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치고 싶을 때일수록 당당하게 맞서라
성공은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꽃과 같다. 지금 암울하다고 해서 미래에 대한 희망마저 내려놓아선 안 된다. 미래는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장밋빛으로 채색할 수 있다. 한 방울의 희망이 남아 있는 한 절대 쉽게 포기하지 마라. 그 대신 성공한 사람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라. 찰리 채플린처럼. 어린 시절의 지독한 가난을 딛고 성공한 찰리 채플린,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 자신을 믿어야 한다. 나는 고아원에 있을 때도, 음식을 구걸하러 거리에 나설 때도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배우다’라고 나 자신에게 들려주었다.”
『웨이크필드의 목사』,『지는 것이 이기는 것』등의 저서를 남긴 영국의 소설가 올리버 골드스미스, 그의 인생 역정을 살펴보면 행복은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주어지는 삶의 선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18세기 가난한 성직자의 아들로 태어난 올리버 골드스미스는 젊은 시절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 그의 학창시절 성적은 늘 꼴찌였는가 하면 졸업장도 간신히 받을 수 있었다. 때문에 그는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바보 멍청이’라고 불리곤 했다.
그는 학교를 졸업 후 장차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다. 처음에는 성직자가 되려고 했지만 자신의 적성과는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포기했다. 다음으로 법률가가 되려고 했지만 이 역시 뜻대로 되지 않았다. 미래의 직업에 대해 고민하다 의학을 공부하려 마음먹었다. 노력 끝에 마침내 의사가 되었지만 불행히도 의사라는 직업에 어떤 열정도 느낄 수 없었다. 그리하여 그는 결국 의사를 그만두고 말았다. 그 어떤 일에도 열정을 느낄 수 없었던 그는 매일이 지옥과 같았다. 매일 집에만 틀어박혀 있다 보니 가난에 시달렸고 자주 아팠다. 심지어 음식을 사기 위해 입고 있던 옷을 전당포에 잡히기까지 했다.
그러나 골드스미스는 절망하지 않았다. 지금 자신이 힘들어하는 것은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지 못했기 때문일 뿐이라고 위안 삼았다. 그러나 그는 우연한 기회에 자신이 글을 쓰고 번역하는 일에 흥미와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처음에는 플리트 가의 평론가와 기자로 일했다. 그 후에는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대해 직접 글을 쓰기 시작해 세계적인 작가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좌절을 극복하고 작가로 성공한 후 올리버 골드스미스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에게 가장 영광스러운 일은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선다는 것이다.”
그렇다. 인생의 성공과 행복은 힘들수록 꿈과 목표를 강하게 붙들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자신이 꿈꾸는 것을 성취할 수 있다는 강한 확신으로 살아야 한다. 꿈과 목표를 하나씩 이뤄나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 있다. 물론 살다보면 태산 같은 시련과 역경에 처하게 된다. 그럴 때 어떤 이는 당당하게 맞서기보다 달아날 궁리부터 하기도 한다. 그렇더라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시련과 역경과 맞서보라.
시골의사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박경철의 말에 귀 기울여보자. “막다른 절벽을 만났다면 주저앉아 한탄하고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뛰어내려라. 혹시 절벽 아래 나무가 있을지, 강물이 흘러갈지 모르는 게 인생이다.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 결과도 없다. 지금 사회는 성실이 성공을 100퍼센트 보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이유만으로 도전해보지는 않고 멈춰선다면 비겁하다. 성실이 성공을 보장하진 않지만 확률은 높여 주지 않나. 성실과 근면의 가치를 믿고 내 재능을 발휘할 방법을 고민해라.”<“청춘아, 너만의 꿈의 지도를 그려라”에서 극히 일부 요약 발췌, 김태광 지음, 베이직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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