
스트로베리 ; 225/ 28/ 15.4
사과 ; 205/ -/ 2.18
오렌지 ; 140 / -/ 7.50
바나나 ; 30 - 2.2
(“Fruits as bioflavonids sources”, Acta Aliment. Polonica XVII(1991) 11-19, “Die Schwarze Apfelbeere
(Aronia Melanocarpa) als naturliche Farbstoffquelle”, Deusche Lebensmittel-Rundschau 91(1995)177-180)
아로니아로부터 추출 분리된 안토시아닌 획분을 분석해 보면, Cyanidin-3-O-galactside (60%), Cyanidin-3-O-arabinoside 등 3종이 주요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외에 Cyanidin-3-O-xyloside가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은 다른 베리 류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다소 유익한 성분으로 아로니아만의 특징으로 꼽힌다.
◇안토시아닌의 생합성경로 (“To Stretch the Boundary of SecondaryMetabolite Production in Plant Cell-Based Bioprocessing: Anthocyanin as a Case Study Journal of Biomedicine and Biotechnology”. 2004:5 (2004) 264–271)
수확기의 쵸크베리
2) 블랙쵸크베리 안토시아닌의 효능
블랙쵸크베리는 지구상에 현존하는 베리(나무딸기)류 과일 중
안토시안과 카데킨 함유량이 가장 높아,
나무딸기(베리)류 중 가장 강력한 황산화 기능을 갖고 있는 아로니아베리(블랙쵸크베리) 추출물이 동맥경화치료, 항암제, 항당뇨등의 신약으로 개발되어 임상실험도 되고 있다.
블랙쵸크베리의 열매
검은초코베리의 안토시아닌 함량은 아사히베리의 3배, 블루베리의 5배, 크랜베리 및 블랙커런트의 10배, 복분자의 20배, 포도의 60배이다.
특히 블랙쵸크베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안토시아닌 종류 중 항암력이 가장 강한 안토시아니딘이 100% 함유되어 있다.
이 때문에 아로니아베리의 실제 원산지인 러시아와 대규모 재배지인 폴란드 등 유럽지역 국가들과 아시아권의 일본 중국과 아메리카의 미국에서는 안토시아닌 성분을 의약품 외에 식품과 주류, 음료, 와인, 이유식, 제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각종 연구 논문에 따르면 블랙쵸크베리 함유 안토시아닌의 임상학적 효능을 보면
심혈관질환, 암, 치매, 당뇨병, 관절염, 간질환, 위염 및 위궤양, 알러지성 피부질환, 바이러스성 질환,
시력약화, 광노화, 스킨케어, 중금속중독 등 거의 모든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10여년간 폴랜드의 아그로팜사와 마이크로허브사의 공동의 연구결과 아로니아 열매는 심혈관질환,각종 암, 당뇨질환, 위장질환,신경질환, 시력장애,비만,불임증,류머티스,성기능,비뇨기질환 등에 탁월한 효능이 밝혀졌으며 주스, 농축액, 캡슐, 정제, 분말형태로 다양하게 개발되어 유럽에서는 자연요법전문의사와 약사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처방물질로 알려져 있다.
블랙쵸크베리의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류가 의사의 치료법을 100% 대체할 수 없고, 만병통치제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이두가지가 건강한 사람에게는 더욱 젊고 튼튼한 생활에 활력을 줄 것이며, 성인병이나 일반 병 환자들에게는 인체 내의 자연치유력을 활성화시키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큰 부담을 주는 암의 발생을 줄일 것이며, 생체내의 암세포에 대한 방어체계를 보완하고 조절할 물질이라는 것이 임상학적 연구보고가 속속히 들어나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블랙쵸크베리의 안토시아닌의 효능을 보면 다음과 같다.
▲ 심혈관 보호작용
- 심혈관 염증 지표인자인 CRP,MCP-1,IL-6 수치 저하 기능 - 심혈관질환 지표인자인 OX-LDL,OXL-1,VCAM,ICAM 수치 저하 기능 - 심혈관보호 지표인자인 ADIPONECTIN수치를 감소 기능 - eNOS 수치를 증가시킴으로써 혈관유연성을 개선하여 혈류량 증가 및 혈액순환 개선 - 혈압상승인자인 ACE를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혈압 저하 기능
▲ 항암 및 항비만작
- 암·지방세포의 angiogenesis( 혈관신생증) 억제작용
▲ 항산화작용
- Free radical이자 산화적 스트레스의 중요한 지표인자인 F2-isoprostan제거 - 산화력측정의 지표인 Basal O2이온 및 NAD(P)H oxidase 제거
▲ 해독작용
- 식품 등에 함유된 중금속( 수은, 납등) 해독작용, 약물중독 해독 - 방사선, 자외선 노출에 대한 세포보호작용
▲ 항당뇨작용 - 혈당강하작용, 합병증예방작용 (간, 폐, 비장, 신장, 췌장의 TBARS측정)
▲ 항궤양작용
- 위궤양 예방 작용
블랙쵸크베리 안토시아닌의 여러 연구결과를 보면
안토시아닌 색소의 항산화 작용기작이 여전히 논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아니딘과 시아니딘 3-O-당류의DNA 손상에 대한 효과와 그것들의 유리기 제거 능력을 평가한 자료를 보면, 시아니딘과 시아니딘 당류는 DNA손상에 대해 보호효과를 보였으며 함량 의존적 유리기 제거 활성과 크산틴 산화효소 활성의 큰 억제를 보였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효과들은 안토시아닌들이 흥미로운 항산화성질을 보인다는 것과 이것들에 의한 유리기의 생산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병들의 치료에 유용한 화합물들 중 전망이 밝은 부류를 구성한다는 것이다.
안토시아닌이 유리기를 제거하며 항산화 성질을 보이기 때문에 안토시아닌이 돌연변이원의 유전독성 활성에 영향을 끼칠지 모르며 항돌연변이원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며, 일부 항돌연변이원의 일정한 섭취를 통해 돌연변이와 암유발원 요소의 유전독성 효과를 줄일 수 있고, 또한 이것들을 줄기 위한 조치가 필요한데, 최고의 선택은 매일 섭취하는 식품 생산물 (과일, 야채, 또는 천연 식물 추출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로니아 멜라노카르파로부터 분리된 안토시아닌 혼합물이 일부 표준 돌연변이원의 돌연변이 유발 활성에 대한 영향은 살모넬라 타이피뮤리움(Salmonella typhimurium)을 검사 종으로 해서 1997년에 평가되었다.
(Ames 교수의 표준 검사)
그리고 in vitro에서 인간 림프구의 증식에 대해서도 검사되었다. 영양한천배지에 돌연변이원과 함께 블랙쵸크베리 추출물을 붓는 것은 그것들의 돌연변이 유발성질을 크게 감소시켰다는 보고가 있다.
억제 효과는 확실히 양에 의존적이었으며, 안토시아닌의 존재는 표준 돌연변이원의 유전독성 활성을 감소시켰다고한다. 인간의 과립성 백혈구(granulocyte)에 의한 수퍼옥사이드(superoxide) 라디칼 발생에 대한 안토시아닌의 효과 인정되었는데 이 억제 효과는 안토시아닌의 농도에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이것은 일상생활에 안토시아닌 함유 물질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그러한 결과들은 블랙쵸크베리 안토시아닌의 항돌연변이 유발 영향력은 그것들의 유리기 제거 활성 때문에 나타남을 제시했고 게다가, 안토시아닌은 우리 몸에서 불리한 활성산소의 활성을 조절자 역할을 하는 것이다.
여러 연구의 결과는 폴리페놀 화합물을 포함하는 과일과 야채가 풍부한 식단은 암에 대해 이로운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인데,
프랑스의 루이스 파스퇴르 대학에서 수행된 연구의 목적은 혈과조절 활성이 있는 안토시아닌인 안토시아닌의 내피세포의 증식 및 이동뿐만 아니라 in vivo에서의 신혈관생성에 대한 효과를 결정하는 것이었다.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에 의해 자극된 인간 탯줄 내피세포의 이동과 증식이 강하게 안토시아닌에 의해 억제되었다고한다. FACS실험은 안토시아닌의 세포증식억제는 세포 주기 G0에서 G1 기로의 이동을 억제하는 것과 연관이 있음을 설명했다.
안토시아닌은 VEGF(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에 유도된 사이클린-의존성 키나아제 억제제 (cyclin-dependent kinase inhibitor) p27 (단백질 이름)의 발현에 있어서의 감소와 VEGF에 의해 유도된 cyclin D1과 A의 증가를 역전시켰다. 게다가, 안토시아닌은 융모막 모델에서 in vivo 신혈관 생성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를 얻은 것인데 이것은 블랙쵸크베리 안토시아닌을 가지고 혈관생성 치료제의 개발에 대해 좋은 전망을 가지게 된 것이다.
유행병학 연구들과 동물 실험들은 안토시아닌들이 암의 화학적 예방에 기여할지 모른다고 제시하고 있다. 기작에 대한 연구는 분자수준에서 최근 수행되었다.
암의 화학적 예방에 관련된 몇 개의 주요 단계에 대한 안토시아니딘의 현재 분자수준에서의 이해는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다.
(i) MAPK 경로와 AP1 단백질의 표적함으로써 세포의 형질 전화를 안토시아닌이 억제
(ii) NF kappa B 경로와 COX-2 유전자를 표적함으로써 염중과 암발생에 있어서 안토시아니딘의 억제
(iii) 활성산소종/JNK에 의해 매개되는 캐스페이스의 활성화를 통해서 안토시아니딘에 의한 암세포의 세포자살 유도효과가 증명되었다.
이들 연구에 의하면, 블랙쵸크베리추출물은 가장 높은 ORAC(항산화지수) 값을 가지고 있었고, 다음으로 블루베리, 크랜베리, 엘더베리, 복분자, 씨앗 시료 순이었다. 연구된 베리 시료들 각각은 인간 피부세포에서 활성산소뿐만 아니라 TNF(종양괴사인자: 암세포괴사인자) alpha에 의해 유도된 VEGF(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 발현을 크게 억제했다. 이 효과는 알파-토코페롤이나 포도씨앗 프로시아니딘과 같은 다른 항산화제와 공유하지 않았으며, 순수한 플라보노이드와 보통 공유했다. 사람 피부 미세혈관 내피세포를 이용한 메트리젤 실험은 식용 베리가 신혈관 생성을 억제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었다.
아로니아(래드쵸크베리)
2~4m까지 자라며 잎은 어긋나기하고 길이 5~8cm정도로 테두리에 좁은 톱니가 있으며 뒷면에 밀모가 있고 가을에 오렌지색 내지 붉은색으로 물든다. 5~6월에 피는 꽃은 양성화(자웅동화)로 백색내지 연분홍으로 산방화서에 10~20개가 뭉쳐난다. 열매는 직경 4~10mm정도의 이과로 가을에 빨간색으로 익으며 겨우내 달려있는데 약간 떫고 시며 단맛이 난다. 열매는 비타민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하여 쥬스, 쨈용으로 사용된다.3.퍼플쵸크베리(Purple Chokeberry, Aronia prunifolia)
외형상 레드쵸크베리와 블랙쵸크베리 중간모습으로 잎뒷면에 털이있으나 레드쵸크베리에 비해 드물게 나고 화서줄기에도 밀모가 있다.(블랙쵸크베리에는 털이 없다). 열매가 8~9월에 진한 자주색에서 검은색으로 익으며 겨울에 떨어진다.
3. 퍼플 쵸크베리
Chokeberry
레드,블랙쵸크베리의교잡종인
퍼플쵸크베리
색상이 쵸코렛을 닮아 약간 검고 누런 빛이다.
블랙쵸크베리 특성과 재배기술
1. 블랙쵸크베리의 생태적 특성
수형: 왕관형의 분지성
수고: 1m-2.5m(관목류의 소과수종)
개화기: 5월상중순
개화일수:약2주간
수확기:8월중순-9월중순
내한성:강함(-20도 이상 혹한에서도 생육, 최고한계온도-40도)
토양산도: ph5의 강산성에서 ph8.5의 강알칼리까지 토양적응성이 높다.
평균수령:30년-50년
블랙쵸크베리(일명 아로니아)는
장미과(Rosaceae)에 속하는 다년생 관목으로 원산지는 북미 아메리카대륙의 동북부이다.
유럽 및 미국에서는 블랙쵸크베리 또는 쵸크베리로 불리운다.
원산지는 미국이지만 러시아를 거쳐 폴란드에서 재배가 와성하게 이루워졌으며, 임상학적 연구도 폴란드에서 많이 이루어져 유럽이나 구미, 아시아로 전파되고 있다.
블랙쵸크베리는 -20℃의 추위와 5개월간의 우기없는 강렬한 자외선을 받는 가혹한 환경에서 최적으로 자생하며 현재는 동유럽의 농업청정국가인 폴랜드가 대규모 상업적인 재배를 통해 전 세계 생산량의 40-50%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번식은 주로 실생으로 이루어지는데 최근 폴란드에서는 조직배양에 의한 번식을 하고 있으며, 종자를 뿌린후 3년 이후 수확이 가능하며 성과기는 6-7년생 이후이다.
블랙쵸크베리(아로니아)는 주로 열매가 원료로 이용되며 맛과 향이 좋아 음료 및 식품의 훌륭한 소재가 되고 있으며 또한 적자색의 강렬한 색소는 천연염료로서도 손색이 없으며
현재 유럽과 미국등지에서 식품, 음료, 천염염료등의 소재로써 인기가 폭발적이다.
열매 크기는 앵두만하고 한송이 보통 15개정도 열리며, 30개 이상 달리는 송이도있다.
한나무에서 10킬로그램 정도 열린다
열매의 색깔은 검은 적자색이며 과육부위의 색깔도 껍질보다 다소 약하지만 강렬한 적자색을 띈다.
블랙쵸크베리(아로니아) 열매는 우리말로 단열매로 불리울 정도로 맛이 좋고 부드러우나 약간의 떫은 맛이 있어 생과일로 먹기보다는 주스나 건조, 분말로 많이 애용되는 편이다.
블랙쵸크베리(아로니아)는 시아닌계열의 안토시아닌, 카데킨, 탄닌, 클로르겐산, 베타카로틴등의 식물활성물질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시아닌과 카데킨함량은 현존하는 식물중 자연계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자연적으로 천연 안식향산을 함유하여 특유한 약리활성 뿐만 아니라 장기간 보존이 용이하다
2. 블랙쵸크베리의 재배학적 특성
1) 블랙쵸크베리 재배 품종
블랙쵸크베리 재배품종 5가지
가.Aronia 'Nero' (네로)
쵸크베리 네로
나.Aronia 'Viking'(바이킹)
블랙쵸크베리 바이킹
다.Aronia 'Aron'(아론)
라.Aronia 'Hugin',(후징)
마.Aronia 'Rubina'(루비나)
인용 참고자료
Cultivars, Improved, and Selected Materials (and area of origin)
품종At the present time there are no commercial varieties available for conservation plantings. Conservation grade stock is available from some conservation nurseries in the upper Midwest.
Though black chokeberry is native to eastern North America, it has been planted extensively in Europe and Asia. In Russia, Denmark and eastern Europe the fruit is widely used for juice and wine production. The Europeans have developed several varieties which are now available in the U.S. from commercial nurseries. ‘Viking’ is a vigorous, productive variety from Scandinavia, which can grow to a height of six feet. ‘Nero’ is a shorter growing variety, reaching a height of 3 to 4 feet, with dark blue berries. In the U.S., a selection from a native source in Michigan is being sold as ‘Morton’ black chokeberry. It is marketed in the Midwest under the trademark Iroquois Beauty™.
블랙초크베리는 북미 동부지역이 원산지이지만,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상당량 재배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덴마크 및 동부유럽에서, 블랙초크베리 열매는 쥬스 및 와인 생산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유럽인들이 몇가지 품종을 개발했는데 이것은 현재 미국에서 상업적 종묘업체로부터 구할 수 있습니다.
'바이킹' 품종은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개발된 잘 자라고 생산성이 높은 품종입니다. 이것은 6 피트 높이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네로'는 이것보다는 키가 작은 품종인데 3~4 피트 정도 자라며 검푸른 베리입니다. 미국에서는, 미시간 지역에서 자라는 토종으로부터 선별된 품종이 '모톤 (Morton)' 블랙 초크베리로 팔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Iroquois Beaty 란 상표명으로 중서부 지역에서 팔립니다.
다음은 뉴욕 베리 뉴스 (2004. 3.17)에 실린 기사내용임
Cultivars (품종)Aronia~ ‘Viking’ and ‘Nero’ are cultivars that are commonly available in North American plant catalogs. DNA fingerprinting research done in Sweden by Niklas Jeppsson has shown very little difference between available cultivars. In fact, the cultivars perform about the same commercially, and Niklas stated in an interview “it doesn’t really matter which cultivar one uses. Seeds of the cultivars can even be planted, and the plants will be like their parents, quite suitable for commercial production.”
아로니아 품종인 '바이킹'과 '네로'는 북미 지역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품종입니다. 스웨덴의 니크라스 젭손씨가 실시한 DNA 지문 연구에 의하면, 이들 품종간에는 거의 차이가 없음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들 품종은 상업적으로 똑같습니다. 니크라스 씨는 한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어떤 품종을 사용했느냐는 사실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이들 품종의 씨앗을 심어 키울수도 있고, 이렇게 자란 넘들은 자신들의 부모를 그대로 닮아서 상업적으로 생산하는데 아주 적합합니다."
블랙쵸크베리 바이킹 바이킹
2) 재배학적 특성
. 토양적응성이 높다
ph5인 강산성토양에서부터 ph8.5의 강알칼리성 토양에 적응범위가 넓다.
. 내한성이 강하다.
영하20도이상의 혹한에도 잘견디며, 최저 온도는 영하 40도에서도 월동이된다.
. 내서성이 강하다.
여름의 더운 기후에도 잘적응이되며 뚜꺼운 잎은 아주 강한 광선에도 잘견디며 잎성분에
안토시아닌이나 폴리페놀성분이 강하여자외선에도 강하다.
. 내건성이 강하다.
뿌리의 토양 적응범위는 40cm-50cm깊이로 뿌리가 뻗고, 반경 1m내외에 뿌리가 뻗는다.
가뭄에 견디는 힘이 강하고 모래땅에서도 잘적응한다.
연간 강수량이 적은 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 내습성이 강하다.
논토양에서도 잘자라며, 여름 장마기에도 잘견딘다.
배수 불량한 논토양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 조기결실륭이 높다.
타과수에 비해 초기 생육이 왕성하여 꽃눈의 착생이 빠르고 결실률이 높아 조기 수확이 가능하다.
실생은 3년부터 수확이 가능하고 삽목이나 접목은 다음해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 다수성이다.
관목류인 소과수인데도 1주당 10kg이상 수확이 가능하다.
. 꽃이핀 후 결실까지 일수는 약3개월(90일)이다.
5월초중순 꽃이 피면 8월 중하순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 환경적응성이 강하다.
북미동북지방이 원산지로 폴란드, 러시아 등 유럽지역과 중국,한국,일본 등 동북아지역 등 전세계적으로
재배가 확산되고 있다.
. 병충해에 강하다.
대부분 병해나 충해에 강한편이나, 생육초기에 어린잎에 진딧물이 발생하므로 초기에 3회정도 진딧물을
방제해야하고, 응애는 초기에 1-2회정도이며, 병해로는 장마철에 낙옆성 반점병을 약간 볼 수 있었고
다른 특이한 병해는 나타나지 않았다.
.잡초제거
비닐 멀칭이나 초생 재배가 가능하므로 비교적 관리가 쉽다.
.가정원예 관상수로 적합하다.
소과수 관목류로서 가정의 화단이나 분화류재배에 적합하고, 두꺼운 광엽으로 대기 오염에 강하고 봄에는 흰꽃이 우아하고
여름에는 신록이 아름다우며, 가을에는 단풍이나 광택난는 검은 열매가 탐스럽다.
특히 옥상정원에 알맞은 수종이다.
3) 블랙쵸크베리 개화생리
늦은 봄인 5월상순에서부터 5월하순사이 우산모양의 흰꽃이 핀다.
은은한 향기가 난다.
새순은 약간 붉은 동녹색을 띄며, 새순과 꽃몽우리가 동시에 돋아난다.
다시말하면 한마디에 잎눈과 꽃눈이 같이 붙어있다.
꽃의 지름은 약12mm 크기로 블루베리처름 총상화서로 다발송이가 피며, 성목은 1송이당 15-30개의
꽃을 피운다.
블랙쵸크베리는 자웅동주의 품매나 충매의 타가수정이므로 이 시기에는 자연의 벌이나 바람에 의해
수정이 잘된다. 대단위 쵸크베리 농원에서는 꿀벌을 방사하여 밀원으로 이용하기도한다.
13) 식재
가)토양관리
나)재식거리잡초방지를 위해 비닐멀칭을 아며, 두둑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정식형 : 나무간격 1.2~1.8m, 줄간격(이랑) 2~4m밀식형 : 나무간격 0.5~0.6m, 줄간격(이랑) 2~3m식재시기는 봄~가을에 5~6개의 눈을 남기고 전지하여 심는다. 잡초는 성장을 저해할뿐 아니라 결실에 많은 지장을 주므로 두둑뿐만 아니라 이랑에도 바크, 왕겨, 볏짚등으로 멀칭하여준다.4) 전정기술볕이 잘 들고 통풍효율을 높힐 수 있도록 잡초는 제거하여 주며 약하거나, 너무 옆으로 뻗은 가지는 이른봄에 전지하여 준다. 해외 농장에서는 매 10년마다 10~20cm를 남기고 모두 전정하여 줄기를 새로 받아 나무 높이를 낮추어 수확에 편의를 도모하기도 한다. 5) 시비관리봄에 50g/m2 정도의 NPK 복합비료를 시비하고 늦여름에는 PK비료를 필요에 따라 시비한다. 다) 전정기술볕이 잘 들고 통풍효율을 높힐 수 있도록 잡초는 제거하여 주며 약하거나, 너무 옆으로 뻗은 가지는 이른봄에 전지하여 준다. 해외 농장에서는 매 10년마다 10~20cm를 남기고 모두 전정하여 줄기를 새로 받아 나무 높이를 낮추어 수확에 편의를 도모하기도 한다.
6) 관수관리하절기에 적절히 관수하면 좋아한다.7) 병충해 방제새들이 열매를 좋아하므로 수확기에 조류로부터 열매를 보호하도록한다. 내공해성, 내병성이 좋아 방제에 특이점은 없으며 기타 해충, 곰팡이류가 발생하면 살균, 살충제로 방제가능하다. 8)수확열매는 늦가을까지 계속 익는데 수확량은 8~15kg/그루 정도이며 보통은 20~30년 정도 수확한다. 꼬투리는 단단한편으로 기구를 이용하여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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