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피해를 입어 죽은 단감 꽃눈.>
단감나무 언 피해 주의해야!
지난해 서리 피해를 입었던 단감 농가는 올겨울 동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수확기(10월 말)에 서리 피해를 받아 잎이 일찍 떨어진 과원에서는 꽃눈에 언 피해까지 받을 경우 싹이 아예 트지 않을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언 피해를 자주 받는 지역이나 지난해 서리 피해가 컸던 농가는 원줄기(주간)에 볏짚·방한매트 등을 땅에서부터 1m 높이까지 싸매 나무를 보온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온이 영하 12℃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예보가 있으면 볏짚 등을 태워 과원 온도가 지나치게 내려가는 것을 막는다. 일반적으로 단감은 기온이 영하 14℃ 이하로 내려가면 나무가 얼어버리기 때문.
또 전정을 너무 일찍 하면 동해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전정은 1개월 정도 늦춘 3월 말경 하는 것이 좋다.
마경복 배시험장 연구사는 “지난해 일찍 내린 서리로 올겨울은 특히 단감나무가 언 피해를 많이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가지치는 시기를 늦추는 것과 함께 가지수도 평년의 2배 정도로 더 남길 것”을 당부했다.(농문신문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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