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자료

금리 결정, 이자율

[중산] 2011. 12. 1. 12:48

아는 만큼 힘이 되는 금융경제의 비밀

 

금리의 가격은 누가 결정하는가? - 금리 결정, 이자율

 

2011년 금리가 다시 올라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려 집을 산 사람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뉴스가 계속 나온다. 금리가 오르느냐 내리느냐에 따라 서민들은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이다. 금리도 일반 상품 가격과 마찬가지로 공급보다 수요가 많으면 올라가고, 반대로 공급보다 수요가 적으면 떨어진다. 그렇다면 개인에게 금리는 어떻게 적용이 될까? 은행은 개인에게 금리를 적용할 때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르지 않는다. 소비자의 질에 따라 금리를 적용한다. 만약 소비자의 신용도가 낮다면 이 사람에게 적용하는 이자율, 즉 가격은 높아지게 된다. 반면 신용도가 아주 높다면 적용하는 가격이 매우 저렴해진다. 개인이 신용관리를 잘해야 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 이자의 가격이 결정되면 누군가는 이것을 고시해야 한다. 대개 공급자가 가격을 정하고 소비자는 이 가격이 합당하다고 생각하면 소비한다. 마트에서 파는 물건 가격은 마트 주인이 정하고, 산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이나 라면의 가격은 거기서 장사하는 사람이 정한다. 이자도 마찬가지로 누군가 정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 이자의 가격은 크게 세 곳에서 정한다. 첫째,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다. 한국은행은 상업어음 재할인, 어음담보대출 등을 통해 금융기관에 자금을 공급한다. 이때 적용하는 한국은행 금리는 금융기관의 자금조달 비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둘째, 예금금리는 일부 수신금리를 제외하고 자유화되어 은행들이 자유롭게 정하고 있다. 셋째, 금융기관의 대출금리도 자유화되었다. 최종 소비자인 우리에게 적용하는 금리는 은행이 가격을 정한다. <“생존을 위한 금융경제의 비밀 26”에서 극히 일부 요약 발췌, 조영관박사 지음, 원앤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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