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은 허점투성이! 자신은 완벽주의자?
이혼이나 이혼한 사람들에 대한 최근의 논쟁을 들어보면 너무나도 이분법적인 그들의 사고방식에 놀란다. 그들은 남자 편 아니면 여자 편으로 나누어진다. 그리고 남자를 헐뜯거나 여자를 헐뜯는다. 마치 재판이나 정치논쟁 같다. 한 사람은 전부 다 옳고 다른 한 사람은 전부 나쁘다는 식이다. 하지만 사람의 행동에는 인심 좋은 면과 인색한 면, 남을 생각하는 면과 자기만 생각하는 면이 한데 섞여 있다.
여성과 남성의 차이에 대해서는 사랑의 근본이 되는 메커니즘에는 남녀 간의 차이가 없고, 강요나 속임수 같은 수법도 근본은 같지만 별로 바람직하다고는 할 수 없다. 남녀사이의 속임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다. 옆에서 지켜보면 두 사람 모두 상대에게 자신의 방식을 강요하는데 인생의 대부분을 소비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공격형 속임수란 기본적으로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일까? 그것은 상대가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만들고, 자신감을 잃게 하여 미로 속으로 몰아넣은 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려는 속임수다.<프란체스코 알베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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