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가 즐거우면 80%는 성공한 것이다
남은 인생은 3악장으로, 마음의 여유를 가지라
50대의 과제는 건강, 경제활동, 보람 있는 일, 이 세 가지다. 경제활동은 소득을 얻는 일이고, 보람 있는 일이란 각자 ‘자아실현 목표’에 따라 다를 것이다. 아무튼 이제 삶의 템포를 늦춰야 한다. 지금까지 당신도 매우 빠른 템포로 살아왔다. 음악으로 치면 ‘알레그로’로 말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안단테(느리게)’로 바꾸기를 권유한다. 50대는 나 자신을 찾으며 삶의 보람을 창조하는 시기다. 그러려면 좋은 인생을 만드는 ‘마음의 여유’부터 가져야 한다. 인생 최후의 순간에 “아! 내 인생은 행복했다”란 말을 남기고 싶다면.
요즈음 70세가 한창때라고 하니까 50대면 아직은 젊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이제는 일은 하되 좋아하는 일을 하고 너무 피곤하게는 하지 말아야 한다.
과거처럼 파이팅을 외치며 동분서주하면 피곤이 쌓이게 되고 몸도 쇠약해진다. 지금부터 불철주야 노력하여 재벌이 될 것인가, 아니면 대학자가 되겠는가. 그런 게 아니라면 자신에게 즐거운 일을 추구하는 것이 현명하다. 분(分)초(秒)를 다투며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심신의 여유는 필수과목이 되었다. 그러기에 ‘느리게 사는 게 아름답게 사는 길’이란 말이 유행어처럼 퍼지고 있다. 여건과 능력에 따라 자신이 하는 일에서 경제적 보상을 얻으면 금상천화다. 놀 때는 바둑, 텔레비전 보기, 장기 등 지루하게 앉아서 하는 것보다는 동적으로 움직이는 운동이 좋다. 동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활기차고 혈색도 좋아지며 건강하게 된다.
중년에게는 원망, 후회, 복수심도 적이 된다. 중년기 삶의 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면,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경쟁력과 안정된 가정, 그리고 원만한 가족관계라고 한다. 특히 한국인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데, 마음속에 남아 있는 욕심, 집착, 의존심을 조절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건강하게 살려면 원망, 후회, 복수심을 버려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100세 시대 50대의 선택”에서 극히 일부 요약 발췌, 함광남 지음, 이지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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