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육,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
서구의 공교육 시스템은 프러시아 시대의 교육 시스템을 그대로 채용했는데, 프러시아 시대의 교육 시스템은 국가라는 거대한 조직의 부속품과 같은 인간 양성을 목표로 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교육 시스템은 어떨까? 프러시아의 교육 시스템과 일제 강점기 교육 시스템의 잔재가 뒤죽박죽된 시스템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다른 나라 아이들보다 우수한 두뇌를 가진 우리 아이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평범한 인재로 전락하는 원인은 바로 이 시스템에 있다. 당신은 당신의 유일한 희망인 아이가 사회의 부속품으로 제조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학교에 보내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학교는 학교대로 열심히 보내되, 공교육 시스템을 넘어서는 특별한 커리큘럼을 별도로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아이가 곁에 있다면, 잠시 아이의 얼굴을 바라보라. 당신의 아이는 특별한 천재이다. 여기서 말하는 특별함이란 아이의 잠재력을 의미한다. 아마도 아이의 천재적인 잠재력은 여태껏 한 번도 발휘된 적이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의 아이는 여태껏 단 한 번도 특별한 커리큘럼의 세례를 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교육의 본뜻은 아이 안에 숨겨진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그런데 공교육 시스템이 기초한 평범한 커리큘럼은 아이 안에 있는 평범함을 이끌어낸다. 반면 이 책에서 말하는 특별한 커리큘럼은 아이 안에 있는 특별함을 이끌어낸다. 아이가 사회의 부속품으로 성장하는 것을 막고, 아이를 초일류 리더로 기르고 싶다면, 아이가 학교에 몸담고 있는 10여 년간 공교육 시스템을 넘어서는 특별한 교육 시스템과 만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미래형 커리큘럼이 필요한 이유이다. <“당신의 아이는 원래 천재다”에서 극히 일부 요약 발췌, 이지성 지음,국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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