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믿음: 친구는 친구에게서 구매한다
20대 초반에 나는 한 회사의 방문판매 사원으로 세일즈 일을 시작했다. 오로지 성과에 따라 급여를 받았으며, 소비자에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판매하는 B2C 세일즈였다. 이직률이 매우 높은 직업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 당시 나는 젊은 나이에 열정적이었고, 게다가 빈털터리였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일을 할 수 있고, 성과에 따라 얼마든지 벌 수 있는 세일즈 일은 내게 꿈같은 일이었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지 않아 우리들 대부분은 거절을 당하는 일에 지쳐버렸고, 신입사원 대부분이 일을 그만두고 떠났다. 신입 교육이 끝나갈 무렵 이 회사의 역대 최고 세일즈맨이 친히 비법을 전수해 주기 위해 특강을 하러 왔다. 스무 살 청년이었던 내 눈에는 그가 골동품처럼 보였다. 우리는 경외감 속에서 그를 바라보았다. 그가 말한 판매 비결은 열심히 일하는 것, 그리고 친구들에게 파는 것이었다. 나는 친구들과 부모님의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1주일 만에 전화할 곳조차 바닥이 나고 말았다. 게다가 물건을 사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만약 이 책을 읽는 사람 중 누군가가 이 방법을 시도한다면, 자신에게서 친구들이 도망가는 모습을 보게 될 수도 있다.
어떤 세일즈 트레이너는 이렇게 말했다. “밖으로 나가서 더 많은 친구를 만들면 됩니다.”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 것은 물건을 파는 것보다 더 어렵단 사실을 말해 주고 싶다. 당신이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려면 친구가 아닌 사람들과 계약을 맺어야 하고, 그들에게 물건을 팔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선택받는 사람의 다섯 가지 조건”에서 극히 일부 요약 발췌, 젭 블론트 지음, 케이펍>
바 랭 이 ;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한해살이풀
'독서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육 (0) | 2011.09.23 |
---|---|
공감으로 교감하는 시대 (0) | 2011.09.23 |
바른 생각에서 바른 말이 나온다! (0) | 2011.09.23 |
행복은 그냥 찾아오지 않는다! (0) | 2011.09.23 |
미래형 커리큘럼이란 (0) | 2011.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