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뿐

 

멈추지 말고 계속 나아가라

 

배우자(연인)와의 관계에서나 자신의 삶에서나 당신은 건강한 동반자요 건강한 한 인격체로서 건전한 태도와 건전한 자존감을 갖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제는 행동에 나서야 하고 자기 자신을 돌봐야 한다.

 

날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뿐

우리는 어느 누구도 변화시키지 못한다.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뿐이다. 물론 그 변화는 당신이 이룬 변화에 대한 반응 혹은 대응일 수도 있다. 당신에게 영향을 받은 것일 수도 있지만, 그 변화가 당신의 손에 의해 좌우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내가 상대방을 변화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는 게 쉬운 일만은 아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만 초점을 맞추라. 이 말은 나 자신의 욕구와 필요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그 욕구와 필요가 충족되는 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먼저 자기 자신을 대할 때 사랑하고 존중하는 누군가를 대하듯 하고, 사랑하고 존중하는 사람에게 해 주고 싶은 일을 자기 자신에게 해 주라. 나 자신에 대해 기분 좋은 느낌을 갖게 해 주는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라. 집이나 일터에서 지금까지 피해 왔던 일들에 달려들어 씨름하라. 그런 일들을 완수하고 나면 믿을 수 없을 만큼 기분이 좋아진다. 이런 일들이 다 나 자신과 나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기 위한 방법들이다.

 

 

이제 상대방이 내 간섭 없이 어떤 식으로든 변화하게 놔둬야 할 때이다. 간섭하지 않는다는 건 좋은 의도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다. 관계 변화에는 시간이 걸리므로 상대방에게나 나 자신에게 충분히 시간을 줘야 한다. 상대방은 내가 보이는 변화에 즉각 긍정적 피드백과 긍정적 변화로 반응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괜찮다. 그러므로 참고 기다려라. 얼마간 시간이 지나 상대방이 변화를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함께 노력하기 시작하라. 두 사람 사이가 좋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불안정할 때가 많다는 걸 깨닫게 될 수도 있다. 이런 일이 일어난다 해도 낙담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두 사람이 계속 함께 성장하고 변화하고 있다는 것, 중요한 건 바로 그 사실이다. <“당당한 나를 만드는 심리학”에서 극히 일부 요약 발췌, 앤 르네 테스타 지음, 역자 오현미님, 비전과리더십>

 

                                             큰 앵 초; 어린순을 식용하며, 한방에서는 뿌리를 앵초근이라는 해수,가래,천식에 약재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