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자료

감성으로 공감하는 ‘기분 좋은 경험’

[중산] 2011. 9. 24. 16:39

 

 

보답의 법칙에는 믿음이 필요하다

프랭크 보딘이 자신의 책 『궁극적 성공』에서 많이 베풀수록 많이 얻는 보답의 법칙은 인생의 진리라고 말했다. 로버트 치알디니는 자신의 책 『설득의 심리학』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이렇게 말했다.

우리를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 중의 하나는 보답의 법칙이다. 이 법칙은 다른 사람에게 받은 것을 성심껏 갚을 것을 요구한다.

 

 

보답의 법칙은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베풀 때 다른 사람들도 돌려주고 싶다고 느끼게 된다는 것을 말할 뿐, 반드시 의무적으로 되돌려 주어야 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당신의 호의에 보답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보답을 바라지 않고 진심으로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려고 하면 기분 좋은 감정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호의를 베풀면 그 호의는 직간접적으로 몇 번이고 되돌아온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이러한 보편적인 진리를 무시하고 내가 우선이라는 이기주의에 빠져 있다. 당신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누군가를 도와주려 하다가도 호의를 이용하려는 사람들 때문에 도와주지 않게 된다고 말한다. 이런 사람은 보답의 법칙에 대한 믿음이 없는 것이다.

 

 

내가 우선이라는 태도는 비즈니스에 있어서 고객 관계와 장기적인 잠재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런 비즈니스맨들에게는 잠재 고객이나 기존 고객, 고용주, 동료들이 한낱 돈에 불과할 뿐이다. 또한 그들은 비즈니스 관계를 그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여긴다. 또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가치를 전달하고, 남을 돕는 일보다는 이익이 발생하는 것에만 관심을 갖는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주는 만큼 돌아오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누가 되었든, 무엇이 되었든 간에 결국 저울은 수평을 가리키게 되어 있다.<“선택받는 사람의 다섯 가지 조건”에서 극히 일부 요약 발췌, 젭 블론트 지음, 케이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