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1/부산경남
부산 사하구에 있는 승학산을 올랐다! 고려말 무학대사가 이곳 산세를 보고 '산세가 준엄하고 기세가 높아 마치 학이 힘차게 날아 오르는 형상' 이라 하여, '승학산(乘鶴山)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시간이 주어진다면 2코스를 다시 걷고 싶다. 오후 늦은 시간에 일몰을 구경하면서~!! 자가용일 경우, 학교 주차장에 차를 주차! 지하철 하단역에서 내려 10번 버스 이용시, 이곳 대학교 종점에 내려 등산로로 올라가면 최단코스가 된다! 노송이 우거져 있다!
오를수록 시야가 확 틔여 자주 사방을 둘러보게 된다. 보고 또 봐도 먼곳이 궁금하고 사방이 아름답다~! 입춘일이라 그런지 겨울 날씨치고는 포근한 편이다. 처남한테 전화해서 산행을 보챘지만 같이 잘 온 거 같다~! 아래에서 본 정상 좌측 보이는 시내 도로로 달리면 다대포와 몰운대가 나온다! 좌측 승악산 갈대 평원, 중앙에는 구덕산과 시약산이 있다 부산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여러 개의 다리가 놓여져 있다. 마치 서울의 한강교처럼~! 낙동강 너머 김해 평야가 보인다! 미세먼지가 약간 있지만, 죄측 송도와 다대포 사이 감천항이 보인다! 낙동강 하구언- 을숙도-명지- 멀리 거제도가 보인다 백양산이 중앙에 보인다! 좌측 오륙도와 중앙의 부산항 부두, 우측에 영도 봉래산이 보인다! 사방이 훤히 보여 가슴이 뻥 뚫리는 듯 하다~! 중앙에는 을숙도이다! 하산길, 출발지로 원점 회귀하는데 2시간 40분 정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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