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수와 약초 자료

[스크랩] 사과 자근대목묘 생산기술

[중산] 2012. 12. 18. 08:59


I. 사과 자근대목묘 생산



1. 대목이용 현황


가. 대목이용 현황

우리나라의 사과 왜성대목 이용율은 '97년 현재 70 %를 넘어서고 있으며 보급되는 묘목은 대부분 왜성대목묘이다<표 1>. 더구나 최근에는 사과가격 하락으로 일반대목의 성목원이 급속히 벌채되고 있어 왜성대목 비율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표 1> 우리나라 왜성대목 이용현황('97 과수실태조사)


사과대목별 이용율은 통계자료가 없으나 '94년도 1년간 보급된 것을 보면 일반대목은 거의 보급되지 않고 M.26이 93%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표 2>. 그밖에 마크 및 MM.106 대목이 소량 보급되고 있다. M.9은 과거에 일부 보급되었으나 거의 재식되지 않다가 최근 생력재배를 위한 대목으로 재차 주목을 받고있다.


<표 2> '94년도 우리나라 사과대목별 보급량(한국과수종묘협회)

구분

비율

M.26

마 크

MM.106

100 %

93.3

5.5

1.2


국가별로 보면 서유럽의 경우 대부분 M.9를 많이 이용하고 있고 동유럽은 내한성 때문에 Antonovka 실생을 많이 이용하였으나 최근에는 Bud계 및 P계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북유럽도 내한성 때문에 M.2나 AInarp2를 널리 이용하고 있다. 미국은 M.7, MM.106등 준왜성대목과 M.26 이용이 많았으나 최근 M.9의 보급이 늘어나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M.26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그밖에 호주, 남아공 및 남미지역은 MI.793이 많고MM.106도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전세계적으로 바이러스 무독의 M.9계통 들(M.9EMLA,  T337등)이 주목을 받고있다.


나. 기존대목의 문제점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왜성사과 묘목은 대부분이 이중접목(二重接木)묘로서 왜성대목 본래의 왜화도를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고 더구나 뿌리를 형성하는 근계대목(실생대목)의 유전적 불균일성으로 수세의 차이가 심하다.

이중접목묘라 하더라도 중간대목길이가 40∼50cm로 지면에 20∼30cm, 지하에 20cm 정도 묻히면 안정적인 수세의 나무를 유지할수 있으나 중간대목길이가 30cm 이하의 묘목도 많아 왜화효과가 떨어졌다.

또한 묘목을 심을 때 접목부위가 지면에 20cm정도 노출되도록 심어야 하는데 5cm 정도 노출되도록 지도된바 있어 왜화효과를 충분히 살리지 못하였다. 그밖에 심을때는 적정깊이로 심어도 후에 토양이 가라앉아 심식되는 결과가 되거나 접수부위까지 묻혀 결과적으로 수세가 너무 강해 밀식장해를 초래한 사례가 많다.



2. 대목의 역할 및 구비조건

과수는 유전적으로 잡종성(헤테로)이기 때문에 종자로 번식할 경우 원래의 품종과는 전혀 다른 개체가 나오므로 실질적으로 대목을 이용한 접목번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목은 과수의 뿌리부분을 이루고 있으므로 양수분 흡수를 조절하여 나무생장과 생산성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대목의 역할을 보면 다음과 같다.


가. 접수품종의 크기 조절

대목에는 실생대목과 같이 매우 크게 자라는 교목성 대목에서 나무용적이 그 10분의 1정도밖에 안되는 극왜성 대목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표 3>. 나무크기는 단위면적당 재식밀도와 생산성에 영향을 주는데 왜성대목은 교목성대목보다 많이 심을 수 있고 따라서 조기생산성이 높다. 또한 왜성대목은 키가 작기 때문에 적과, 정지ㆍ전정, 수확등 각종 작업이 편리하기 때문에 노동력을 대폭 감소 시킬수 있다.


나. 접수 품종의 과실수량에 미치는 영향

M.9, M.26, M.27 에 접붙인 나무는 MM.106이나 실생대목에 접붙인 나무보다 훨씬 빨리 결실이 된다. 이것을 조기결실성이라고 하는데 새로 개원하는 사과재배 농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투하자본을 빨리 회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기결실성인 대목을 이용해야한다. 일반적으로 왜성대목은 대부분 조기결실성이다.


다. 대목에 따른 환경(토양, 기후등)적응성의 차이

왜성대목은 대개 근군분포가 좁고 뿌리가 약하기 때문에 토양비옥도와 수분의 과부족에 크게 영향를 받는다.


<표 3> 주요 대목의 왜화도('92 B.H. Barritt)

극왜성(<30%)

왜성(30~55%)

반왜성(55~65%)

반교목성(65~86%)

교목성(>85%)

M.27

P.2

V.5-2

Bud.490

M.25

P.16

CG.10

CG.24

MM.106

MM.104

V.5-3

M.9EMLA

M.7

M.2

MM.109

P.22

V.5-1

P.1

M.4

MAC.24

Bud.9

Bud.9

OAR.1

MM.111

Novole

Mark

O.3

V.5-4

P.18

실생대목

M.9

MAC.39

 

A.313

 

 

C6

 

Bud.118

 

 

M.26

 

 

 

 

V.5-7

 

 

 

* 왜화도는 실생대목에 대한 비율임.


M.9나 M.27등 왜화도가 강한 대목은 척박한 토양이나 가뭄을 많이 타는곳에서는 수세가 극도로 떨어져 경제적인 재배가 불가능할수도 있다. 토양산도가 낮아서 발생하는 적진병도 왜화도가 강한 대목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심기전에 반드시 토양검정을 하여 교정을 한후 심도록해야한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이용되고 있는 M.26, MM.106 대목은 비교적 내한성이 강하나 새로 보급되는 M.9 대목은 지역이나 해에 따라 동해피해를 받을수도 있다. 최근 도입되고 있는 폴란드에서 육성한 P계(P.2, P.16 등), 구소련의 Bud 계(Bud.9) 및 캐나다의 O계 대목은 내한성이 극히 강하다.


라.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의 차이

대목에 따라 역병이나 화상병(현재 국내에서는 발병되고 있지 않으나 주의를 요하는 병임)등 병발생에 차이가 있다. M.9 는 역병에 거의 걸리지 않으나 M.26이나 MM.106은 약하다. 특히 배수 불량지에 발생이 많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흰날개무늬병과 함께 주요한 토양병해이다. 미국에서 매우 심각한 병의 하나인 화상병은 대목의 흡지를 통해서 감염이되어 대목를 통해서 지상부의 접수품종으로 전염된다고 한다. M.9, M.26, Mark 대목은 이병에 매우 약하며 M.27이나 M.7은 중간정도의 저항인데 미국에서 최근에 육성된 G.65나 G.30 등 G계 대목은 저항성이라고 한다.

사과면충은 뿌리에 기생하는 해충으로 뿌리에 혹을 만들어 수세를 저하시킨다. MM.106이나 MM.111은 저항성 대목이다.


마. 기근속 및 흡지발생 정도

기근속은 지상에 노출된 대목부위에 생기는 근원기 덩어리로 많이 발생하면 수세가 떨어지고 병해충의 감염 및 잠복장소가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목노출 부위를 적게하면 되지만 왜화도가 떨어지거나 접수부위에서 발근될 우려가 있다. 마크, M.26 및 M.7은 기근속 발생이 많으나 P.2, P.22, Bud.9 및 MM.106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흡지는 지제부 바로 아래 대목부위나 뿌리에서 움이 터나오는 것인데 제거하는데 많은 노력이 소요된다. 또한 화상병과 같은 병의 감염통로가 되기도 한다. M.9나 M.7을 중간대목으로 이용하였을때 흡지가 많이 발생한다.


바. 지지력

왜화도가 강할수록 조기결실성이 높을수록 근군이 약하고 분포 범위가 좁고 고르게 뻗지 않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M.26보다 왜화도가 강한 대목(마크, M.9, Bud.9등)은 과다결실로 나무가 기울어지거나 부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지주를 세워주어야 한다. 또한 세장방추형이나 하이텍 수형 등 고밀식재배에 많이 이용하는 수형에서 주간연장주를 바로 세워주기 위해 지주가 필요하다. 지주가 필요없는 대목이라도 재식후 몇 년간은 지주를 세워주는 것이 수형구성 작업이 용이하다.



3. 주요 왜성대목의 특성

사과대목은 앞에서 언급한 바와같이 교목성에서 극왜성대목에 이르기 까지 전세계적으로 많은 대목들이 육성되어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대목들은 시험장소에 따라 왜화도 및 기타특성들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주요 왜성대목의 특성은 다음과같다.


가. M 및 MM계 대목

영국 이스트말링 시험장에서 수집 분류하거나 교배육성한 대목들이다.

(1) M.27

M.13에 M.9을 교배하여 육성. M 계 대목중 왜화도가 가장 강하며 왜화도는 실생대목의 15%. 왜화도가 너무 강해 일반재배에는 부적합하지만 유효토층이 80cm 이상인 비옥한 토양에서는 재배 가능함. 과실크기는 M.9보다 작고 번식이 용이. 기근속과 흡지 발생이 적음. 내한성은 M.9와 비슷. 사과면충에 약함. 토양건조에 약하므로 철저한 관수가 필요.

(2) M.9

1914년에 수집ㆍ선발 명명한 왜성대목인데 그이전부터 유럽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던 대목. 유럽에서는 고밀식 왜화재배용 대목으로 사과재배 농가의 가장 인기 있는 대목이다.

실생대목의 25∼35%. 토심이 깊은 식질충적토양이 적합. 사질의 충적토양이나 토심이 얕은 과원에서는 수세가 떨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관수시설이 필요. 배수불량에도 매우 취약함.

조기결실성이고 대과생산. 숙기도 일반대목에 비해 7일정도 빠름. 착색 및 당도도 높음. 삽목발근은 매우 어렵고 휘묻이(성토 및 횡복법)에 의한 번식도 다소 어려우나 최근 새로 육성된 바이러스 무독 계통중에는 번식이 잘되는 계통이 많음. 접목부위에 대승(臺勝)현상이 나타남. 기근속이 생기나 M.26보다는 발생이 적음. 영구(永久)지주가 필요하고 수형은 세장방추형이 적합하지만 품종에 따라 다를수도 있음.

역병에는 저항성이나 화상병 및 사과면충에는 약함. 내한성은 강한편은 아니나 우리나라 중부이남 지역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봄. 단, 재식시기가 너무늦거나 웃자랐을 경우 저장양분부족으로 동해피해를 다소 받을수도 있음.

<바이러스무독 M.9계통의 대목특성>

최근 선발되어 보급되고 있거나 유망시 되는 바이러스무독 M.9계통의 특성을 보면 다음과 같다.

① M.9EMLA(혹은 EMLA 9) : 영국의 이스트말링과 롱아쉬톤시험장이 공동으로 육성한 바이러스무독 계통으로 일밥 M.9보다 25∼30% 크게 자라며 동해는 더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② M.9NAKB T337 : 네덜란드에서 선발된 계통으로 M.9EMLA에 비해 다소 더 왜화. 생산성이 좋고 과실크기도 양호. 휘묻이 번식이 잘되며 유럽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M.9 계통.

③ Pajam 1 : 프랑스에서 선발된 것으로 일반 M.9 보다 다소 세력이 강하나 M.9EMLA보다는 10%정도 세력이 떨어짐. 바이러스 무독으로 휘묻이번식이 잘됨. 수량성이 좋고 대과임.

④ Pajam 2 : 프랑스에서 선발된 것으로 세력은 M.9EMLA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짐. 번식력은 일반 M.9 보다 우수. 수분이 많은 곳에서 M.26을 대체할 만한 대목으로 평가됨.

⑤ K 19, K 20(M9/19, M9/29) : 벨기에의 니콜라이 묘목회사가 선발한 계통들로 번식이 잘되고 균일한 생장을 보이며 접수 품종과 친화성이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일반 M.9 보다는 수량이 많다고 함.

⑥ Fleuron 계통(4, 56, 59) : 네덜란드에서 최근 선발된 계통으로 아직 검토중에 있음.

⑦ B(Burgmer) 719 : 독일에서 선발된 것으로 M.9 계통으로는 중간정도의 세력을 보임.

⑧ B 751 : 독일에서 선발된 계통으로 다소 약하게 자람.

⑨ B 984 : 독일에서 선발된 계통으로 M.9EMLA 보다 다소 세력이 좋거나 비슷. 개식지에 좋다고 함

⑩ M.9 : 일본 나가노과수시험장에서 열처리하여 고접병바이러스(ACLSV)를 무독화시킨 대목.

이와같이 여러 가지 M.9 계통이 소개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시험결과에서 계통간의 특성차이가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따라서 유럽지역에서 M.9 계통에 따른 선택은 주로 특정국가, 지역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가에 달려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이들 계통별 시험성적이 없다.

(3) M.26

M.16에 M.9을 교배하여 1929년에 육성하였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주로 중간대목방식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대목.

왜화도는 실생대목의 40∼50%. M.9보다 토양적응성이 넓음. 그러나 표토가 얕은 사질 충적토양에서는 수세쇠약이 심하므로 반드시 관수시설이 필요. 토심이 깊은 식질 충적토양에서는 나무가 너무 크게 자라므로 밀식장해가 종종 발생.

과실은 크고 착색, 식미 모두 양호하며 M.9 정도로 숙기가 빠름. 발근이 잘되며 번식이 비교적 쉬움. 근군이 약하여 영구지주가 필요함. 지상에 노출된 대목이 길 경우 기근속 발생이 심하여 수세쇠약의 주요 원인이 됨. 역병에는 비교적 약함. 내한성은 M.9나 M.7보다 강함.

(4) MM.106

반왜성대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한때 M.26 다음으로 많이 보급되었으나 최근에는 거의 이용되고 있지않음.

실생대목의 60∼75%. 토양적응성은 넓지만 척박지나 건조지에서는 왜화되기 쉽고 비옥지에서는 일반대목과 거의 같은 정도로 자람. 번식이 쉽고 대승, 대부현상이 두드러지지 않아 접목부위가 매끈한 편임. 역병에 약함. 비옥지에서는 밀식장해가 나오기 쉬우므로 재식시 계획밀식이 요구됨.


나. MAC계 대목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에서 선발한 대목들이다.

(1) Mark (MAC.9을 열처리하여 바이러스무독화 시킨 것임)

M.9 자연교잡 실생에서 1979년 육성. 우리나라에서는 최근에 보급량이 늘어나고 있는 대목인데 지하부의 대목부위가 이상적으로 비대하면서 과실이 잘아지고 수세가 급격히 떨어지는 장해가 발생하고 있음. 마크대목의 묘목을 재식하였을 경우 대개 3∼5년차부터 이러한 증상이 발생되며 특히 토양건조와 과습이 되풀이 되거나 사질인 토양에서 발생이 심함. 따라서 신규 재식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됨. 이미 과원이 조성되었을 경우는 가물지 않도록 관수를 철저히 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수 있다. 이증상의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으나 유목기 과다결실이 지하부 이상 비대 증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됨.

(2) MAC.39

M.11의 자연교잡 실생에서 선발한 왜성대목. 왜화도는 M.9EMLA와 M.26의 중간정도. 조기결실성이나 생산성은 M.9보다 떨어짐. 지주가 필요하고 기근속 및 흡지발생이 적음.


다. G계 대목

미국 뉴욕주 제네바에 있는 코넬대학에서 육성한 대목이다. 특징은 미국에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화상병에 대하여 대부분 저항성이다.

(1) G.11

M.26에 Robusta 5를 교배한 것으로 나무크기는 M.26과 크거나 비슷함. 조기결실성이고 생산성이 우수. 역병에는 저항성이고 사과 면충에 대해서는 중간정도의 내성. 번식이 쉽고 기근속과 흡지발생이 적음.

(2) G.16

Ottawa 3에 Malus floribunda를 교배하여 육성한 대목. 왜화도는 M.9와 M.26의 중간정도. 조기결실성이고 생산성 우수. 역병과 화상병에는 저항성. 사과면충에는 약함. 흡지 및 기근속 발생은 적음. 최근에 육성된 대목으로 포장시험 결과는 거의 없음.

(3) G.30

Robusta 5에 M.9을 교배하여 육성한 준왜성대목. 왜화도는 M.7과 비슷하나 조기결실성이나 생산성은 M.7보다 우수. 역병 및 화상병에는 저항성. 기근속 및 흡지발생 적음. 최신대목으로 포장시험중.

(4) G. 65

1991년 발표한 극왜성대목으로 M.27에 Beauty Crab을 교배하여 육성. M.9보다 왜화도가 크며 조기결실성이고 생산성도 우수. 역병과 사과면충에는 저항성. 스템그루빙바이러스에 약하여 바이러스무독 접수를 이용하여야 함.


라. CG계 대목

미국 코넬대학에서 초기에 육성한 대목들이다.

(1) CG.10

M.8의 자연교잡 실생에서 선발. M.9 보다 왜화도는 강하나 수량성은 떨어짐. 번식이 잘되고 기근속 발생은 적으나 흡지발생이 많음.

(2) CG.24

준왜성대목으로 M.7과 크기가 비슷. 우리나라에도 일부 보급된바 있으나 지금은 거의 이용되고 있지않음. 이외에 CG.23, CG.55, CG.80 등 여러 계통이 있다.


마. O계 대목

캐나다 오타와농업시험장에서 선발한 대목들이다.

(1) O.3

M.9에 Robin을 교배하여 육성한 왜성대목. 왜화도는 M.9와M.26의 중간정도. 조기결실성이고 수량성 높음. M.9보다 지지력이 좋으나 지주는 필요. 역병저항성. 화상병과 사과면충에는 약함. 내한성은 매우 강함. 번식이 어려운 것이 결점.

(2) O.8

M. baccata Gracillis에 M.7을 교배하여 육성. 크기와 수량은 MM.106과 비슷하나 내한성은 더 강함


바. V계 대목

캐나다 온타리오주 바인랜드에서 꽃사과 Kerr(Dolgo x Haral-son)의 자연교잡 실생에서 선발한 대목들이다.

(1) V.1(Vineland 605-1)

왜화도는 M.9와 비슷. 조기결실성이고 생산성 높음. 포장시험 진행중임.

(2) V.2(Vineland 605-2)

왜화도는 M.26과 M.7의 중간정도. 기타 특성은 아직 알려져 있지않음.

(3) V.3(Vineland 605-3)

왜화도는 M.27과 M9의 중간정도.


사. P계 대목

폴란드에서 M.9에 내한성이 강한 Antonovka를 교배하여 육성한 대목들로 대부분 내한성이 강하다.

(1) P.2

왜화도는 M.9EMLA 정도(시험장소에 따라 다소 다름). 조기결실성이고 다수성. 내한성은 O.3와 Bud.9과 같이 극히 강함. 역병에는 강하나 사과면충에는 약함. 번식력은 M.9보다 떨어짐.

(2) P.16

극왜성대목으로 토양비옥도에 따라 M.27 보다 적게 자라거나 M.9정도로 큰다고 함. 조기결실성이고 수량성이 매우 높음. 역병에는 저항성. 내한성은 M.9정도임.

(3) P.22

내한성은 M.9 보다 높으며 흡지 및 기근속발생이 거의없음. 기타 특성은 P.16과 비슷.


아. Bud계 대목

구 소련 미추린대학에서 M.8에 Red Standard를 교배하여 육성한 내한성이 강한 대목들이다.

(1) Bud.9(Budagovsky 9)

왜화도는 M.9와 비슷하거나 약간 더 큼. 조기결실성이고 수량성 높음. 역병에 저항성이고 내한성이 극히 큼. 화상병과 사과면충에는 약함. 번식은 M.9 보다 용이함. 내한성 대목으로 유망하다고 함.

(2) Bud. 146(Budagovsky 54-146)

왜화도는 M.27과 M.9의 중간정도. 조기결실성과 생산성은 M.9와 비슷. 번식력은 좋지만 기근속과 흡지발생이 많음. 내한성이 극히 강. 사과면충과 화상병에 약. 유망대목은 아닌 것으로 알려짐. 이외에 Bud. 491, 469, 490 등이 있으나 아직 충분한 검토는 되어있지 않음.


자. JM 계 대목

일본 과수시험장 사과지장에서 환엽해당에 M.9를 교배 육성하여 1996년에 종묘등록한 대목으로 삽목번식성(경지삽목)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1) JM.1

왜화도는 M.8과 M.9EMLA 정도. 조기결실성이고 생산력 높음. 일반적인 삽목방법으로 50% 이상 발근됨. 역병에 저항성.

(2) JM.7

왜화도는 M.9EMLA 정도. 삽목발근성은 JM.1보다 좋음. 조기결실성, 생산력 및 과실품질이 우수. 역병에 강하고 내수성(耐水性)이 강함. 기근속 발생이 없음.

(3) JM.8

왜화도는 JM.1이나 JM.7보다 다소 강함, 삽목번식성은 다소 떨어짐. 고접병 바이러스에 저항성임. JM 계통은 아직 외국에서의 시험성적은 없음.


차. 기타 대목

(1) J.9(Jork 9)

독일에서 M.9 의 자연교잡실생에서 선발한 왜성대목. 왜화도는 M.9 바이러스무독 계통보다 다소 강함. 조기결실성 및 생산성은 M.9 수준. 번식력 및 내한성은 M.9 보다 좋음. 기근속 발생이 많음.

(2) Bemali

스웨덴에서 Mank's Codlin에 M.14를 교배하여 육성한 대목. 왜화도는 M.9와 M.26 중간정도 임. 수량성 및 과실크기는 M.9 보다 못함. 사과면충과 화상병에 저항성. 번식이 잘되고 내한성이 강함. 지지력은 M.9보다 좋음.

이외에 체코에서 육성한 J-TE계, 미국의 KSC계, C.6, OAR1, K-14 및 Novole 등이 있고 중국에서도 77-34라는 대목을 육성하고 있다. 내한성 대목인 Alnarp 2와 역병 및 사과면충에 저항성인 MI.793 등도 일부 국가에서 이용되고 있다



4. 왜성대목의 번식방법

대목번식 방법에는 휘묻이(묻어떼기, 취목), 삽목 및 기내배양등의 방법이 있으나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휘묻이에 의한 번식방법에 대해서만 설명하고자 한다.

휘묻이에 의한 대목생산 방법은 대목증식포(Stool bed)만 만들어 지면 기존의 실생대목에 접붙여 왜성대목묘를 만드는 방식보다 어려운 방법은 아니다. 일단 증식포가 만들어지면 증식열 1m당 15∼30주의 자근대목를 생산할수 있고 10∼15년간은 이용할수 있다. 대목증식포는 배수가 좋고 유기물 함량이 많은 미사질 토양이 관리하기에 좋다.

휘묻이 방법에는 성토법과 횡복법이 있는데 성토법은 번식초기 우량 대목을 많이 수확할수 있는 잇점이 있으나 장기적으로 상업적으로 할 경우는 횡복법이 낫다.


가. 성토법(盛土法, 세워묻어떼기, mound layering)

(1) 모수(母樹)의 재식

충실한 자근대목을 폭 1.2∼1.8m 에 포기사이 40cm 로 심는데, 소규모로 할경우는 폭 1m 내외 포기사이는 10∼15cm 로 심어도 무방하다. 열방향은 남북방향이 좋다. 모수를 심을 때 주위 지면보다 다소 낮게 골을 지우고 심는 것이 복토를 하기가 편리하다.

심고 난후 모수는 5cm 정도 남기고 자른다. 모수의 세력이 약할 끝을 잘라 1년 더 키운후  위와같이 하는 것이 좋다(그림 1).

(2) 복토시기 및 횟수

새가지가 10cm 내외로 자랐을 때 1차복토를 하는데 새가지 길이의 1/2 정도를 덮어준다. 2회째는 20cm 정도일 때 복토하며 총 복토깊이는 20∼30cm 정도로 하는데 여름까지


(그림 1) 성토법에 의한 자근대목 생산방법


3∼4회 정도 덮어준다. 복토가 너무 깊으면 대목생육이 떨어지고 얕으면 발근이 불충실해진다.

(3) 복토재료 및 복토시 주의점

대목증식포의 토양이 미사질 토양이라면 그대로 이용해도 되나 그렇지 않을 경우는 별도로 복토재료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복토재료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주로 이용되는 것이 톱밥이고 질석(버미큘라이트), 왕겨등이 복토재료로 이용된다<표 4>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되는 팽연화왕겨는 일반왕겨보다 까락이 많이 부서진 상태이기 때문에, 또한 톱밥이나 질석보다는 가격이 저렴하므로 좋은 복토재료로 생각된다. 질석은 가격이 비싼 흠이 있으나 흡수력 및 보수력이 좋으므로 소량번식 할 경우는 우수한 복토재료이다.

톱밥과 왕겨는 흡수력이 아주 낮기 때문에 일반 흙을 1/2∼1/4 정도 섞어 사용하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최종 복토후 윗면을 흙으로 덮어주는 것이 가뭄방지에 도움이 된다.


<표 4> 복토재료에 따른 자근 왜성대목의 생육('97 대구사과연)


나. 횡복법(橫伏法, 이랑묻어떼기, Trench layering)

(1) 모수재식

봄에 열간은 1.2∼1.8m 주간은 25∼40cm 간격으로 30∼45 도 정도 이랑방향으로 눕혀 심는다. 목질화가 완전히 되기 전인 8월경에 수평으로 지면에 고정시키는데 대목기부를 엮듯이 하면서 눕혀 준다(그림 2). 이때 눕힐 부분을 10cm 정도 파서 고정시키면 복토가 용이하다. 지면에 고정시키는 재료는 쐐기모양의 나무나 철사를 굽혀 이용한다. 소량번식 할 경우는 주간거리를 1.5m 정도로 서로 겹치지 않게 심고 모수도 선단부를 잘라 세력이 강한 가지가 나오게한다음 앞에서와 같이 복토한다.


(그림 2) 횡복법에 의한 자근대목 생산


(2) 기타 작업은 성토법에 준해서 실시한다.


다. 접목성토법(接木盛土去, Modified mound layering)

자근대목을 확보하지 못하고 접수로 소량 구입하였거나 열처리등으로 무독화시킨 대목을 발근시키려고 할 때 이용할수 있다. 방법은 실생대목에 왜성대목을 5∼10cm 길이로 접목한후 신초가 자라기 시작하면 일반 성토법과 같이 복토하여 발근시키면 된다(표 5, 그림 3). 이때 실생대목을 지표면 보다 낮게 심어 접목하는 것이 복토하기 편하다. 그렇지 않으면 이랑 양쪽에 40∼50cm 높이로 철사를 치고 비닐로 간막이를 하여 복토하면 복토재료가 흘러내리지 않는다. 가을에 낙엽진후 실생대목 부분은 잘라내고 자근대목으로 이용한가. 대량번식은 어려운 방법이다.


(그림 3) 접목성토법에 의한 자근대목 생산


<표 5> 접목성토법에 의한 자근 왜성대목의 생육('97 대구사과연)

구분

대목길이

(cm)

대목기부 직경

(mm)

발근수

(개)

근장

(cm)

접목성토법

성토법

129.0

65.9

11.2

9.7

23.5

31.3

17.6

17.1


라. 자근대목의 굴취

(1) 대목의 굴취

겨울철 동해의 우려가 있는 곳은 늦가을 낙엽진후 대목을 굴취하여 저온저장고에 보관하거나 땅에 묻는 것이 안전하다. 가을에 수확할 경우는 수확하고 난 뒤 모주가 동해를 받지 않도록 잘 묻어준다.

굴취방법은 모수대목에 바짝 붙여 전정가위로 잘라낸다. 상업적으로 대량번식인 경우는 복토재료가 톱밥이나 왕겨이면 트랙터 부착형 송풍기로 쉽게 제거할수 있다. 일반 흙일 경우는 특별히 제작된 톱날형 절단기를 이용하여 손쉽게 수확할수 있다. 그러나 규모가 크지 않을 경우는 도입하기 어렵다. 수확후 대목길이를 60cm 정도로 잘라주면 취급에 편리하다.

(2) 분류 및 저장

대목기부의 직경에 따라 4∼5mm, 6∼7mm, 8∼9mm, 10mm 이상 등으로 구분하여 50 또는 100개 단위로 묶어 가식하거나 저온저장고 보관한다. 저온저장고에 보관할 경우 뿌리부분을 톱밥으로 묻으면서 층층이 넣고 온도 0∼4, 습도 92∼98%로 저장한다.



5. 우량 사과묘목의 생산기술


가. 사과재배에 있어서 묘목의 중요성

묘목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성 있는 정확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고 둘째는 왜화도가 어떤 대목의 묘목인가 그리고 세 번째는 회초리묘인가 아니면 측지가 잘 나온 대묘인가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표 6>.

개원시 조기수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기결실성인 대목의 측지가 잘 발달한 우량대묘를 심는 것이 필수적이다. 미국의 유명한 과수생리학자인 '바리트(B.H. Barritt)' 씨는 회초리 묘와 측지가 잘 발달한 대묘의 과실생산성을 경승용차와 짐을 많이 실을수 있는 대형 짚차에 비교하고 있다. 그만큼 묘소질이 생산성을 좌우한다.


<표 6> 재식시 측지수에 따른 2년차 사과나무의 수량('97 대구사과연)


나. 바이러스무독묘의 필요성

바이러스 무독인 사과나무는 자람이 좋고 균일하며 불량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강해진다. 생산성도 좋아지고 과실이 굵으며 동녹발생도 적어진다. 또한 묘목생산시 발근과 접목활착율이 높아지고 측지발생도 양호하여 우량묘목 획득율이 높다. 바이러스무독화 되면 대개 수세가 좋아지는데 특히 유목기 생장이 양호하여 개식지의 기지현상을 경감시킬수 있다<표 7>. 사과나무에 있어서 바이러스 감염은 주로 접목에 의하여 전염이 되므로 접수 품종 뿐만아니라 대목도 무독화 되어야한다. 선진 외국의 경우 바이러스무독묘 보급을 체계화하여 정착시키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무독모수 보급체계가 되어 있지않다. 우리나라도 정부지원하에 이태리의 KSB나 네덜란드의 NAKB처럼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바이러스무독묘의 보급체계가 이루어져야 겠다.


다. 대목의 재식, 접목 및 관리

대목증식포에서 생산한 자근대목은 봄에 규격별로 묘목생산포에 심는다. 세력이 좋은 대목은 봄에 절접할수 있으나 약한 것은 8월에 아접(삭아접, Chip budding)하거나 이듬해 봄에 절접한다. 유럽이나 미국의 경우는 대개 8월경에 삭아접을 한다.


<표 7> 사과 품종별 바이러스무독화의 효과

품종

수량

수체생장

과실품질

골든데리셔스

조나골드

홍옥

섬머레드

엘스타

X

* ◎ : 매우 좋음, ○ : 좋음, △ : 보통, x : 나쁨


(1) 대목의 재식

묘목생산포는 개식지가 아닌 유기물이 풍부한 곳을 선정하여 열간거리 0.7∼1.2m, 주간거리 30∼40cm 간격으로 해동된후 가급적 일찍 심는다. 재식거리는 더좁게 할수도 있으나 충분한 측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주간거리를 좀 넓게하는 것이 좋다. 재식깊이는 15cm 정도로 한다. 재식후 충분히 관수하고 엽면시비를 3∼5회하여 충실히 키운다.

(2) 대목의 소질별 접목방법

자근대목의 굵기와 소질에 따라 묘목육성을 달리한다.

(가) 대목 직경이 10mm 이상인 충실한 대목

봄(3월하순∼4월상순)에 지면에서 15∼20cm 높이에서 절접을 한다. 새가지가 40∼50cm (지면에서 65∼70cm)자랐을 때 새가지 선단에 생장조절제를 처리하여 측지발생을 유도한다. 근군발달이 좋지않은 것은 8월에 삭아접하는 것이 좋다.

(나) 대목 직경 6mm 이상인 경우

8월중에 지면 15∼20cm 높이에서 삭아접을 하고 이듬해 봄 발아되기 전에 접목부위 위쪽의 대목을 잘라준다. 측지발생처리는 앞에서와 같이한다.

(다) 대목 직경 5mm 이하인 경우

대목의 세력이 약하므로 주간거리를 5∼10cm 간격으로 좁게 심어 나)와 같은 방법으로관리한후 이듬해에 일년 더 키운다. 3년차에 지면 약 55cm 높이에서 절단하여 앞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측지를 발생시킨다. 묘목생산에 1년이 더 걸리나 대목이 약할 경우 이용하는 방법이다.

(3) 접목높이

접목높이가 지면에서 30cm이상이 되면 수세가 현저히 떨어지고 너무 낮으면 접목부위가 땅에 묻혀 접수품종에서 발근이 될 우려가 있으므로 대개 15∼20cm 높이에서 접목하는 것이 좋다<표 8>.

(4) 삭아접시 접목 상단부 절단시기

접목 상단부 절단시기는 3월하순에서 4월상순이 적기이다. 11월에 접목상단 1∼2cm 남기고 잘랐다가 발아시기에 다시 나머지부분을 자르는 방법도 있다. 자른면은 말라들어가지 않도록 도포제를 바른다.


<표 8> 접목높이(대목노출 길이)가 사과나무의 생장, 수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구분

10cm

20cm

30cm

생 장

수 량

과실 크기

생장의 균일성

X

X

X

* ◎ : 지나침, ○ : 좋음, △ : 보통, x : 나쁨


(5) 기타관리

접목테이프는 접목 4주후에 풀어준다. 새순이 20cm 이상 자라면 묘목 하나하나에 개별지주를 세워주든가 재식열양쪽에 지주를 세우고 줄울 쳐서 쓰러지지 않도록 한다. 접목부위 밑의 대목에서 발생하는 곁순은 5월 중하순경, 생장조절제 처리 5일전에 일시에 제거한다. 측지발생을 위한 생장조절제 처리전까지 요소나 영양제의 엽면시비로 묘목을 충실히 키운다. 그밖에 관수, 병충해방제 및 잡초제거에 유념한다.


라. 사과묘목의 측지 발생촉진법

측지가 많은 우량묘목을 만들기 위해서 측지발생 촉진처리를 하는데 처리전의 생육상태의 좋고 나쁨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생육상태가 좋고 생장이 균일해야 효과가 고르게 나타난다.

(1) 생장조절제 처리

① 종류 및 농도 : 벤질아데닌(BA) 200∼400ppm, 프로말린(포미나) 1∼3%. 전착제 가용. 벤질아데닌은 잘 녹지않으므로 수산화나트륨에 녹여서 물에 다시 적정농도로 희석사용

② 처리시기 : 새가지가 40∼50cm(지면에서 65∼70cm) 자랐을 때

③ 처리방법 : 새가지 상단 15∼20cm 부위의 6∼7매의 잎에 묻도록 살포. 입자가 가는 분무기 이용하여 처리

④ 처리회수 : 처리회수가 많을수록 효과가 높으므로 5∼10일 간격으로 2∼4회 처리

⑤ 주의사항

- 온습도에 따라 효과가 다르므로 1차처리 4∼5일부터 약효를 관찰하여 추가 살포시기 및 농도 결정.

- 하루중 처리시각이 고온일 때는 약해가 나므로 아침이나 저녁 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을 때 처리.

- 처리농도가 높을 경우 약해가 발생하므로 약량을 반드시 지킨다.

(2) 어린잎 제거 처리

새순 상단의 어린잎(전개되지 않거나 전개중인) 3∼4 매를 생장점이 다치지 않게 제거 해주면 제거된 잎의 기부에서 측지가 발생된다. 1주일 간격으로 2회 정도 처리하면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처리만으로는 부족하고 생장조절제 처리와 병행하여 사용하고 싶다.



6. 참고문헌

가. 김용구. 1997. 국제경쟁력 있는 사과나무 전정법. 문영당

나. 小池洋男. 1985. 사과 왜화재배의 실기와 대책. 성문당신광사.

다. Barritt B.H. 1992. Intensive orahard management. Good fruit grower, Yakima, Washington.

라. 농진청. 1996. 주요 경쟁국의 사과재배 연구동향.

마. 윤태명. 1996. 왜성사과 초밀식 재배에 있어서의 유목원 관리. 안동대 농업과학기술연.

바. 津川 力. 1984. 신편 사과재배 기술. 양현당.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다락골사랑 원글보기
메모 : 사과나무재배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