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자료

자연 & 생존

[중산] 2011. 9. 18. 13:55

 

 

하늘 보고 방향 정하기

오랜 전부터 뱃사람들은 항해를 하기 위해 하늘을 보고 방향을 정했다. 오늘날에도 나침반 없이 북쪽을 알아내려면 하늘을 보면 된다. 시계의 12시를 북쪽으로 상정하면 쉽다. 한 방향만 알면 우리는 모든 방향을 알아낼 수 있다.

 

 

손목시계: 북쪽을 정하는 방법은 아주 쉽다. 손목시계만 있으면 된다. 하지만 이 방법은 30도 정도 오차가 날 수 있다. 시계의 작은 바늘이 태양을 향하도록 한다. 작은 바늘과 12시 사이의 가운데 선이 남쪽이다. 당연히 그 반대쪽이 북쪽이다.

 

 

서쪽에서 동쪽으로: 더 좋은 방법이 있다. 땅에 막대기를 수직으로 세워 생긴 그림자 끝에 돌 하나를 놓는다. 잠시 잠을 청하거나 산책을 다녀온다. 30분쯤 지나 막대기의 새로운 그림자 끝에 돌 하나를 놓는다. 첫째 돌을 왼쪽(서쪽)에 둘째 돌을 오른쪽(동쪽)에 두고 서면 정면이 북쪽이다.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이아: 밤에 하늘을 보면 쉽게 방향을 잡을 수 있다. 먼저 북두칠성을 찾아라. 간단히 살펴보면 북두칠성은 국자 모양으로 사각형과 직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각형 맨 끝 변에서 직선을 죽 그으면 북극성에 이른다. 북극성은 항상 북쪽을 가리킨다. 사각형 밑변 길이의 다섯 배 거리에 북극성이 있다. 북두칠성이 지평선에 걸려 있을 수도 있다(새벽). 이럴 때는 다른 별자리, 즉 카시오페이아를 찾는다. 이 경우 북극성은 카시오페이아 아래에 위치를 한다. 카시오페이아 자리는 5개의 별로 이루어져 있고 W자를 그린다. W자의 각 점을 왼쪽부터 순서대로 a, b, c, d, e라고 했을 때 a와 b를 연결하는 직선을 그리고 d와 e를 연결하는 직선을 그려 만나는 점과 c사이의 거리를 5배 한 곳에 북극성이 있다.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이아를 동시에 보면 좀 더 정확하게 북쪽을 찾을 수 있다. 북두칠성 국자의 끝 점과 카시오페이아 W의 c를 잇는다. 북극성은 그 선상에 위치한다.<“남자의 자격”에서 극히 일부 요약 발췌,에두아르트 아우구스틴 외 지음,역자 정유연님, 임영은님, 지상사>

 

 

저자

에두아르트 아우구스틴: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일간지 중 하나인 《쥐트도이체 차이퉁》의 기자다. 그는 남자들이 보통 다양하게 알고 있을지는 몰라도, 한 가지라도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에 착안해 필리프 폰 카이젠베르크, 크리스티안 차슈케와 함께 『남자의 자격』을 기획하게 되었다. 하나를 알아도 대충이 아니라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말이다. 『남자의 자격』에는 오로지 남자만이 관심을 갖고 남자로 살아가며 언젠가는 꼭 한번 멋지게 써먹을 때가 있는 상식들만을 골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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