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자료

자연의 도에 따라

[중산] 2011. 9. 24. 16:27

 

자연의 도에 따라 사람을 관리하라

리더가 자신의 비범한 능력을 나타내고 개인적인 공을 세우기 위해 아랫사람에게 희생을 강요하면 결국 모두가 큰 손해를 입는다. 그러나 사적인 야심을 버리고 자연의 도에 따르면 모두를 이롭게 할 수 있다. 또한 리더가 특정인에 대한 호의를 가지고 일부러 특혜를 주면 이익 분배 규칙이 흐트러진다. 이와 반대로 리더가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일한 만큼 받는다는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이익 배분을 하면, 굳이 책임감을 강조하지 않아도 구성원 모두가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된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노자는 사회가 어지러워진 책임을 지도자, 즉 리더에게 돌렸다. 이는 나쁜 직원은 없다. 다만 나쁜 리더가 있을 뿐이다라는 현대적 경영 개념과 일맥상통한다. 그러므로 만약 직원이 회사에 충성하기를 바란다면 먼저 공정하고 기준이 분명한 성과제도를 세우고, 자신의 노력만으로도 얼마든지 행복한 생활을 꾸려갈 수 있다는 희망을 모두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회사를 집처럼 생각하라고 강요하지 말고, 집처럼 푸근하고 기댈 수 있는 회사를 만들라는 말이다. 아무튼 자연의 도에 따라 조직을 이끌면 그 어떤 캠페인이나 선전보다도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노자처럼 이끌고 공자처럼 행하라”에서 극히 일부 요약 발췌, 후웨이홍, 왕따하이 지음, 역자 최인애님, 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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