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자료

봄, 황산공원 유채

[중산] 2022. 4. 15. 18:40

양산 황산공원의 청유채

봄은 하얗게 치장을 하고

 -브리지스

 

봄은 하얗게 치장을 하고

우윳빛 새하얀 관을 쓰고 있다.

흰 구름은 부드럽고 환하게 빛나는

양떼처럼 하늘을 떠돌고 있다.

 

하늘에는 흰 나비가 춤추고

하얀 데이지 꽃이 대지를 수놓는다.

벚꽃과 서리같이 하얀 배꽃은

눈처럼 꽃잎을 뿌리고 있다.

 

 

 

- 빅토르 위고

 

봄이구나, 3월

감미로운 미소의 달, 4월.

꽃 피는 5월, 무더운 6월.

모든 아름다운 달들은 나의 친구들이다.

잠들어 있는 강가에 포플러 나무들

커다란 종려나무들처럼 부드럽게 휘어진다.

새는 포근하게 조용한 깊은 숲에서 파닥거린다.

초록의 나무들이 즐거워하고

해는 왕관을 쓴 듯 힘차게 솟아오른다.

저녁이면 사랑으로 가득차고

밤이면 거대한 그림자 사이로

하늘이 내리는 축복 아래

영원히 행복한 노래를 부르리.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E.L 쉴러

 

진정

사랑한다는 것은

 

이별을

눈물로써 대신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곁에 있던 사람이

먼 길을 떠나는 순간,

 

사랑의 가능성이

모두 사라져 간다 할지라도

그대 가슴속에 남겨진 그 사랑을 간직하면서

사랑하는 마음을 버리지 않는 것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현명한 사람,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타카모리 켄테스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마라.

부부도 원래 타인에 지나지 않는다.

 

타인의 장점은 한시라도 빨리 칭찬하라.

현명한 사람은 누구에게나 배운다.

 

위기야말로 절호의 기회.

나를 바꾸면 주위가 바뀐다.

 

베푼 은혜는 생각하지 말고

받은 은혜는 잊지마라.

 

하등 인간은 혀를 사랑하고

중등인간은 몸을 사랑하고

상등 인간은 마음을 사랑한다.

 

<'우리들이 사랑하는 세계의 명시365' P443 중에서 극히 일부 발췌, 칼라일외 지음, 윤종호님 엮음, 춤추는 고래출판>

 

 

노랑과 청유채가 섞여 있어 더 아름다운 거 같다!
그 옛날 나룻배가 드나들던 물금 선착장~!
낙동강 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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