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사람 - 잡고장경Ⅰ 제3권
지혜로운 사람은 인색하거나 성내지 않고
어리석지 않으며
위험이 닥쳐와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을 모함하지 않으며
항상 중도에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벙어리처럼 침묵을 지키고
왕처럼 위엄 있게 가르치며
눈처럼 차고 불꽃처럼 뜨겁다.
수미산처럼 높고 크며
쓰러진 풀처럼 겸손하다.
자신을 다룰 때는 지혜를 써라 - 잡아함경Ⅰ 제38권
칼을 갈 때는 숫돌을 쓰고
화살을 바로잡을 때는 불에 구우며
재목을 다룰 때는 도끼를 쓰고
자신을 다룰 때는 지혜를 써야 한다.
어떤 사람이 게으르다가도
스스로 마음을 거두어 잡으면
구름 걷혀 나타나는 달과 같이
세간을 밝게 비추리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경전 구절”에서 극히 일부 용약 발췌, 이진영 엮음, 감수 무비스님, 원철스님, 정목스님, 불광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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