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과나무재배-병충해방재.

사 과

● 갈색무늬병, 점무늬낙엽병 ● 붉은별무늬병, 검은별무늬병 ● 겹무늬썩음병, 탄저병 ● 부란병, 줄기마름병 ● 역병, 흰날개무늬병 ● 생리장해(적진병, 고두병, 축과병, 밀병)

갈색무늬병, 점무늬낙엽병

갈색무늬병

초기병징	후기병징

점무늬낙엽병

잎의 병반	과실의 병반

갈색무늬병

1. 병징

5월 하순부터 잎에 발생하기 시작하며 주로 잎에 발생하나 드물게 과일에도 발생한다. 잎에는 처음 자색 또는 흑갈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 점차 확대되어 갈색 또는 흑갈색의 대형 병반이 형성되며 병반 둘레가 녹색으로 변하고 다른 부위는 황색으로 변하여 조기 낙엽 된다.

2. 발병환경

공기전염에 의하여 5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주로 6∼7월에 1차 발병하여 고온기인 7∼9월에 정지하였다가 9월 중순 이후부터 2차 발병 최대기를 나타내어 피해를 준다.

3. 방제법

병든 낙엽을 태우며 6월 상순부터 보르도액, 만코지 수화제 500배액, 프로피 수화제 600배액, 지오판 수화제 1000배액 등으로 10일 간격 살포한다.

점무늬 낙엽병

1. 병징

잎, 과실, 가지에 발생한다. 적갈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 점차 진전되면서 중앙부는 회백색으로 변하고 주위는 적갈색의 태무늬를 형성하나 오래되면 전 병반이 회갈색으로 변한다. 병반과 병반이 융합하여 불규칙한 병반을 형성하는수도 있으나 대체로 5㎜ 이내의 원형 병반을 형성한다.

2. 발병환경

공기 전염을 하며 각피를 뚫고 침입하여 감염이 이루어지는데 분생포자의 형성이 많은 고온다습한 시기에 침입 감염이 이루어져 7∼8월에 병이 가장 심하게 발생한다. 발병적온은 25∼30℃ 이다.

3. 방제법

낙엽을 모아 태우던가 땅속깊이 묻는다. 낙화후 2∼3주에 흰가루병, 검은별무늬병의 방제를 겸하여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약제는 만코지, 타로닐, 카탄, 옥시동, 안트라콜, 타로만, 누리만, 포리옥신, 포리동, 카펜등이 있다.

붉은별무늬병, 검은별무늬병

붉은별무늬병

향나무에 형성된 병균 포자퇴	잎 병 반

검은별무늬병

잎 병반	과실 병반

붉은별무늬병

1. 병징

ㆍ주로 잎에 발생하나 과실, 신소에도 발생한다. 5월 하순경부터 등황색의 선명한 작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진전되면서 정자각이 형성되고 병반이 두터워지며 뒷면이 볼록하게 나타난다.

ㆍ7월경부터 회황색 수술모양의 모상체가 생기고 심한 잎은 붉은색을 띈다.

2. 발병환경

향나무에서 월동한 겨울포자퇴의 균덩어리는 4월∼5월 강우에 부풀어 소생자를 형성하고 소생자는 바람에 비산되어 사과나무에 도달되며 발병한다. 바람에 비산되는 거리는 보통 2km내외에 달한다.

3. 방제법

사과나무주변 1km이내 향나무류를 심지 않도록 한다. 개화전부터 낙화 20일후 까지의 사이에 파아람 유제, 시스텐엠, 빈나리, 누스타, 시스텐 수화제를 살포한다.

검은별무늬병

1. 병징

ㆍ잎, 가지, 과실에 발생한다. 잎에는 처음에는 갈색 내지 녹갈색의 반점이 생기고 그 뒷면에는 흑녹색의 포자가 생기며 과실에는 흑색의 소반점이 형성, 확대되면서 기형과가 된다.ㆍ가지는 표면이 거칠고 흑색의 병반이 형성된다.

2. 발병환경

비가 많이 오고 서늘한 봄, 가을에 많이 발생되며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에는 발생이 적다. 자낭포자의 비산시기는 개화기를 전후하여 3∼5주간 계속된다. 포자가 발아하여 기주체에 침입하는데는 10℃에서는 14시간, 18∼24℃에서는 9시간이 필요로 한다.

3. 방제법

이병된 낙엽을 모아 태운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약제살포시기는 개화직전부터 낙화 10일이후까지이며 방제 약제는 델란 1000배액, 시스텐 1500배액, 파아람 4000배액, 훼나리3000배액, 바이코 2500배액, 트리후민 2000배액으로 살포한다.

겹무늬썩음병,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과실병반	가지의 조피증상

탄저병

과실병반	풋과실병반

겹무늬썩음병

1. 병징

과실 가지에 주로 발생한다. 과실에는 처음 황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확대되어 윤문상의 큰 병반이 형성된다. 심하면 물이 흐르고 과일 전체가 부패 낙과한다. 병반의 중앙에 까만 소흑점이 형성되며 가지에서는 사마귀 증상과 가지마름 증상이 나타난다.

2. 발병환경

병포자의 비산시기는 6월하순 ∼ 8월하순까지이며 6월 중순경부터 감염이 시작되나 발병은 8월초 중순부터 시작된다. 감염최성기는 장마기간이며 8월하순이후는 병원균에 대한 감수성이 저하되어 감염율이 낮아진다. 감염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15℃에서는 24시간, 20℃에서는 10시간, 25℃에서는 8시간의 보습기간이 필요하다.

3. 방제법

감염 가능기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방제가 매우 어렵다. 6월 상ㆍ중순에 봉지 씌우기를 하며 약제는 한아름수화제 500배액, 바이코수화제 1000배액, 벤레이트 1500배액, 타로닐, 프로피수화제 500배액으로 6월 중순부터 10일간격 살포하여 준다.

탄저병

1. 병징

과실에 주로 발생하지만 때로는 줄기나 가지에도 발생한다. 과실의 표면에 갈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 확대되면서 병반 중앙부가 움푹 패인다. 병반 중앙부는 동심 윤문의 흑색 포자층이 발생하며 다습시에는 병반위에 담홍색 점액이 분비된다.

2. 발병환경

병원균의 전반은 빗물에 의해서 이루어져 각피를 침입하여 감염되며 파리나 기타 곤충 및 조류에 의해서도 분산 전반되어 전염이 이루어진다. 이 병은 과실 성숙기에 주로 발생하는데 수확기 임박하여 발생이 많으며 운송 또는 저장중에도 계속 발생한다.

3. 방제법

수세를 강하게 비배 관리를 철저히 하며 과실은 봉지씌우기를 한다. 방제는 성숙기 이전부터 수확직전까지 10일 간격으로 살포하며 방제약제로는 타코닐, 만코지, 델란, 가벤다, 홀펫, 프로피, 만프로, 타로만, 누리만, 지오판, 옥시동, 포리탄 등이 있다.

부란병, 줄기마름병

부란병

줄기마름병

부란병

1. 병징

주간이나 가지에 발생한다. 처음에는 수피가 갈색으로 변색되어 부풀어 오르고 쉽게 벗겨지며 알콜 냄새가 난다. 병환부가 건조하면 수분이 상실 함몰되며 그 표면에 흑색의 작은점이 형성된다. 작은 가지에서는 봄에 발생 여름철 고온기에 말라 죽는다.

2. 발병환경

병원균이 가장 쉽게 침입하는 곳은 과대, 전정부위, 밀선, 큰가지의 분지점, 동해, 해충에 의한 상처를 통해 침입한다. 병포자는 바람에 의해 이동되기는 어려우나 비가오면 미세한 물방울에 섞여 바람을 타고 상당히 먼거리까지 이동한다. 발병은 주로 봄(3∼5월)과 가을(9∼11월)에 많고 여름에는 병반이 진전되지 않는다.

3. 방제법

생육기간중 정기적 약제살포와 겨울 휴면기에 살균제 살포, 전정후 가지절단면의 도포제처리, 일소방지를 위한 백도제 도포, 강전정을 피하고 질소비료를 과용하지 않는 조치를 취한다. 병반부위를 깍아내지 않고 네오아소진 원액을 소형 분무기로 2회처리 하되 1회 처리한후 2주이내에 다시 처리해준다. 생육기간인 4월 ∼ 9월까지 뿌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줄기마름병

1. 병징

줄기, 가지, 저장과일에 나타난다. 줄기와 가지에 발생하며 수피가 부패하여 병든 부위가 암갈색으로 변하고 움푹 들어간다. 병반부의 표면에는 흑색점(병자각)이 생기고 병반부가 가지둘레로 확산되면 고사한다. 이 병은 부란병과 비슷한 병징을 나타내나, 병반부에서 발산하는 특이한 알콜냄새가 없어 부란병과 구별할 수 있다.

2. 발병환경

5월 ∼ 9월 강우가 계속되어 습도가 높아지면 병자각이 수분을 흡수하여 실모양의 포자각을 분출 빗방울이나 바람에 의하여 분산된다. 분산된 병원균이 나무껍질 표면에 부착되어 발병된다.

3. 방제법

비배관리를 잘하여 수세를 건전하게 해준다. 큰 가지의 병반은 칼로 삭제하고 도포제를 발라 주며 잔가지의 이병지는 제거 소각한다. 과습지는 병발생이 많으므로 배수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고시된 농약은 없으며 석회유황합제, 톱신엠, 벤레이트 수화제를 12∼3월 사이에 굵은 가지를 중심으로 뿌리면 효과적이다.

역병, 흰날개무늬병

역 병

흰날개무늬병

병에 의해 죽은 나무	병든 뿌리

역병

1. 병징

주로 땅가부분의 주간 및 열매에 발생하나 심하면 어린 가지에도 발생한다. 과일에는 처음 엷은 갈색의 병반이 형성되고 점차 진전되면 과면 전체에 확산되고 심하면 하얀 균사가 발생한다. 과일은 잘 부패하지 않고 칼로 잘라보면 과심에 하얀 균사가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병과는 쉽게 낙과한다. 줄기에는 주로 땅가부분에서 침입하여 갈변시키고 심하면 그루전체가 고사하며, 1년생 가지는 말라 죽는다.

2. 발병환경

병원균의 발육온도는 10∼30℃이며, 발육 최적온도는 25℃정도인데 35℃이상의 고온에서는 오래 생존하지 못한다. 장마가 오래 계속되는 해에 많이 발생한다. 습하고 배수가 불량한 토양에서 병발생이 심하며 지면에서 가까운 부분은 비교적 음습하여 발병이 쉽게 된다.

3. 방제법

한번 발생하면 방제가 매우 어렵다. 과일은 봉지 씌우기를 한다. 지표면에 생초나 피복재료를 깔아주어 빗방울에 의한 지표면 흙의 비산을 방지한다. 배수구 정비를 잘해주며 우리나라에서는 고시된 농약은 없으나 땅가부분 목질부에 메타실 및 유기동제를 관주해주면 효과가 있다.

흰날개 무늬병

1. 병징

피해나무의 뿌리에 백색 솜털같은 균사속이 얽히고, 수피속의 형성층에도 얇은 균사충이 형성된다. 병든 나무는 쇠약해져 잎이 황변하고 낙엽되며, 나무가지는 끝에서부터 점차 아래쪽으로 말라 들어간다.

2. 발병환경

습한 토양에서 병원균 생육이 양호하다. 토양에 잘게 부순 전정가지 같은 거친 유기물을 사용하면 병원균이 증식하여 심하게 발병한다.

3. 방제법

강전정, 과다결실, 과도한 건조를 피해야 하며 부숙퇴비를 시용하고, 전정가지를 잘게 부셔 유기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여야겠고 우리나라에서는 등록된 농약이 없으나 외국에서는 지오판, 베노밀 수화제, 이소란 입제 등을 방제에 이용하고 있다.

생리장해

적진병

고두병

축과병

밀병

생리장해

⊙ 적진병

증 상 : 2∼3년생 가지의 수피가 윤문상으로 균열되어 표면이 거칠어지며 이러한 가지에 착색된 신초의 생장은 불량하다. 8∼9월경 작은 융기부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생육후기는 흑갈색으로 괴사한다.

발병환경 : 토양PH가 낮으면 망간을 필요이상으로 흡수하여 과다하게 망간이 축적되어 병 발생이 유발된다. 후지, 데리셔스계, 국광 등이 발생되기 쉬운 품종이다.

방지대책 : PH를 5.5∼6.5로 높여주고 배수 불량한 곳은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망간의 과다 흡수를 방지해 준다. 농용석회나 고토석회를 사용하되 가급적 깊은 토층까지 석회가 혼합되도록 깊은 경운을 한다.

⊙ 고두병

증 상 : 수확기부터 저장기간중에 과피에 2∼5㎜ 정도의 갈색반점이 생기고 약간 함몰되며 그 부분의 과육은 깊이 2∼3㎜정도가 코르크화되어 갈색을 띄운다.

발병환경 : 석회가 결핍되고 질소, 칼리, 고토의 함량이 높을 경우 발병이 쉽게 되며 질소비료의 과다시용, 강전정, 강적과등이 고두병 발생의 주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방지대책 : 석회를 시용하는 한편 질소와 칼리 비료를 과다하게 시용하지 않도록 한다. 과실내의 석회 함량이 높을수록 과실 호흡량이 감소되고 저장력도 높아지므로 석회 함량을 높이도록 하는 재배관리가 바람직하다.

⊙ 축과병

증 상 : 과실의 외부 또는 내부의 과육조직의 일부가 코로크상으로 갈변하고 외부에 증상이 나타난 부분은 함몰하여 과실의 모양이 변형된다.

발병환경 : 붕소결핍에 의해 발병되며 봄에 한발이 심할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외부 축과는 6월 상중순에 발생되기 쉽다.

방지대책 : 응급대책으로서 붕소엽면살포 효과가 크다. 퇴비를 충분히 시용하며 붕소 결핍이 우려될 경우에 붕소비료를 시용하되 3월초에 10a당 2∼3kg을 수관밑에 뿌리고 깊이 경운하여 준다.

⊙ 밀병

증 상 : 과심부와 유관속 주변의 과육조직이 수침상의 황색을 띄운다. 이러한 현상은 세포간극이 액체로 채워지기 때문이며 밀병이 심한 과일일수록 정상과에 비해 비중이 높다.

발병환경 : 수확시기가 늦을수록 발생이 심하며, 과실의 석회 함량이 낮을수록 또 질소시비량이 많을수록 발생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방지대책 : 발생 상태를 보아 수확기를 앞당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석회함량을 높이도록 관리하며 질소, 붕소 과다 시용을 삼가하고 밀병 발생이 심한 과실은 장기저장을 피한다.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다락골사랑 원글보기

메모 : 사과나무재배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