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자질

 

유능한 관리자가 갖춰야 할 5가지 심리

 

 

관리자라면 갖춰라: 심리 자질

 

관리자의 관리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기회를 잘 포착하는 형, 우유부단한 형, 강한 신념 형, 조삼모사형, 어려움을 용감하게 뚫고 나가는 형, 어려움이 보이면 즉각 물러서는 형 등 다양한 관리 방식은 관리자의 심리 자질에서 기인한다. 관리자가 조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과 그의 심리 자질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관리자가 갖춰야 할 심리 자질은 다음과 같다.

 

지혜로워야 한다: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지혜로움은 필요하다. 지혜로운 관리자는 직원들을 성장시켜 인재로 만들 수 있다.

정확하게 자신을 알아야 한다: 성숙하고 건강한 관리자는 자신의 장점은 물론 단점도 정확하게 인식한다. 자신감은 넘치지만 자만하지 않으며, 자성은 하지만 자기 비하로 흐르지 않는다.

 

충만하고 안정된 마음을 가져야 한다: 관리자는 충만하고 안정적이며, 자기 통제력이 뛰어나야 한다. 언제나 평상심을 유지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대하는 관리자, 다른 사람들의 심리 상태를 잘 파악하는 관리자는 강한 전염력이 있다.

강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 강한 정신의 소유자는 의지력이 강하고 백절불굴의 정신을 가지고 있다. 이런 기질을 가진 관리자는 어떤 문제이건 목적의식이 분명하고 결단력이 있다.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의지가 꺾이지 않으며, 목표가 달성되지 않는 한 결코 포기하는 법이 없다.

 

좋은 인간관계를 가져야 한다: 마음이 건강한 관리자는 인간관계가 원활하기 마련이다. 언제나 숲을 바라보려 하고, 전체를 고려한다. 원칙에 따라 일을 처리하며 작은 일에는 단결을 강조한다. 타인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관대하다. 부하 직원의 진보와 발전을 늘 염두에 두고 진정으로 자신을 능가하기를 바란다.

 

 

고상한 인격을 가져야 한다: 강하고 업무 능력이 뛰어난 관리자는 고상한 인격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그의 인격에 강하게 매료되고, 그의 행위들은 강한 호소력을 갖는다. 우수한 인재들은 그의 곁을 떠나지 않으며, 기꺼이 조직과 운명을 함께 하고자 한다.

 

강한 사업적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우수한 관리자는 강렬한 승부 근성과 사업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그는 사업에서 어떤 성취를 이루고자 하며, 꿈을 이루려는 강한 결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조직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끊임없이 분투한다.

 

 

타인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자신을 정확하게 알아라: 감각과 지각

관리자의 주 업무는 사람을 관리하는 것이다. 직접 업무에 뛰어들어 성과를 낸다기보다 직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성과를 내도록 하는 것이 관리자의 일이다. 그러자면 무엇보다 직원들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심리학자가 아니더라도 잘 관찰하기만 한다면 그들의 심리 상태를 읽을 수 있다. 관리자와 직원들은 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어떤 인상을 남기기 마련이다. 이때 인상은 외부의 특징뿐만 아니라 사람의 분위기, 성격, 교육 정도 등 내면적 요소도 포함된다. 관리자는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직원들을 판단하게 된다.

 

 

직원에 대한 정확한 인식도 중요하지만, 자신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능력, 가치, 태도 등 자신에 대해 객관적 평가를 내려야 한다. 사실 자신에 대해서 정확한 평가를 내리는 것은 어렵다. 이럴 때는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통해 평가를 해볼 수 있다. 사회심리학자 쿨리는 ‘자신에 대한 타인의 평가는 자기 평가의 좋은 거울’이라고 했다. 다른 사람이 하는 칭찬과 비난은 자신에 대한 평가를 내릴 때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 관리자는 홀로 고고하게 피어 있는 꽃이 아니다. 동료나 직원들 사이에서 자신을 비교 분석할 때 결점을 알 수 있고, 자신감을 키워 나갈 수도 있다.<“생각 없이 행동하지 마!”에서 극히 일부 요약 발췌, 무즈 지음, 역자 조혜란님,팬덤북스>

                                                                                     통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