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시간축을 옮기면 무한한 힘이 생긴다
[19:59] 난처한 일에 부딪쳤을 때는 ‘미래’에서 ‘현재’로 질문을 던진다: “3년 후에 10억 원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3년 후, 10억? 그건…… 무리겠지.” 보통은 그렇게 생각해버리고 만다. 질문을 바꿔보자. “당신은 3년 후에 10억 원을 벌게 된다. 어떻게 해서 그만한 거금을 벌게 될까?” -> “3년 후에 10억 원을 벌 수 있게 된다……. 어떻게? 외국계 회사로 옮겨 엄청난 활약을 하고 성과급을 받게 되는가…….” 어떤가? 생각이 나아가지 않겠는가? 이 경우 ‘10억 원을 번다’는 전제 위에 질문을 던졌기 때문에, ‘무리’라는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와 같이 미래로 시간축을 옮겨서 ‘~이 이루어진다면 무슨 일이 있는 걸까’를 생각하면, 발상이 넓어져 사고가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19:00 괴로운 일도 슬픈 일도 모두 가치 있게 만드는 발상법
[18:59] 모든 일에는 의미가 있다 / [18:40] 24시간의 목적을 정하면 일의 의미가 바뀐다 / [18:20] 목적이 정해지면 보지 못하던 것을 보게 된다: 모든 일에는 의미가 있다. 하지만 ‘그럼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를 생각하지 않으면 가치를 추출해낼 수 없다. 그리고 24시간 만에 성장하여 24시간 후에 달라진 자신을 만나기 위해서는 목적을 갖고 살 필요가 있다. 목적을 갖고 살면 사소한 일에도 의미가 생긴다. 흔히 ‘목적이 명확해지면 해석이나 의미가 바뀐다’는 것을 실감하기 위해 세미나에서 ‘지금부터 30초 만에 주변에 있는 것들을 사용해서 자동차를 표현해 주세요.’와 같은 과제를 실시할 때가 있는데, 이런 과제가 주어지면 ‘페트병을 차체에 비유하자’, ‘뚜껑을 타이어로 사용하자’, ‘휴대전화를 차체로 하는 것은 어떨까?’ 등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온다. 그리고 점점 자동차가 만들어진다.
18:00 꿈을 이루기 위한 최적의 수단을 찾아라
[17:59] 극복해야만 하는 문제인지 따져본다 / [17:30]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을 생각한다: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때론 ‘정말로 그 외에 방법은 없는가?’라고 물으면 다른 수단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여자들한테 인기를 얻고 싶다’는 생각에 ‘돈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를 생각했다고 하자. 그리고 해외투자에 대해 공부를 해서 돈을 벌었다고 하자. 그런데 그래도 인기가 없다면 ‘수단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된다. 그렇다면 자문자답해보자. ‘인기 있는 남자의 조건은 무엇일까? 정말로 부자가 되면 인기가 있을까?’ 아니면 ‘돈을 갖는 것보다 자신감 있는 남자가 되어야 하는 건 아닐까?’ 사실 자신감이 있어야 일이 잘되고, 일이 잘되어야 돈도 손에 넣을 수 있다. 그러나 돈이 있어도 자신감이 없다면 인기는 없기 마련이다. 만약 ‘인기’라는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취해야 하는 수단이 ‘돈을 번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 있는 남자가 된다’는 것을 알면, ‘돈을 번다’는 문제를 극복할 의미는 없다. 그러므로 항상 ‘무엇을 위해’ 그 행동을 하고 있는지를 스스로에게 묻고, 목적을 계속 의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래의 목적은 사라지고 수단이 목적이 되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7:00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아웃풋과 시각화 기술
[16:59] 지식을 그대로 아웃풋하기만 해서는 배운 것이 되지 않는다 / [16:48] 배움을 질문으로 만들어 발상을 넓힌다 / [16:24] 시각화하지 못하는 것은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뭔가를 기억하고 싶을 때 혹은 배울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내용을 그대로 베끼거나 중요한 부분에 선을 긋는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사고력을 키울 수 없다. ‘단순히 베낀다’는 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자신의 안에서 아웃풋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발상력이나 전략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그대로 베낀다’가 아니라, ‘그럼 나의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를 생각해서 그 해답까지 함께 적는다.
또는 배운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발상한 것까지 기록한다. 예를 들면,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것은 열정이다’라고 배웠다고 하자. 그것을 그대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이 필요’라고 옮겨 쓰지만 말고, 거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이렇게 생각해보는 것이다. ‘나에게 열정이 있을까?’ ‘있다면 얼마나 강할까?’ ‘스티브 잡스와 비슷한 정도의 열정을 가지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런 식으로 생각해 나아가면, 단 하나의 가르침에서도 사고는 크게 넓어진다. 한편 지식을 얻었을 때, 그대로 문장으로 메모하지 말고 그림이나 도표로 메모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메모를 그림이나 도표로 시각화함으로써, 논리관계가 분명해지거나 추상적이었던 것이 구체화되어 더욱 현실에 다가가기 때문이다.
<“기적의 24시간”에서 극히 일부 요약 발췌, 이쿠타 토모히사 지음, 역자 차경숙님, 파라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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