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1/부산경남

진하해수욕장,명선도

[중산] 2022. 1. 14. 21:23

구름층이 있어 오메가를 기대하기 어렵다~!
또 다른 날의 일출광경~!
명선도
풍랑주의보 날에 서퍼가 파도를 즐기고 있다!
또 다른 날의 일출광경~!
일출 후에도 해안가에는 아직 붉게 물들어 있다.
해변이 깨끗하고 아름답다~!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밀려오는 파도가 모래거울을 만든다. 그리고 잠시 머물다 사라지는 형상들이 바라만 봐도 즐겁다~!.
낮에 본 명선도
명선교
명선도에서 바라 본 진햐해수욕장
진하해수욕장
대바위 공원에서 본 진하해수욕장 전경

 

 

마음의 봄

 

아무리 늦추위가 기승을 부려도

때가 되면 어김없이 봄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마음의 봄은 계절과 달라서

한겨울에도 내가 봄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으면

봄이 찾아오고 한여름이라도 준비가 안 돼 있으면

마음이 꽁꽁 얼어 봄이 찾아오지 않습니다.

 

마음의 봄은 어떻게 찾아올까요?

내 뜻대로 돼야 한다는 욕망에 사로잡혀서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 때문에 괴로워하면

마음은 차갑게 굳어집니다.

 

세상은 본래부터 내 뜻대로 다 되지 않으며

설령 내 뜻대로 된다고 다 좋은 일도 아니라는 걸 알면

뜻대로 되지 않아도 마음이 괴롭지 않습니다.

내 마음의 봄,

내가 만들어 보세요.

 

 

오늘도

살아 있네

 

아침에 눈 뜰 때마다 이렇게 말해보면

기분이 아주 좋아요.

‘아, 오늘도 살아 있네.’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기뻐하면

다른 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병이 나면 ‘건강만 하면 참 좋겠다’

눈을 다치면 ‘눈만 보여도 좋겠다’

두 다리를 못 쓰게 되면

‘걷기만 해도 좋겠다’ 하죠.

 

이렇게 행복은 지천에 깔려 있어요.

그런데 그걸 다 내팽개치고

욕심에 눈이 어두워서

다른 데서 행복을 찾아다닙니다.

그러다 죽을 때까지

행복하지 못할 수가 있어요.

그러니 지금 행복하세요.

 

                   - <법륜스님, ‘지금 이대로 좋다‘에서>

'취미1 > 부산경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승학산 산행!  (0) 2022.02.05
가지산 산행!  (0) 2022.01.20
무척산 산행!  (0) 2022.01.13
해운대 동백꽃!  (0) 2021.12.01
태화강 국가정원 탐방  (0) 202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