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자료 농정에 참고하겠습니다.
가루깍지벌레 생태 및 방제 |
학명 |
Pseudococcus kraunhiae ( Kuwana) |
영명 |
mulberry mealybug |
일명 |
クワコナカイガラムシ |
기주범위 |
배, 사과, 감, 귤, 복숭아, 자두, 살구, 매실, 무화과, 포도, 호두, 뽕나무 등 |
분 포 |
한국, 일본, 아메리카 등 |
형 태 |
배를 가해하는 가루깍지벌레류는 버들가루깍지벌레, 온실가루깍지벌레, 가루깍지벌레 등이 있으나 가루깍지벌레가 주로 발생한다. 다른 깍지벌레와는 달리 깍지가 없고 부화약충기 이후에도 자유로이 운동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성충은 길이가 3∼4.5mm이고, 타원형이며 황갈색으로서 백색 가루로 덮여 있다. 몸 둘레에는 백납의 돌기가 17쌍이 있으며, 배끝의 1쌍이 특히 길어 다른 가루깍지벌레와 구별할 수 있다. 수컷에는 1쌍의 투명한 날개가 있으며 날개를 편 길이가 2∼3mm이다. 알은 길이가 0.4mm 정도이고, 황색이며 넓은 타원형이다. |
성충 | 수컷 성충 |
줄기틈의 알덩어리 |
피해증상 |
피해과실은 흡즙부위가 움푹움푹 들어간 기형과로 되고, 배설물로 그을음병이 유발되어 과실의 상품가치를 저하시킨다. 복숭아의 경우 과경부위르 흡즙하여 조기낙과 피해를 주기도 한다. 나무의 경우는 절단면 잘 아물지 않은곳 또는 거친껍질밑 새살이 나온곳에 서식하면서 납물질과 감로를 배설하므로 그을음병이 발생된다. |
배 요철의 기형과 | 배 그을음병 피해과 |
포도 피해과 | 복숭아 피해과 |
발생생태 |
년 3회 발생하고, 알덩어리로 보통 거친껍질 밑에서 월동한다. 지제부 토양에서 월동한다고 간혹 알려져 있으나 땅속에서 월동하는 종류는 버들가루깍지벌레이다. 월동난은 보통 4월하순에서 5월상순경 부화하여 나무의 동공내 새살이 있는곳 또는 절단면 새살이 나오는 곳 등에서 서식하며, 봉지내 과실로 이동은 2세대 발생 약충이 나타나는 7월상순경부터 이다. 1세대 성충은 6월하순, 2세대는 8월상중순, 3세대는 9월하순부터 발생되고 3세대 성충이 월동난을 낳는다. |
거친 껍질밑의 월동알 덩어리(난괴) |
발 육 단 계 | 처 리 온 도(℃) | |||
15 | 20 | 25 | 30 | |
난 | - | 17.4 | 9.3 | 12.1 |
약충기간 | 87.3 | 63.1 | 30.0 | 33.7 |
산란전기간 | 31.2 | 25.3 | 9.9 | 12.9 |
1령-산란전기 | 118.5 | 88.4 | 39.9 | 46.6 |
방 제 |
|
<가루깍지먹좀벌에 대한 살균제 및 살비제의 독성> |
구 분 | 살 충 율(%) | |||
0∼10 | 11∼40 | 41∼60 | 60이상 | |
살균제 | 훼나리, 헥사코나졸, 베노밀, 디치, 지오판, 이프로 | - | 만코지 | - |
살비제 | 치아스, 펜피록시메이트*, 펜부탄 | 테디온, 페나자퀸* | 아씨틴 | 펜프로, 디코폴 |
* 배 기준 |
<살충제 처리후 경과일수별 가루깍지먹좀벌에 대한 잔류 독성> |
(단위 : 살충율) |
구 분 | 가루깍지먹좀벌 접종시기 | ||||
약제처리직후 | 1일후 | 2일후 | 5일후 | 7일후 | |
메 프 | 100.0 | 100.0 | 100.0 | 86.7 | 82.2 |
이피엔 | 100.0 | 68.9 | 64.4 | 26.7 | 13.3 |
아조포 | 100.0 | 40.0 | 35.6 | 17.8 | 4.4 |
델타린 | 100.0 | 46.7 | 40.0 | 20.0 | 4.4 |
피레스 | 100.0 | 35.6 | 31.1 | 15.6 | 2.2 |
* 배 기준 |
* 배 기준 |
<살충제 처리후 경과일수별 가루깍지먹좀벌에 대한 잔류 독성> |
(단위 : 살충율) |
구 분 | 가루깍지먹좀벌 접종시기 | ||||
약제처리직후 | 1일후 | 2일후 | 5일후 | 7일후 | |
메 프 | 100.0 | 100.0 | 100.0 | 86.7 | 82.2 |
이피엔 | 100.0 | 68.9 | 64.4 | 26.7 | 13.3 |
아조포 | 100.0 | 40.0 | 35.6 | 17.8 | 4.4 |
델타린 | 100.0 | 46.7 | 40.0 | 20.0 | 4.4 |
피레스 | 100.0 | 35.6 | 31.1 | 15.6 | 2.2 |
* 배 기준 |
거위벌레의 일종 생태 및 방제 |
학명 |
Apoderus sp. |
배나무를 비롯하여 사과나무, 벗나무 등의 잎을 말고 유충이 그 속에서 가해하며, 또 8∼9월에 성충이 신초의 어린잎을 식해(食害)하여 구멍을 낸다. 다발생(多發生)하면 유모 등에서 생육지연을 가져온다고 하나 실제 피해를 주는 경우는 없는 듯하다. 년 1회 발생하여 성충으로 월동하고, 다음해 5∼6월경부터 활동하여 잎을 말고 산란하는데, 그 속에서 1∼수마리의 유충이 자란다. 8∼9월에 성충이 우화하여 신초의 잎을 먹고 난 후 가을에 월동장소로 이동한다. 산지과수원에 많이 보이며 야생과수에도 가해하는 것 같다. |
신초의 피해증상이 배나무줄기벌과 유사하다. 그러나 배나무줄기벌은 신초 기부쪽에서 칼로 자른 듯 신초를 절단하지만 거위벌레는 신초 중간부 위쪽에서 작은 구멍을 여러개 뚫어 그 윗부분이 고사하도록 한다. 고사된 부위의 잎에 산란하고 그 잎들을 똘똘 말놓는다. 어느 경우는 산란에 실패하거나 가해만 하고 잎을 말아놓지 않기 때문에 배나무줄기벌이나 복숭아순나방 피해와 유사하게 보이는 경우도 있다. |
배 과총부위 피해 | 잎을 단단히 말고 그 안에 산란 |
유충 | 신초 절단피해 |
쐐기나방류 생태 및 방제 |
노랑쐐기나방 |
학명 |
Monema flavescens Walker |
영명 |
oriental moth |
일명 |
イラガ |
기주범위 |
감나무, 사과나무, 배나무, 살구나무, 복숭아나무, 양벚나무, 매실나무, 귤나무, 자두나무, 밤나무, 대추나무, 버드나무, 뽕나무 등 |
분 포 |
한국, 일본, 대만, 중국, 시베리아 |
형 태 |
성충은 길이가 16mm정도이고 날개를 편 길이가 32mm정도인 황색의 나방으로 배의 등면은 약간 갈색이고 앞날개의 전연 끝에서부터 후연에 걸쳐 2줄의 갈색 사선이 있다. 유충은 몸이 통통하고 황녹색이며 머리는 작아서 앞가슴 아래에 숨겨져 있다. 등쪽에 1쌍의 검은 점이 있고 가운데 가슴에서 복부에 걸쳐 큰 갈색 점무늬가 있으며 그 사이는 푸른 줄로 구획이 져 있다. 가슴과 복부 끝에는 4쌍의 육질돌기가 있으며 여기에 긴 가시털이 나 있다. |
유충 |
피해증상 |
7월에 부화하여 처음에는 잎을 바늘구멍 같이 가해하다가 유충이 점차 커감에 따라 엽맥만 남기고 식해하므로 쉽게 눈에 띤다. |
발생생태 |
년 1회 발생하며 유충태로 새알처럼 생긴 고치속에서 월동한다. 월동유충은 이듬해 5월에 번데기로 되었다가 6월경에 우화하여 성충이 된다. 성충은 곧 교미를 한 후 잎 뒷면의 끝에 알을 낳는다. 부화유충은 잎을 가해하다 8월경부터 가지위에 고치를 짓고 그 속에서 월동한다. |
방 제 |
|
파랑쐐기나방 |
학명 |
Paarsa consocia WALKER |
영명 |
Green cochlid |
일명 |
アオイガ |
기주범위 |
감나무, 사과나무, 배나무, 양벚나무, 귤나무, 자두나무, 대추나무 등 |
분 포 |
한국, 일본, 중국 등 |
형 태 |
성충의 체장은 15mm 가량이고 앞날개는 녹색인데 그 외연과 뒷날개는 엷은 황갈색이다. 유충은 황녹색이고 체절에 반원형의 육질돌기가 4개 있으며 여기에 여러개의 강모가 나 있다. 고치는 타원형이고 암회갈색이며 체장은 15mm 가량이다. |
피해증상 |
부화한 유충이 떼를 지어 기주식물의 잎을 가해하여 표피만 남기며, 커지면 엽육과 표피를 다 먹어 버린다. |
발생생태 |
년 1회 발생하며 노숙유충태로 고치속에서 월동한다. 성충은 6월중하순에 나타나 기주식물의 잎에 수십개씩 무더기로 알을 낳는다. 노숙유충은 수간의 나무껍질 사이나 낙엽속에다 고치를 만들고 그 속에서 월동한다. |
방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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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파랑쐐기나방 |
학명 |
Latoia sinica (Moore) |
영명 |
chinese cochlid |
일명 |
クロシタアオイラガ |
유충이 사과나무, 배나무, 복숭아나무, 감나무, 밤나무 등의 잎을 갉아 먹는다. 어린유충은 잎 뒤에서 표피를 남기고 먹지만 자란 후에는 엽맥만 남기고 잎을 다 먹어버린다. |
성충의 앞날개는 담초록색 바탕에 외연부는 넓게 암갈색을 띤다. 유충의 몸은 크고 등면은 약간 편평하며 몸은 표면에 방추형의 작은 반점이 산재해 있다. 년 2회 발생하며 성충은 5∼6월과 8∼9월에 걸쳐 나타나며 유충은 6∼7월과 8∼9월에 발생하여 가해한다. |
유충 |
꼬마쐐기나방 |
학명 |
Microleon longipalpis Bulter |
영명 |
long-palpi cochlid |
일명 |
テングイラガ |
'벚나무꼬마쐐기나방' 이라고도 한다. 유충은 납작하고 연두색 바탕에 등에는 큰 오각형의 갈색무늬가 있고 종으로 갈색선이 선명하게 나 있다. |
유충 |
사과원뿔나방 생태 및 방제 |
학명 |
Acria ceramitis Meyrick |
우목날개원뿔나방이라고도 하며 사과나 배의 잎뒷면에서 잎말이나방과 유사하게 가해한다. 유충은 보통 엽뒷면에서 실로 철한 집을 짓고 그속에서 엽육을 갉아 먹는다. 건드리면 미첩하게 도망가고 전체적으로 유백을 띤 유충이다. 성충은 흑갈색 소형 나방으로 앞날개 끝부분이 약간 파여 있다. 생태는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으며 보통 5월부터 8, 9월까지 발생한다. 관행방제 과원에서도 발생이 되기는 하나 큰 피해는 주지 않으므로 다른 나방류 해충과 동시방제한다. |
성충 | 피해엽 |
유충 | 번데기 |
샌호제깍지벌레 생태 및 방제 |
학명 |
Comstockaspis perniciosa (Comstock) |
영명 |
san jose scale |
일명 |
サンホ-ビカイガラムシ |
기주범위 |
사과, 배, 복숭아, 살구, 귤, 벚나무, 포도, 밤나무, 기타과수 및 관상식물 |
분 포 |
한국, 일본, 중국, 미국, 캐나다. 오스크레일리아, 칠레 등 |
형 태 |
암컷 깍지벌레는 원형이고 중앙부가 융기된다. 제 3회 탈피각이 마지막 탈피를 한 깍지벌레이며, 회색이고, 지름이 2㎜가량이다. 깍지밑에 타원형이고 담황색인 충체가 있다. 눌러보면 황색의 즙액이 나오는데 이것이 살아있는 충체이다. 수컷 성충은 몸이 작고 1쌍의 날개가 있고, 홍색을 띤다. 수컷의 깍지벌레는 작지만 길이는 암컷의 2배이다. 부화약충은 몸길이가 0.5㎜이고 몸은 타원형이며, 담황색을 띤다. |
성충 깍지 | 약충 |
피해증상 |
주로 가지에 기생하며 일단 가지에 기생하게 되면 점차 가지가 깍지벌레로 뒤덮여 쇠약하게 되어 결국은 말라 죽게 된다. 여름철에는 잎, 과실에도 기생하는데 가해된 부분이 홍색의 둥근반점이 생기고, 다수 기생하게 되면 과실표면이 울퉁불퉁한 기형이 된다. |
사과 피해과 | 배 피해과 |
발생생태 |
1년에 2∼3회 발생하며, 기주식물체에서 대개 약충으로 월동하나, 때때로 성충으로 월동하는 것도 있다. 2령약충으로 월동하다가 식물체가 발아하기 시작하면 활동을 시작하여, 5월하순∼6월상순에 성충이 되며 암수가 교미하여 번식한다. 부화유충은 6월경에 발생밀도가 높아지며 다리가 있어 이동하여 적당한 장소에 정착하면 단단한 굴껍질 모양의 껍질을 만들고 다음 2주내에 탈피하여 2령유충이 된다. 2령이후는 다리가 소실된다. 수컷은 날개가 있어 정착성 암컷으로 날아가 교미한다. |
방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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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류 |
피해뿌리 | 피해뿌리 |
두더쥐붙이쥐 |
학명 |
Thomomys sp. |
년 3회의 번식기를 갖고 있으며 몸은 집쥐크기이고 발생 최성기는 늦겨울이다. 나무의 접목부분과 뿌리사이인 근두(crown) 또는 그 밑의 뿌리를 가해하므로 나무의 수세가 떨러질 때까지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비온 뒤 또는 관수 후 땅이 부드러워지므로 활동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고, 봄에는 새로운 흙무덤이 생겨 발생을 관찰할 수 있다. 이들은 주로 깊은 터널 속에서 활동하므로 쥐약을 터널 속에 투입하거나 터널 입구에 쥐덫을 설치해서 방제할 수 있다. |
초원쥐 |
학명 |
Microtus californicus |
년 4∼8회 봄과 가을에 번식하고 몸의 크기는 새앙쥐보다 좀 큰 편이다. 과원 주변 또는 잡초지대에서 서식하고 두더쥐붙이쥐와는 달리 토양표면의 바로 아래나 위의 지제부를 가해한다. 굴을 뚫고 들어가기도 하나 보통은 지상 부에서 많이 활동하므로 이동통로에는 잡초가 나지 않거나 다져진 길이 나있어 다른 쥐와 구별할 수 있고 굴을 뚫을 경우 흙무덤을 만들지 않는다. 주로 지표면에서 활동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 이동 통로에 살서제를 뿌려놓아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덫은 이동경로를 찾아서 설치한다. 제목 : 자나방류(사과)
제목 : 병-부란병
제목 : 병-과심곰팡이병
제목 : 병-꽃썩음병
제목 : 병-사과원의 연중약제 살포방법
제목 : 병-사과 흰가루병 발생생태 및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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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정도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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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함 | 중간 | 경미 | 극소 |
진균류 | 겹무늬썩음병 갈색무늬병 |
흰날개무늬병 자주날개무늬병 역병 부란병 |
점무늬낙엽병 검은별무늬병 봉지씌운사과병해 저장병해 은잎병 흰비단병 |
탄저병 붉은별무늬병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그을음병 그을음점무늬병 과심곰팡이병 잿빛부늬병 줄기마름병 열매검은병 |
세균성 | 뿌리혹병 | |||
바이러스 | 고접병 바이러스병 바이로이드병 |
※ 발생정도 : 전국적인 경향으로 지역이나 해에 따라서는 포장별로 다를 수 있음.
1. 붉은별 무늬병
○ 병원균 : Gymnosporangium yamadae Miyabe ex Yamada
○ 영 명 : Japanese apple rust
○ 일 명 : アカホシ病
(가) 병징과 진단
○ 발생 : 잎, 과실, 가지. 주로 잎에서 발생
○ 발생시기 : 5월상중순부터 잎 표면에 1mm 크기의 황색 반점이 나타나 윤기있는 등황색으로 변하면서
0.5∼1cm로 커짐
- 병반은 부풀어 올라 돌기 같은 소립인 정자기(精子器)를 많이 만들고 이것이 흑갈색이 되면서 잎 뒷면이
두터워져 6월부터 털 모양의 수포자기(銹胞子器)를 많이 만듬
- 수포자기는 7월까지 터져서 안의 수포자가 빠져 나가 찌그러 들어 나중에 병반에서 없어짐
- 심하면 과실, 가지에도 병반이 생겨 잎과는 달리 동일 병반에서 정자기와 수포자기가 생김
▲ 향나무에 형성된 동포자퇴(冬胞子堆) ▲ 사과나무 잎의 병반
(나) 병원균 : 담자균(擔子菌), 사과나무에서 정자와 수포자(銹胞子)를 만들고 향나무에서 동포자(冬胞子)와
담포자(擔胞子)를 만드는 이중기생균
○ 정자 : 타원형으로 무색, 단세포, 크기 3∼8×1.8∼3.2μm
○ 수포자 : 구형∼타원형. 오렌지색, 단세포. 지름 17∼28μm. 표면에 작은 돌기 밀생. 여러 개의
발아공(發芽孔)이 있다.
○ 동포자 : 방추형. 등갈색, 2세포. 크기 32∼45×15∼24μm
○ 담포자 : 동포자의 전균사에서 생긴 담자기(擔子器)에서 담포자가 나옴. 난형. 단세포,
크기 13∼16×8∼10μm
(다) 발생생태
○ 월동 : 사과나무 잎 뒷면에서 9∼10월에 생긴 수포자는 발아하지 않고 월동 후 다음 해 봄 향나무에 침입
- 그 해 여름을 지낸 후 병반을 만들고 그 다음 해 봄 3∼5월 동포자퇴가 혹처럼 향나무에 생김.
○ 동포자퇴 : 4∼5월 비에 부풀어 담포자가 생기고 바람에 의해 흩날리며 그 거리는 2km내외.
○ 담포자 : 사과나무에 침입, 발병하며 다시 정자와 수포자를 만듬
○ 발생지역 : 한국, 일본, 중국에 국한
- 우리나라 : 1918년 수원에서 처음 보고
- 1975년이후 경북 지역을 위시하여 전국 발생 증가
- 현재 : 5월 평균 이병엽율 1%, 발생과원율 70%로 피해 경미
(라) 방제
○ 사과원 부근 2km안에 중간기주인 향나무를 심지 않도록 한다.
○ 향나무에 생긴 혹이 터져 한천 모양이 되기 전에 잘라 태우든가 4∼5월 석회유황합제나 적용약제 살포
○ 낙화후 검은별무늬병, 점무늬낙엽병, 그을음(점무늬)병과 동시방제하면 효과적
2. 과심곰팡이병
○ 병원균 : Alternaria sp. Fusarium sp. 외 기타 불완전균류
○ 영 명 : Moldy Core and Core Rot
○ 일 명 : 心かび病
(가) 병징과 진단
▲ 과심곰팡이병에 의한 기형과 ▲ 과심곰팡이병 과실 내부증상
○ 병징 : 피해과는 6월하순경부터 꽃받침부위에서 황갈색 진물이 나오면서 과형이 울퉁불퉁해짐.
- 과실이 크면서 낙과가 많이 되며 수확기까지 계속된다.
- 겉은 멀쩡하나 과심부에는 흰색, 회색 혹은 진한 분홍색의 곰팡이가 자라 있음.
○ 발생 품종 : 생육기에 과실의 꽃받침부위에서 심실에 이르는 조직이 벌어지며, 이를 통해 병원균 침입
○ 과심부(과일내부 심실)내에서 병원균이 번식하여 멈추는 형태 : 수확전에 많이 나타남.
○ 과심부에서 번식한 후 병원균이 주변 과육을 썩히는 형태 : 저장고 내에서 많이 생김.
(나) 병원균
○ 과심부에서 병원균이 번식하여 멈추는 형태 :
주로 Alternaria spp., Stemphylium spp., Cladosporium spp., Ulocladium spp., Epicoccum spp.,
Coniothyrium sp., Pleospora herbarum 등
○ 과심부에서 번식한후 병원균이 주변 과육을 썩히는 형태 :
주로 Penicillium spp.에 의해 발생하며, Mucor piriformis , Fusarium spp., Pestalotia laurocerasi,
Botryosphaeria obtusa, Botrytis cinerea 등
(다) 발생생태
○ 주로 초기에 과실이 빨리 굵어지는 조·중생종에서 많지만 만생종도 발생
○ 낙화 후 비가 많으면 과실의 초기 생장이 빨라지며 이때 꽃받침부위와 과심부 사이의 공간이 열리면서
수술과 암술의 잔재물에 기생하던 병원균들이 과심부로 침입
○ 잠복기간 : 병원균 침입에서 증상 발현까지 1개월 이상
- 조기 감염 과실은 6월하순 꽃받침 부위에서 진물이 나오고 7월하순경부터 낙과, 수확기까지 계속 생김.
○ 저장중 과심곰팡이 증상 원인 : 과실이 저장고내의 오염된 물에 젖을 때 많이 생김.
(라) 방제
○ 과실의 형태적 특징에 기인하므로 약제방제 곤란
- 개화기 이후 비가 많으면 낙화 후 가능한 일찍 약제살포로 피해를 줄일 수 있음.
○ 수확작업중 과실에 흙이나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저장고는 청결 유지
3. 잿빛무늬병
○ 병원균 : Monilinia fructigena (Aderhold et Ruland) Honey
○ 영 명 : brown rot
○ 일 명 : ハイボシ病
(가) 병징과 진단
◀ 사과 과실 병반
○ 처음 과실 표면일부가 담갈색으로 되며 급속히 확대되어 둥근무늬의 반점이 됨.
○ 표면에 흰가루 모양의 포자덩어리가 많이 생기고 낙과하며 황갈색으로 되어 모두 썩음.
(나) 병원균 : 자낭균류의 일종
○ 월동 : 피해과에서 자실체를 만들며 여기에서 자낭포자가 생겨 다음해에 1차 전염원이 됨
(다) 발생생태
○ 일소피해 부위나 복숭아순나방 등 해충 피해 부위, 새가 쪼아먹은 상처부위에 주로 발생
- 상처가 나지 않아도 발생
(라) 방제
○ 병든 과실은 일찍 따서 땅에 묻고, 다른 원인으로 땅에 떨어진 과실도 없앰
4. 은잎병
○ 병원균 : Chondrostereum purpreum Persoon
○ 영 명 : Silver leaf
○ 일 명 : ギンヨウ病
(가) 병징과 진단
▲ 잎 병징 ▲ 과실 병징
○ 잎이 천천히 납색(은빛)이 되면서 잎의 표면에 가느다란 균열이 생기고 변색되어 낙엽
○ 과일이 작아지고 착색이 나빠짐.
○ 유목은 발병이 적고 성목과 노목에 주로 발병, 심하면 원줄기나 주지에 버섯(자실체)이 생김.
(나) 병원균 : 담자균류
○ 자실체(버섯)의 형태 : 변이가 크며, 처음에 수피에 붙어 생기다가 생선 비늘처럼 일부 겹쳐 생김.
- 색깔은 건조 상태에서 회갈색, 비가 온 뒤 선명한 자색 또는 자갈색, 가장자리는 흰색
(다) 발생생태
○ 자실체 : 증상이 진전된 나무에서 보통 수년이 지난 뒤 생기지만 발생최성기는 10월 하순에서 12월 상순
○ 비산된 포자 : 막 생긴 상처부(가지의 절단부, 전정흔, 열상부 등)에 침입 감염
(라) 방제
○ 자실체가 생길 정도로 피해 받은 나무는 베어 태워버림.
○ 전정 후 상처부위 등에 도포제를 바름.
5. 줄기마름병
○ 병원균 : Phomopsis mali Roberts
○ 영 명 : Die-back
○ 일 명 : ドウカレ病
(가) 병징과 진단
○ 발생부위 : 가지와 과일, 쇠약지에 주로 생김. 병든 가지는 수피가 썩고 그 부위가 암갈색으로 움푹 들어감.
○ 병징 : 병환부 표면에 검은 병자각이 생겨, 심해지면 병반이 가지둘레로 퍼져 상부가지가 갑자기 말라 죽음.
- 과실 : 방제가 부실한 포장에서 간혹 생기나 큰 피해는 없음.
- 저장 중 : 과경부가 수침상, 암갈색으로 변하여 과실의 중심부로 퍼지고 심하면 과실이 썩음
▲ 줄기마름 증상
(나) 병원균 : 불완전균류의 일종
◀ α, β형 포자
○ 황갈색의 병자각을 만들고, 크기는 180∼250㎛, 그 속에 많은 병포자를 만듬.
○ 병포자 : α, β형 두 가지. α포자는 무색, 타원형 내지 방추형, 크기 7∼12×3.5∼4.5㎛. β포자는 끝이
구부러진 낚시바늘모양, 무색, 단세포. 크기 12∼18×1.5∼3.0㎛. β포자는 병원성이 없다고 알려짐.
(다) 발생생태
○ 월동 : 기주에 생긴 병반상에서 병자각형으로 월동, 1차 전염원이 되며
- 5∼9월 비가 계속되어 습도가 오르면 병자각이 물을 획득, 실모양의 포자각을 내고 빗방울이나 바람에
의하여 퍼짐
○ 병원균이 나무껍질에 붙어도 수세가 강건하면 잘 발병되지 않음.
- 수체 내 탄수화물이 적어 내한성이 약해지고 수액 흐름이 나빠지면 동해나 한해가 많아져 좋은 발병조건
(라) 방제
○ 비배관리를 잘 하여 수세를 건전하게 유지
○ 과습지는 병발생이 많으므로 배수관리를 잘 해야 함.
○ 햇빛을 잘 받는 부위는 겨울철 동해 위험이 높으므로 도포제를 바르며 병 걸린 잔가지는 잘라 태움.
○ 다른 병해 방제 살포시 주간과 주지에 약액이 잘 묻도록 뿌려 주면 효과적
6. 잿빛곰팡이병
○ 병원균 : Botrytiscinerea Persoon et. Fries
○ 영 명 : Gray mold rot
(가) 병징과 진단
○ 잎 : 처음 작은 갈색~적갈색 원형병반이 생겨 점차 커져 지름 1∼2cm, 때로 3∼4cm로 커짐.
- 잎둘레 혹은 끝부분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심하면 낙엽
(나) 병원균 : 불완전균류의 일종. 분생포자와 균핵을 만듬.
○ 생육온도 범위 : 5∼30℃
- 적온 : 22∼24℃
- 분생포자와 균핵의 적온 : 15∼20℃
(다) 발생생태
○ 월동 : 분생포자나 균핵의 형태로 병든 식물체나 토양에서 월동, 1차 전염원이 됨.
○ 전파 : 주로 비바람으로 퍼짐
○ 부위별 발생
- 사과잎 : 6∼7월과 9∼10월 비가 자주 오고 서늘한 지역에 다소 발생, 피해율은 0.1%미만.
- 생육 중의 과실 : 발병은 거의 없음.
(라) 방제
○ 과원의 주위를 깨끗이 하고, 병에 걸린 과일이나 이병잎은 태워 묻음. 다른 병해와 동시방제
7. 흰비단병
○ 병원균 : Athelia rolfsii(Curzi) Tu and Kimbrough
○ 영 명 : Southern blight
○ 일 명 : シラキヌ病
(가) 기주범위
○ 고구마, 감자 등의 서류 콩, 팥 등의 콩과작물, 토마토, 고추, 담배 등의 가지과를 비롯 박과작물, 다년생 사료
작물은 물론, 인삼 등 외국에서는 66과 251종
(나) 분포 :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
(다) 병징
○ 발생조건 : 동해, 한해, 수분스트레스 등으로 나무가 쇠약해질 때 많음.
- 어린 묘목은 당년에 뿌리 및 지제부가 고사
○ 병징 : 고온다습 조건하에서 맨 처음 나무의 줄기 밑둥과 뿌리에 하얀 비단실 같은 균사가 생겨 희고 둥근
좁쌀만한 균핵을 만듬
(라) 병원균 : 다범성균. 담자균류의 일종으로 균핵과 자실체(버섯) 만듬.
○ 형태 : 흰날개무늬병과 증상뿐 아니라 병원균의 형태도 유사한 점이 많음.
- 병환부 표면의 균사가 군데군데 부풀어 올라 염주모양은 흰날개무늬병균이고, 균사의 격막부위에
clamp connection이 있으면 흰비단병균
(마) 발생생태
○ 토양 표층에서 왕성한 부생생활이 가능하며 주로 균핵으로 흙속에서 장기간 생존
○ 균사 상태로 땅속 10cm까지 분포, 균핵은 15cm까지 분포, 15cm아래에 묻힌 균핵은 잘 발아하지 못함.
(바) 방제
○ 토양이 산성화되지 않도록 유의. 흰날개무늬병이나 자주날개무늬병의 방제법에 준함.
○ 뿌리목 부근의 가벼운 피해는 흙을 걷어 내고 그 부위를 깎아낸 다음 약제로 소독하고 도포제를 발라줌.
○ 회복되기 어렵다고 판단된 나무는 뿌리를 남기지 않고 완전히 파내고, 그 자리는 토양소독제로 소독
8. 꽃썩음병
○ 병원균 : Monilinia mail (Takahshi) Whetzel
○ 영 명 : blossom blight
○ 일 명 : モニリア病
(가) 병징과 진단
▲ 어린 과실의 병반 ▲ 병든 과실 내부
○ 발생시기 : 이른 봄부터 6월상순
○ 발생부위 : 잎, 꽃, 어린 과실
- 갓 나온 어린 잎의 주맥에서 잎맥의 2∼3㎝가 적갈색이 되고 썩음. 심하면 잎 전체가 갈색으로 말라 죽음
- 꽃 : 병에 걸린지 2∼3일 안에 갈색으로 변하여 서리 피해를 받은 것처럼 말라 죽음.
- 어린 과실의 일부 또는 반에 썩은 반점이 나타나 과실 표면이 움푹 들어가고 황갈색 물방울이 맺힘
(나) 병원균 : 자낭균의 일종으로 균핵 및 자실체를 만들어 자낭포자와 대형의 분생포자를 만듬
○ 자실체는 썩은 병과에서 생기지만 자낭반은 0∼2℃에서 20일 이상 경과해야 함.
○ 자낭포자 : 무색으로 단포자, 타원형, 크기 8.8∼9.6×3.1∼3.6㎛
○ 균사의 생육적온 : 18∼23℃
(다) 발생생태
○ 발생조건 : 봄철 개화기에 비가 자주 내려 기온이 낮고 다습하여 밤과 낮의 온도차가 심할 때 발생
- 홍옥, 얼리블레이즈는 꽃썩음 증상에 약하고 후지, 육오는 과실 썩음증상에 약함.
- 이른 봄에 균핵에서 자실체가 생기고 그 위에 자낭포자 형성
○ 발생과정
- 자낭포자가 개화기의 어린 잎이나 꽃에 침입하여 잎썩음과 꽃썩음이 나타남.
- 여기서 만들어진 분생포자가 개화 중 암술머리에 침입하여 과실 썩음을 일으킴.
○ 꽃썩음증상 : 잎썩음증상이 진행되면서 화총 기부가 감염되어 직접 균의 침해를 받지 않은 꽃과 잎이 시듬.
- 화총의 기부로부터 거꾸로 잎자루, 중맥, 엽맥순으로 갈변하면서 갈비뼈 모양의 병반 만듬
- 병든 과실 : 6월중 하순에 땅에 떨어져 균핵으로 되어 월동한 뒤 이듬해 전염원이 됨
- 잎의 발병 : 개화기 직전부터 6월 상순까지 볼 수 있음.
(라) 방제
○ 자실체 발생을 막기 위하여 과원을 건조하게 함.
○ 발아 7∼10일 경 10a당 소석회 30∼40㎏을 줌.
○ 지난 해 병든 낙엽을 없애 다음해 1차 전염원을 없애고, 병든 부위는 빨리 없애 2차 전염을 막음.
9. 자주날개무늬병
○ 병원균 : Helicobasidium mompa Tanaka
○ 영 명 : violet root rot
○ 일 명 : 紫モンパ病
(가) 병징과 진단
○ 잎이 조기 황화, 신초 생육이 나빠지며, 꽃눈이 많이 생기고, 과실 굵기는 작아지고 색깔이 빨리 난다.
- 잎이 황화되면서 지상부는 극도로 쇠약해지고 결국 고사
○ 심하게 감염된 나무의 지하부 표피 : 적자색 실 모양의 균사(菌絲)나 균사속(菌絲束)이 있음.
○ 습도가 높으면 원줄기(樹幹) 윗쪽에도 자주빛 구름모양의 버섯이 생기기도 함.
◀ 병원균 자실체(버섯)
(나) 병원균 : 담자균류의 일종
○ 담포자와 균핵이 있고 분생포자는 모르며, 3개의 격막이 있고 4개의 세포로 나뉘어짐.
○ 담자포자 : 무색, 단포, 크기 10∼28×4.5∼8㎛
○ 생육온도 범위 : 8∼35℃, 최적온도는 27℃
(다) 발생생태
○ 잠복처 : 산림토양이나 뽕나무 밭 등, 생육도 왕성하여 이러한 곳을 개간 조성하면 많음.
- 토양 내에서 보통 4년간 생존 가능
○ 감염시기 : 7월 상순부터 9월 중하순경으로 추측
○ 자주색 균사조직 : 다른 토양병원균에서 볼 수 없는 특징이 있어 쉽게 판정이 가능
- 병에 걸린 뿌리 : 표피가 쉽게 벗겨지고 목질부로부터 잘 이탈
(라) 방제
○ 과수원을 만들 때 식물체의 뿌리나 잔재를 깨끗이 없애고 토양소독
○ 묘목을 심기 전 반드시 침지 소독
○ 발병이 심하면 객토 및 토양개량을 하고 석회나 인산질 비료를 줌.
○ 적절한 수세관리를 위하여 유기물을 더 줌. 철저한 배수 및 관수관리로 과건, 과습을 피함
○ 강전정을 삼가함
○ 토로스수화제 토양관주: 뿌리를 완전히 들어낸 다음 병든 뿌리를 없애고 성목 1주당 40∼80ℓ를 뿌리
부근에 부어준 뒤 덮을 흙도 약제를 섞고 흙을 덮음. 치료 후 복토할 때 완숙퇴비를 쓰면 한층 효과가 높음.
10. 흰날개무늬병(사과)
○ 학 명 : Helicobasidium mompa Tanaka
○ 영 명 : Violet root rot
○ 일 명 : ムラサキモンパビョウ
○ 뿌리 표면에 흰 균사가 얽혀 오래되면 균사막을 만들고 심하면 땅가의 줄기까지 균사막이 생김.
- 균사는 목질부를 침입하지 않으므로 표피와 목질부가 쉽게 분리
○ 토양속의 이병물로 전염, 덜 분해된 유기물이 많은 흙에서 병원균이 오래 생존할수 있으며 균핵은 내구성이
매우 강함.
○ 병 걸린 나무를 없애고 그 자리에 묘목을 다시 심어도 발병되는 경우가 많음
○ 기주범위 : 매우 넓어 화본과를 제외한 모든 작물에 발생
더 자세한 설명은 병해 참조 : 흰날개무늬병 또는 백문우병으로 사전식 검색 요망
병든 뿌리 | 병든 나무 |
병원균 |
○ 병원균 : Agrobacterium tumefaciens (E. F. Smith & Townsend) Conn
○ 영 명 : crown gall
(가) 병징과 진단
◀ 뿌리 병징
○ 병원균이 침입하면 혹이 생김. 크기는 지름 수mm 이상
○ 발생부위 : 뿌리 및 땅가 밑의 줄기에 생김. 가끔 지상부 줄기에 상처를 통해 생기기도 함.
(나) 병원균 : 세균의 일종
○ 막대모양. 크기 0.6∼1.0×1.5∼3.0㎛. 호기성, 그람 음성균으로 1∼6개의 편모가 있고 운동성이 있음.
(다) 발생생태
○ 병원균이 있는 토양에서 빗물, 농기구, 바람, 곤충, 동물 및 묘목의 이동으로 쉽게 인근 건전식물로 퍼짐.
(라) 방제
○ 묘목을 심기 전 병든 묘목을 없애고 스트렙토마이신 등 항생제 액에 담근 심음
○ 병든 식물은 보는 대로 태우고, 흙은 훈증소독하며 그 자리에는 4∼5년간 재배하지 않음.
12. 봉지씌운 사과의 병해
○ 봉지씌우기전 점무늬낙엽병, 겹무늬썩음병, 그을음병 등의 살균제를 잘 뿌린 뒤 봉지를 씌워야 함.
○ 봉지 사과 병이 많았던 '96년 경우 봉지씌우기 전 비가 많아 겹무늬썩음병균 등의 포자가 퍼짐.
○ 봉지씌우기전 포자가 과실에 붙고, 약제 예방 또는 치료가 않 된 사과원에서 이상증상이 많았음.
▲ 과경부 반점증상 ▲ 과일 부패증상
○ 경북 상주지역 봉지재배 농가 조사 결과
- 그을음증상 21%, 반점증상 15%, 부패증상 4%, 흑점증상 2%, 일소증상 2%의 피해
- 그을음증상은 그을음병균, 그을음점무늬병균에 의해, 반점증상은 겹무늬썩음병균과 Alternaria spp.,
부패증상은 겹무늬썩음병균, Alternaria spp. 및 탄저병균, 흑점증상은 Cephallocecium spp.,
Alternaria spp., Penicillium spp.등에 의해 생김
○ 봉지씌우는 시기에 비가 많은 해에는 봉지씌우기 전 특히 살균제를 잘 살포
- 비가 내릴 때 봉지씌우기는 절대로 금지
- 잘못 씌워 빗물이 봉지속에 들어가면 빗물 속 병원균에 의해 봉지속에서 발병
○ 병원균 : Viroid
○ 영 명 : Scar skin(dapple apple)
(가) 병징과 진단
○ 노란색 반점들은 과실이 이서 과피가 붉게 되면서 더욱 분명해짐.
- 크기 1∼2cm까지 점차 커져 8월중순 수확기에 과피 전체의 50%이상을 덮음
(나) 발생생태
○ 최초 7월중순경 과실 표피가 착색되기 시작하면서 지름 2∼5mm 의 연노란색 둥근 반점 생김.
○ 품종 : 인도 국광 등은 동녹이 생김. 후지, 홍옥, 미끼라이프 등은 둥근 미착색부위 형성
(다) 방제
○ 접목전염을 하므로 병든 대목 엄금
○ 병든 나무는 캐어내 태우고, 병든 나무에 쓴 전정 가위는 소독하여 사용
14. 모자이크 바이러스병 생태 및 방제/고접병
○ 병원체 : Apple chlorotic leaf spot virus (ACLSV)
Apple stem pitting virus (ASPV)
Apple mosaic virus (ApMV)
○ 영 명 : Virus diseases
○ 일 명 : ウイルスヒ″ョウカ″イ
(가) 병징과 진단 : 과수가 바이러스에 걸리면 서서히 생육, 수량, 품질등이 떨어짐.
1) 사과잎반점바이러스 : 잠복되어 병징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음.
○ 초봄 엷은 반점증상이 생기며 기온이 상승하면서 병징이 가려짐
2) 사과 고접병 : 감염되면 쇠약증상을 나타냄
○ 잎이 작아지며 점진적으로 황화, 조기낙엽, 꽃이 많이 피고 과실이 작아짐.
3) 사과 모자이크병
◀ 사과잎 모자이크 증상
○ 봄에 연한 노란색에서 크림색의 얼룩, 반점, 윤문을 만듬.
○ 엽맥을 따라 황화되며 잎주위가 갈변되고 심하면 조기낙엽
< 병원체 >
○ 잎반점병 : 사과잎반점바이러스(Apple chlorotic leaf spot virus : ACLSV)
○ 고접병 : 사과줄기구멍바이러스(Apple stem pitting virus : ASPV)
○ 모자이크병 : 사과모자이크바이러스(Apple mosaic virus : ApMV)
(나) 발생생태
○ 잎반점병 : 아접, 접목, 삭아접으로 전염.
○ 명아주 등 초본식물에 순화된 바이러스로 사과 어린 묘에 즙액전염 가능
○ 고접병 : 바이러스에 걸린 나무로부터 따온 접수를 감수성 대목에서 자란 나무에 고접할 때만 전파
- 사과 잠재 바이러스에 대해 검증되지 않은 나무로부터 접수를 무작위로 선택하면 병 발생 증가
○ 모자이크병 : 즙액 전염성으로 대부분 뿌리 접목으로 자연 전파
- 봄이나 초여름에 생기는 잎에는 나타나지만 여름에 생기는 잎에는 안 나타남.
- 이병성 품종 : 병징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도 성장피해, 수량감소
- 병징 : 나무전체에 균일하지 않고 가지에 따라 달리 나타남.
(다) 방제
○ 감염된 나무는 없애고 검증된 바이러스 없는 무독 대목 사용
○ 수세가 좋으면 병징이 가려져 피해가 크지 않으므로 수세증진
○ 병원균 : Gloeodes pomigena (Schweints) Colby
Schizothyrium pomi (Mont.& Fr.) Arx
○ 영 명 : Sooty blotch/Flyspeck
○ 일 명 : ススハンタ病/スステン病
(가) 병징과 진단
▲ 과실의 그을음(점무늬)병 병반 ▲ 줄기의 그을음증상
○ 과실 표면에 흑녹색의 원형 또는 부정형의 그을음 모양의 병반이 생겨, 과실 전면에 나타나 손으로 문질러도
간단히 제거 안됨.
○ 나뭇가지에도 장타원형의 병반이 생김.
○ 그을음 점무늬병의 병반: 과실 표면에 6∼8개 때로는 50개 이상의 검은 작은 점이 원을 이루어 생김
- 이들 점은 광택이 있고 약간 솟아 있어 마치 파리똥처럼 보여 영명으로는 fly speck
(나) 병원균
1) 그을음병(煤斑病) : 자낭세대가 안 밝혀진 불완전균의 일종
○ 균총의 막(膜)을 과실표면에 만들어 그을음을 만들고 균사의 일부는 과실에 침입하여 생활
○ 병자각 : 크기 20∼40㎛×60∼130㎛. 균사위에 휴막포자 형태의 세포가 형성된다.
2) 그을음점무늬병(煤点病) : 자낭균으로 자낭각은 기주식물의 cuticle층 위에 만듬.
○ 크기 150∼375×30∼50㎛, 자낭의 크기 19∼55×6∼10.5㎛. 구형 또는 난형. 8개의 자낭포자를 가짐
(다) 발생생태
○ 분포와 기주범위 :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세계 각지.22종의 식물에 기생성이 있음.
○ 발생조건 : 비가 많을 때 특히 6∼7월에 햇빛(시간량)이 모자랄 때 많이 생김.
○ 그을음병 : 봄에 포자 형성. 비가 와 포자가 퍼지면, 과실 감염은 빠르면 낙화 2∼3주부터 시작,
최적조건이면 12∼18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 포장조건에서 20∼25일의 잠복기간 소요
- 발생시기 : 6월 중순부터 9월 하순. 봄과 가을에 많다.
- 특히 이 기간에 기온이 낮고 비가 잦으면 많아지며, 여름의 고온기에는 적음.
(라) 방제
○ 통풍이 나쁜 나무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정지전정을 할 때 가지 배치 유의
○ 비가올 때 봉지씌우기 절대 금지. 봉지씌우기전 약제살포
○ 점무늬낙엽병 및 겹무늬썩음병의 정기 약제 방제는 그을음병과 그을음점무늬병을 동시 방제
○ 방제 약제 : 유기유황계 농약이 효과적. 1회 살포로 30∼40일간 효과 지속
- 캡탄과 EBI(Ergosterol Biosynthesis Inhibitor)제는 효과가 낮다고 알려짐
(가) 일반특징
○ 농산물 수확 후 수송, 저장 및 유통 중의 병원균 피해와 생리장해. 특히 저장중 발생 피해
- 대부분 과수원에서 병원균이 과일에 직접 침입, 이병, 잠복, 감염된 상태로 저장
- 과일표면에 부생적으로 있다가 바람, 농작업이나 수송 및 유통 중 과일에 상처가 나면 침입
○ 과일저장 병원균 : 크게 4가지로 구분
① 겹무늬썩음병처럼 수확전부터 감염, 잠복해 있다가 저장고 온도가 높거나 출고 유통될 때 심한 발병
② 사과 속썩음병처럼 겉은 멀쩡하나 수확전 이미 감염되어 저장기간이 늘어나면 심한 피해
③ 수확전에 잠재감염하고 있다가 저장기간이 증가됨에 따라 과일조직이 연해지면 피해를 주는 경우
④ 푸른곰팡이병균이나 잿빛곰팡이병균처럼 수확 전에 과일위에 부생하나 공중에 떠돌아 다니다가 상처난
과일과 접촉되면 침입하여 발병
- 이 두 병원균은 5℃의 저온에서도 잘 자라 많은 포자를 만들어 사과 저장기간 중에 큰 피해를 줌.
(나) 발생실태
○ 발생정도 : 농가, 저장기간, 저장조건별로 매우 큰 차이
- 두달 이상 저장한 저장고에서 선과부터 유통과정까지 상처나거나 병에 걸린 과일을 골라내고 저장온도와
습도를 낮추는 등 비교적 잘 관리하면 피해가 1%미만. 반면에 관리를 소홀히 한 농가에서는 그 피해가
80%도 된다.
▲ 잿빛곰팡이병(Botrytis spp.) ▲ 푸른곰팡이병(Penicillium spp.)
○ 발생정도는 저장기간이 오래되면 현저하게 증가
- Penicillium이나 Botrytis 병원균은 저온에서도 잘 자라므로 장기저장하면 피해가 크다.
- 상온저장 하면 품질도 떨어지고 많은 병원균이 자라는 환경이 되므로 짧은 기간만 저장
○ 0∼5℃의 저온
- 저장 병원균들은 잘 못자라나 푸른곰팡이병균, 잿빛곰팡이병균, 일부 Alternaria균들은 잘 자람.
- 이들 균은 생육기에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아 약제방제를 소홀히 하게 되어 저장중에 심한 피해
- 사과는 저장조건이 나쁘거나 그 기간이 길면 피해가 커 심하면 과일 부패율이 47%
○ 사과 저장중 주요 병 : 국내에서는 겹무늬썩음병, 푸른곰팡이병, 잿빛곰팡이병, 검은썩음병
(가칭, Alternaria rot), 흰색썩음병(가칭, Fusarium rot) 등 10여 가지. 이 중 푸른곰팡이병, 검은썩음병,
잿빛곰팡이병은 생육기 중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수확시 또는 수확후 관리시에 상처가 나고
저장 중에 온도나 습도가 적당할 경우 큰 피해를 준다. 저온저장의 경우에 저온저장고내 공기순환이 나빠
부분적으로 5℃ 정도인 위치의 사과상자에서 피해가 많음.
<표1> 사과 저장중에 발생되는 병원균의 종류, 분리빈도 및 병원성(1996, 농과원)
병 원 균 | 분리빈도(%) | 병 원 성** |
검은썩음병 (Alternaria spp.) 겹무늬썩음병 (Botryosphaeriadothidea) 잿빛곰팡이병 (Botrytis cinerea) 푸른곰팡이병 (Penicillium spp.) 흰색썩음병 (Fusarium spp.) 기 타* |
33 22 15 7 8 15 |
++ (+/- ∼ ++) +/- ++++ ++ (+ ∼ +++) +++ + (+/- ∼ ++++) |
* 낮은 빈도로 분리된 역병균(2균주)과 잿빛무늬병(2균주)의 경우 병원성이 높았음
** 병원성; +/- : 경미, + : 약, ++ : 보통, +++∼++++ : 강
(다) 피해를 줄이는 방법
○ 저장온도를 가능한 낮추고, 습도 조절 등 환경 조절로 막음. 그러나 고가(高價)의 시설과 유지비용
1) 푸른곰팡이병과 잿빛곰팡이병 등은 다습하면 심하므로 저장고 환기를 잘하면 피해 줄임
2) 생육후기에 탄저병과 겹무늬썩음병 방제 때 저온성 저장병균 밀도를 함께 줄이는 약제를 수확 전에 뿌림.
- 이렇게 할 경우, 수확후 10℃에 2달간 보관 후 피해과는 관행방제구보다 30∼75%정도 더 적었음.
<표 2> 약제별 저장병해 발생억제효과(1997, 농과원)
약 제 | 농약안전사용기준 | 약제처리시기 | 이병과율(%) |
훼나리 수화제 캡탄 수화제 베노밀 수화제 홀펫 수화제 프로라츠 유제 무 처 리 |
수확전 20일까지 사용 수확전 3일까지 사용 수확전 7일까지 사용 수확전 2일까지 사용 수확전 9일까지 사용 - |
수확전 30일 〃 〃 〃 〃 - |
1.9 2.2 2.4 2.6 5.3 7.6 |
3) 저장병균은 과원에서 과일표면에 오염되어 유통 또는 저장될 때 큰 피해를 주므로 수확후 선과, 수세, 포장
작업시 흠이 나지 않도록 유의. 병든 과일은 없애거나 상처난 과일 조기 출하
- 가능한 한 수확직후 저장고로 옮기고 병든 과일은 조기에 없앰.
4) 저장 중 병든 과일은 빨리 골라냄.
- 상처난 과일이나 병든 과일을 저장하면 병원균이 이웃한 과일에 퍼져 큰 피해를 주므로 절대 엄금.
5) 과일표면에 피막제나 칼슘염 또는 유용미생물을 처리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음.
- 염화칼슘 4% 처리는 저장 중 부패율 47% 감소, Wilt pruf란 피막제와 혼용 처리하면 병의 진전 70%
억제(농업과학기술원).
6) UV나 열처리를 하거나, 키토산과 같은 저항성 유도물질도 처리하며, 감마선 같은 방사선도 수확후 농산물
부패를 줄일 수 있다고 알려짐.
(가) 병징 : 주로 수확기 과일에 겹무늬 모양의 갈색 윤문이 나타나면서 썩는 병
○ 사과나무 가지에 생기는 사마귀 모양의 돌기도 이 병원균에 의한 것(표 1, 그림 1, 2).
○ 사마귀 증상이 2~3년생 가지에 심하게 나면 가지 전체가 고사
○ 주간과 같은 굵은 가지에 생긴 사마귀
-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피 증상으로 바뀌어 다른 병원균 침입도 쉬워져, 나무 전체의 수세를 약화
- 사과 수량과 품질 저하, 결국 사과나무의 경제 수령을 단축시킨다(그림 3).
그림 1. 사과 겹무늬썩음병의 병징 그림 2. 사과 겹무늬썩음병균에 의하여
사과나무 가지에 형성된 사마귀 모양의 병징
그림 3. 사과겹무늬썩음병균에 의한 사과주간의 피해
(나) 병원균 : 병자각 형성. 완전세대는 botryosphaeria dothidea, 불완전세대는 dothiorella mali
○ 병자각 모양과 크기 : 타원형 내지는 원형에 가깝고 7.5㎛×26㎛ 정도 크기의 병포자가 무수히 내생(內生)
(그림 4).
그림 4. 사과가지와 과일에 형성된
사과겹무늬썩음병균의 병자각과 포자
(다) 감염시기와 발병 환경
○ 자낭포자나 병포자 발생 : 5월부터 10월 사이에 비가 많거나 자주올 때 많이 생김. 6월 하순부터 7월 사이
어린 가지에 많이 생김.
○ 침입부위 : 특히 태풍이나 강한 바람 등에 의한 가지의 상처 부위
○ 침입 경로 : 과피의 기공보다 과점이 훨씬 용이
- 기공 크기보다 과점 크기가 크고 기공은 외부 환경 조건에 따라 빨리 개폐되어 병원균 침입이 어려움.
○ 과일의 부패병징 : 8월 중순 이후부터 나타나기 시작, 과일의 당도가 높아질수록 많이 생김.
(라) 방제대책
○ 6월부터 9월까지 봉지를 씌워 병원균 침입 차단
○ 방제 약제를 6월부터 9월까지 10일 간격 살포(표 2).
○ 아카시아 가지에 생긴 사마귀 모양 돌기에서 나온 병균이 사과나무에 사마귀를 만들고 병반 형성
(표 1, 그림 5, 6).
- 경사가 완만한 산지를 개간하여 조성한 과수원 주위에는 사과 겹무늬썩음병균에 감염된 아카시아 가지의
사마귀로부터 병포자가 전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 과수원 주위의 아카시아 등 전염원을 미리 제거 요망.
그림 5. 사과 겹무늬썩음병균에 의하여 아카시아 가지에 형성된 병징
(사마귀 모양의 돌기)
<표 1> 사과나무와 아카시아 사마귀 및 이병된 사과 과일에서 분리한 겹무늬 썩음병균의
사과나무(후지) 가지상의 사마귀 형성 및 병반 형성
균주
|
분리 부위
|
사마귀 형성
|
병반크기(㎛)
|
i-8
k-6 saf69 saf09a da2-3 |
사과나무사마귀
사과나무사마귀 사과 이병 과일 사과 이병 과일 아카시아나무사마귀 |
++
++ + + ++ |
55
15 10 11 69 |
주) : 접종 부위에 4~5개의 사마귀 형성 ++ : 접종 부위에 6~10개의 사마귀 형성
<표 2> 사과 겹무늬썩음병의 방제약제 및 사용 방법
방제약제 | 사용적기 | 물20ℓ(1말)당 사용약량 |
300평당 사용약량 |
안전사용 기준시기 |
안전사용 기준횟수 |
타로동수화제 (한아름) |
6월중순부터 9월상순까지 10일 간격 |
40g |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골고루 뿌림 |
수확30일전 까지 사용 |
5회이내 |
아미녹타딘트리 아세테이트액제 (베푸란,금박나) |
" | 20㎖ | " | 수확30일전 까지 사용 |
5회이내 |
제노밀수화제 (벤레이트,두루다, 다코스) |
" | 13g | " | 수확7일전 까지 사용 |
6회이내 |
마니탄수화제 (시스텐) |
6월중순부터 10일간격 |
20g | " | 수확20일전 까지 사용 |
8회이내 |
만코지과립수화제 (신기원) |
" | 40g | " | 수확30일전 까지 사용 |
5회이내 |
훼나리,만코지수화제 (아시원) |
6월상순부터 10일간격 |
40g | " | 수확21일전 까지 사용 |
3회이내 |
지오판, 리프졸수화제 (존타임) |
20g | " | 수확7일전 까지 사용 |
3회이내 | |
비타놀수화제 (바이코) |
8g | " | 수확14일전 까지 사용 |
- | |
마이탄, 디치액상수화제 (우리만) |
6월중순부터 10일간격 |
20㎖ | " | 수확20일전 까지 사용 |
8회이내 |
디치,지오판수화제 (델란티) |
" | 20g | " | 수확20일전 까지 사용 |
6회이내 |
후루아지남액상수화제 (실바코) |
" | 10㎖ | " | 수확45일전 까지 사용 |
7회이내 |
쿠퍼하이드록사이드 과립수화제 |
" | 20g | " | - | - |
디페노코나졸수화제 (푸르겐) |
" | 10g | " | 수확3일전 까지 사용 |
6회이내 |
후루실라졸수화제 (누스타) |
" | 20g | " | 수확21일전 까지 사용 |
6회이내 |
펜부코나졸수화제 (인다) |
" | 40g | " | 수확7일전 까지 사용 |
7회이내 |
싸이프로코나졸액제 (아테미) |
" | 5㎖ | " | 수확40일전 까지 사용 |
7회이내 |
비타놀,프로피수화제 | 6월상순부터 10일간격 |
40g | " | 수확14일전 까지 사용 |
- |
펜부코나졸, 차담수화제 |
6월중순부터 10일간격 |
40g | " | 수확14일전 까지 사용 |
5회이내 |
훼나리,옥시동수화제 (아리조아) |
6월상순부터 10일간격 |
20g | " | 수확21일전 까지 사용 |
5회이내 |
펜부코나졸, 만코지수화제(인다센) |
6월중순부터 10일간격 |
40g | " | 수확30일전 까지 사용 |
5회이내 |
타로닐, 프로피수화제 (돌풍) |
6월하순부터 10일간격 |
40g | " | 수확30일전 까지 사용 |
5회이내 |
(가) 병원균
학 명 : Diplocarpon mali harada et sawamura
영 명 : marssonina blotch
한자명 : 褐斑病
일 명 : カッハ°ン病
(나) 병징과 진단
○ 발생부위 : 잎, 과실. 주로 잎에 발생
- 잎에 원형의 흑갈색 반점이 생겨 점차 확대되어 직경 1cm의 원형~부정형이 됨.
- 병반위에 많은 흑갈색 소립의 포자층으로 되어 많은 포자 생성
- 잎은 2~3 주후 황색으로 변하여 일찍 낙엽. 황변하지 않고 나무상에 남아 있기도 함.
○ 병반이 확대되어 여러 개가 합치면 부정형이 됨. 발병후기에 병반 이외의 건전부위는 황색으로 변하고 병반
주위는 녹색을 띄어 경계가 뚜렷해짐. 병든 잎은 쉽게 낙엽
그림 1. 사과나무 잎의 병반 그림 2. 사과 갈색무늬병균 분생포자
(다) 병원균의 모양
○ 자낭균(子囊菌)으로 자낭포자(子囊胞子)와 분생포자(分生胞子)를 만듬.
○ 자낭반 : 월동한 병든 잎에서 생기는데 직경 0.1~0.2㎜이고 높이는 0.1~0.2㎜
○ 자낭은 긴 원통 또는 곤봉상이고 크기는 55~78×14~18μm이고 8개의 자낭포자가 있음.
○ 자낭포자는 무색이고 한 개의 격막이 있어 2세포이며 크기는 23~33×5~6μm
○ 분생포자는 잎의 표피세포의 큐티클층 아래에 생기는 분생자퇴위에 생성
- 무색이며 2세포로 하나는 원형에 가깝고 다른 하나는 끝이 가느다란 장타원형
- 크기는 20~24×7~9μm( 1μm = 1 / 1,000 ㎜).
(라) 발생생태
○ 월동 : 병든 잎에서 균사 또는 자낭반의 형태, 다음 해에 자낭포자와 분생포자가 1차 전염원
○ 포자비산(飛散) : 5월부터 10월까지, 7월이후 증가하여 8월에 가장 많음.
○ 병징 : 잎에서는 빠르면 6월중하순에 시작, 7월 상순경 볼 수 있음.
- 8월이후 급증하여 9~10월까지 계속된다.
○ 발병이 조건 : 여름철 비가 많고 기온이 낮은 해와 배수불량, 밀식, 농약살포량부족 과수원
(마) 피해정도 : 사과나무에서 조기낙엽을 가장 심하게 일으킴.
(바) 방제
○ 배수ㆍ관수철저, 균형 시비, 전정할 때 나무안의 통풍과 투광(透光) 고려.
○ 병에 걸린 낙엽을 모아 태우거나 땅속깊이 묻어 전염원 제거
○ 약제 방제는 6월 중순경(발병초)부터 8월까지 가능한 비 오기 전에 정기적으로 적용약제를 수관속까지
골고루 묻도록 살포
○ 초기병반이 보이는 즉시 약제 살포하며, 한번 걸리면 막기가 어려우므로 예방 방제
○ 겹무늬썩음병과 동시방제가 효과적
19. 점무늬 낙엽병
학 명 : Alternaria mali Roberts
영 명 : Alternaria leaf spot, Cork spot
(가) 병원균, 기주범위 및 품종
○ 기주범위 : 사과나무 및 사과나무속 식물
○ 홍옥, 축, 욱과 신품종인 추광, 감홍, 화홍: 저항성
○ 레드델리셔스, 스타킹델리셔스, 무쓰(육오) 및 신폼종 홍로: 감수성
○ 국광, 골든델리셔스: 중정도.
(나) 분포 : 중국, 인도,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지역과 미국, 칠레 및 호주에서도 발생.
(다) 병징
1) 잎 : 바로 갓나온 어린 잎에 침입하기 쉽다.
○ 처음 2~5㎜의 갈색~암갈색의 원형 병반이 생기고 오래되면 주변은 적갈색, 내부는 갈색~회갈색이 됨.
○ 병반부는 파괴되어 구멍이 생기고 심하면 잎이 황화 낙엽
2) 과실 : 유과기부터 생기기 시작하여 8월 하순부터 9월 중순까지가 가장 중요
○ 병반의 형태는 감염시기에 따라 다르나 과실 표면에 자갈색의 약간 오목한 반점이 생겨 상품성이 떨어진다.
3) 가지 : 피목을 중심으로 타원형 또는 부정형의 갈색 병반을 만듬.
그림 1. 사과점무늬낙엽병 병징
(라) 병원균 : 불완전균류에 속하며 분생포자를 만들어 전염
○ 분생자경(分生子梗)에 5~13개의 분생포자가 연쇄상으로 생김.
○ 분생포자 : 흑갈색, 곤봉형, 1~수개의 격막이 있고 크기는 13~50×6~20㎛.
- 생육온도 : 10~35℃이고 최적온도는 28℃, 25℃에서 물이 있으면 4~6시간 내에 모두 발아
* 이 병원균은 Alternaria alternata와는 모양이 비슷하여 구분이 어려우나 AM독소를 생성하여 다름.
(마) 발생생태
○ 월동 : 병든 잎이나 병든 가지에서 균사 및 분생포자로 월동.
○ 분생포자의 형성 : 월동한 병든 잎에서 4월 중순부터 확인되나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 가지에서는 도장지나 길게 자란 발육지에서 많이 발생
○ 가지에서의 분생포자 형성: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에도되나 6~7월에 가장 많다.
○ 포자비산 : 5월 중순부터 보이기 시작하여 6월 중순에 가장 많고 그 뒤 9월 중순이후에 감소
○ 병 발생 : 5월 하순부터 처음 시작하며 6월 증가하기 시작하여 7월 하순이후에 급증
- 고온 다습한 7월 하순~8월 중순에 많음.
그림 2. 전염경로(G. N. Agrios, 1988)
(바) 방제
1) 재배적 방제
○ 봄철에 낙엽을 긁어모아 태우고, 병반이 많은 가지는 전정할 때 꼭 없앰.
○ 7월~8월에 여름전정으로 불필요한 도장지를 없앤다.
2) 약제 방제
○ 낙화 후 10일부터 장마철까지 예방 위주 살포
○ 살포간격 : 약제의 종류, 발병상황, 기상조건 및 품종에 따라 다르나 대체로 10일 사이가 좋음.
○ 약제살포를 마치는 시기 : 8월 하순. 발병상황, 기상조건 및 품종에 따라 9월 상순까지 살포
○ 방제약제로 등록된 약제는 표 1 과 같다.
<표 1> 사과점무늬낙엽병 방제약제
적용약제(품목명) | 사용적기 | 물 20ℓ당 사용약량 |
안전사용기준 | |
시기 | 횟수 | |||
가벤다 이프로(수) | 발병초부터 10일간격 | 40g | 수확 30일전 | 4회 이내 |
누리만 (수) | 발병초부터 10일간격 | 40g | 수확 30일전 | - |
디치 (액상) | 발병초부터 10일간격 | 20㎖ | 수확 28일전 | 4회 이내 |
디페노코나졸 (수) | 발병직전부터 10일간격 | 6.7g | 수확 3일전 | 6회 이내 |
리프졸 (수) | 개화 전 및 낙화후 10일간격 |
10g | 수확 7일전 | 3회 이내 |
만코지 (수) | 개화 전 및 낙화후 10일경부터 10일간격 |
40g | 수확 30일전 | 5회 이내 |
부탄엠 (수) | 개화 전 및 낙화후 10일경부터 10일간격 |
40g | 수확 21일전 | - |
비타놀 프로피(수) | 개화 전 및 낙화후 10일경부터 10일간격 |
40g | 수확 14일전 | - |
스팟트 (수) | 6월 상순부터 10일간격 | 25g | 수확 45일전 | 5회 이내 |
싸이프로디닐 (입상) | 6월 중순부터 10일간격 | 10g | 수확 30일전 | 5회 이내 |
아족시스트로빈 (수) | 발병초 10일간격 | 20g | 수확 7일전 | 6회 이내 |
옥시동 (수) | 낙화후 20일경부터 10일간격 |
40g | 수확 3일전 | 5회 이내 |
이미녹타딘트리스 알베실레이트 치람 (수) |
발병초부터 7일간격 | 20g | 수확 7일전 | 5회 이내 |
이미벤코나졸 치람(수) | 개화전과 낙화후 10일경부터 10일간격 |
20g | 수확 10일전 | 5회 이내 |
이프로 (수) | 개화전과 낙화후 10일경부터 10일간격 |
17g | 수확 14일전 | 4회 이내 |
이프로 지오판 (수) | 낙화후 10일경부터 10일간격 |
20g | 수확 14일전 | 4회 이내 |
이프로 치람 (수) | 발병초부터 10일간격 | 40g | 수확 14일전 | 5회 이내 |
이프로 탄 (수) | 발병초부터 10일간격 | 40g | 수확 14일전 | 4회 이내 |
이프로 탄 (수) | 발병초부터 10일간격 | 40g | 수확 14일전 | 4회 이내 |
치람 (수) | 개화전과 낙화후 10일경부터 10일간격 |
40g | 수확 3일전 | 5회 이내 |
카펜 (수) | 발병초부터 10일간격 | 20g | 수확 28일전 | - |
카프로 (수) | 낙화후 20일경부터 수확 3주전까지 10일간격 |
33g | 수확 14일전 | 5회 이내 |
이미녹타딘트리 아세테이트 (액) |
발병초부터 10일간격 | 13㎖ | 수확 30일전 | 5회 이내 |
탄 (수) | 발병초부터 10일간격 | 40g | 수확 3일전 | - |
타로닐 (수) | 6월 상순부터 10일간격 |
33g | 수확 30일전 | 5회 이내 |
타로닐 프로피 (수) | 발병초부터 10일간격 | 40g | 수확 30일전 | 5회 이내 |
타로만 (수) | 발병직전부터 10일간격 |
20g | 수확 30일전 | 5회 이내 |
<표 2> 사과점무늬낙엽병 방제약제(계속)
적용약제(품목명) | 사용적기 | 물 20ℓ당 사용약량 |
안전사용기준 | |
시기 | 횟수 | |||
터부코나졸 (수) | 6월 중순부터 10일간격 | 10g | 수확 21일전 | 3회 이내 |
터부코나졸 토릴후루아니드 (수) |
발병초부터 10일간격 | 10g | 수확 21일전 | 3회 이내 |
펜부코나졸 만코지 (수) | 발병초부터 10일간격 | 40g | 수확 30일전 | 5회 이내 |
펜부코나졸 치람 (수) | 발병초부터 10일간격 | 40g | 수확 14일전 | 5회 이내 |
펜코나졸 (수) | 발병초부터 10일간격 | 20g | 수확 14일전 | 6회 이내 |
포리동 (수) | 낙화 20일경부터 10일간격 |
20g | 수확 14일전 | 5회 이내 |
포리옥신 (수) | 개화전 및 낙화후 10일경부터 10일간격 |
20g | 수확 20일전 | 5회 이내 |
포리탄 (수) | 개화전 및 낙화후 10일경부터 10일간격 |
20g | 수확 3일전 | 6회 이내 |
포스만 (수) | 발병초부터 10일간격 | 40g | 수확 21일전 | - |
프로피 (수) | 개화전 및 낙화후 10일경부터 10일간격 |
40g | 수확 10일전 | - |
플루퀸코나졸 피리메타닐 (액상) |
발병초부터 10일간격 | 20㎖ | 수확 20일전 | 6회 이내 |
피리메타닐 (수) | 발병초부터 10일간격 | 20g | 수확 21일전 | 7회 이내 |
헥사코나졸 (수) | 발병초부터 10일간격 | 8g | 수확 10일전 | 8회 이내 |
○ Glomerella cingulata Spauld. et Schr.,
○ 영 명 : Bitter rot,
○ 일 명 : タンリ病
○ 고온다습할 때 생길 가능성이 높아 방제가 소홀하면 피해가 크며 성숙기와 저장 중에도 많이 생김.
(가) 기주범위 및 분포
○ 기주범위 : 사과나무, 배나무, 포도나무, 복숭아나무 등 약 300여종의 식물에 발생
- 세계각지에 분포하며 비교적 온난하고 다습한 지방에 많이 발생
(나) 병징
1) 환경조건이 알맞으면 어린 과실에도 생기지만 주로 성숙기에 발병
2) 처음에는 과실의 표면에 검은 점이 나타나며 연한 갈색의 둥근 무늬가 생기고 병반이 커지면서 약간 습기를
띄며 움푹하게 들어간다.
- 병반이 확대되면 그 표면에 검은색의 작은 점들이 생기고 원형의 무늬가 만들어 진다.
- 습도가 높으면 병반 위에 분홍색의 점액(분생포자)이 분비
3) 갑자기 썩거나 무름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병반이 움푹 들어가며 쓴맛을 내는 점이 겹무늬썩음병과 다르다.
그림 1. 사과나무 탄저병
(다) 병원균 : 자낭균에 속함.
○ 주로 분생포자를 형성하며 드물게 자낭포자를 만듬.
○ 자낭각 : 흑색이고 구형∼후라스크형으로 직경이 210∼280㎛이다.
○ 자낭 : 곤봉형, 크기 66×14㎛. 8개의 자낭포자가 들어있음.
- 자낭포자 : 무색으로 단세포이고 타원형으로 크기 20∼28×5∼7㎛
○ 분생포자층에 생긴 분생포자 : 무색으로 단세포이며 타원형∼원통형, 크기 12∼22×4∼7㎛.
○ 병원균의 생육온도 : 5∼32℃이며 적온은 28℃
◀ 탄저병 분생포자
(라) 발생생태
○ 월동 : 병에 걸린 과일이나 가지에서 자낭각, 병자각 및 균사의 형태로 월동, 1차 전염원
○ 전염경로 : 분생포자가 비가 많은 7∼8월에 빗물로, 곤충이나 새 등에 의해 전염
○ 발생 : 7월 상순에 시작하여 7월 하순에서 8월 사이가 최대이고 9월 중순뒤에 감소
- 성숙기 및 저장 중에도 많이 생기며 비가 자주 오는 8∼9월에 심하다.
(마) 방제
1) 재배적 방제 : 이병과는 즉시 제거. 심하면 과실에 봉지를 씌워 재배한다.
2) 약제 방제
○ 6월 중순 부터 10일 간격으로 겹무늬썩음병과 방제를 겸하여 등록약제를 병 발생초기부터 살포
○ 방제약제 : 만코지수화제(600배), 타로닐수화졔(800배), 누리만수화제(500배), 후루아지람수화제(2,000배),
터부코나졸수화제(1,000배)
<표 1> 사과나무탄저병 방제 약제
적용약제 | 사용적기 | 물20ℓ당 사용약량 |
10a당 사용약량 |
안전사용기준 | |
시기 | 횟수 | ||||
가벤다수화제 | 꽃이 진후 10일경부터 |
20g |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골고루 살포 |
수확15일 전까지 |
3회이내 |
가벤다· 이프로수화제 |
발병초부터 10일 간격 |
40g | 〃 | 수확30일 전까지 |
4회이내 |
누리만수화제 | 6월상순~ 9월상순 10일 간격 |
33g | 〃 | 〃 | - |
디치수화제 | 〃 | 25g | 〃 | 수확18일 전까지 |
3회이내 |
디치액상수화제 | 6월하순부터 10일 간격 |
20㎖ | 〃 | 수확28일 전까지 |
4회이내 |
만코지수화제 | 6월상순부터 10일 간격 |
33g | 〃 | 수확30일 전까지 |
5회이내 |
메티람입상수화제 | 6월하순부터 10일 간격 |
40g | 〃 | 〃 | 7회이내 |
베노밀수화제 | 6월상순~ 9월중순 10일 간격 |
13g | 〃 | 수확7일 전까지 |
6회이내 |
비펜스린· 가벤다수화제 |
6월상순~ 9월상순 10일 간격 |
20g | 〃 | 수확15일 전까지 |
3회이내 |
옥시동수화제 | 6월하순~ 9월상순 10일 간격 |
40g | 〃 | 수확3일 전까지 |
5회이내 |
이프로· 캡탄수화제 |
6월하순부터 10일 간격 |
40g | 〃 | 수확14일 전까지 |
4회이내 |
지오판수화제 | 꽃이 진후 10일경부터 10일 간격 |
20g | 〃 | 수확7일 전까지 |
6회이내 |
지오판· 리프졸수화제 |
6월상순부터 10일 간격 |
20g | 〃 | 〃 | 3회이내 |
캡탄수화제 | 발병초부터 10일 간격 |
40g | 〃 | 수확3일 전까지 |
- |
타로닐수화제 | 6월상순부터 10일 간격 |
25g | 〃 | 수확30일 전까지 |
5회이내 |
타로닐· 프로피수화제 |
6월중순부터 10일 간격 |
40g |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골고루 |
수확30일 전까지 |
5회이내 |
타로동수화제 | 6월중순~ 9월상순 10일 간격 |
40g | 〃 | 〃 | 〃 |
타로만수화제 | 6월상순부터 10일 간격 |
29g | 〃 | 〃 | 〃 |
터부코나졸수화제 | 6월하순부터 10일 간격 |
20g | 〃 | 수확21일 전 까지 |
3회이내 |
펜부코나졸· 만코지수화제 |
6월하순부터 10일 간격 |
40g | 〃 | 수확30일 전 까지 |
5회이내 |
포리캡탄수화제 | 6월하순~ 9월상순 10일 간격 |
40g | 〃 | 수확3일 전 까지 |
6회이내 |
프로라츠유제 | 6월중순~ 9월상순 10일 간격 |
20㎖ | 〃 | 수확9일 전 까지 |
- |
프로피수화제 | 6월상순~ 9월상순 10일 간격 |
33g | 〃 | 수확10일 전 까지 |
- |
헥사코나졸· 가벤다짐수화제 |
6월하순부터 10일 간격 |
20g | 〃 | 수확15일 전 까지 |
3회이내 |
홀펫수화제 | 6월상순부터 10일 간격 |
40g | 〃 | 수확2일 전 까지 |
- |
후루아지남수화제 | 6월하순부터 10일 간격 |
10g | 〃 | 수확45일 전 까지 |
5회이내 |
훼나리· 만코지수화제 |
6월하순부터 10일 간격 |
40g | 〃 | 수확21일 전 까지 |
3회이내 |
가-포자층,나-자낭각,다-자낭,라-분생지경및분생포자,마-부착기,바-자낭포자그림
그림 2. 사과 탄저병균
학 명 : Valsa ceratosperma
(가) 분포 : 우리나라, 일본, 중국
○ 우리나라에서는 1919년 조선 작물병해목록에 처음 발생, 기록
○ 1950년대 까지는 큰 피해 보고는 없었고, 1960년 이후 발생급증 시작
○ 1970년 이후 우리나라 사과재배에 가장 피해가 큰 병해로 대두
(나) 병징
○ 처음에는 갈색~적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긴 뒤, 점차 약간 부풀어 오르고 쉽게 벗겨짐.
○
○ 오래된 병징 :
- 병반위에 검은색의 소형돌기(병반각)가 생김.
○ 4~5월 : 알맞은 환경이 되면 실모양의 노란 포자각(포자집단)이 터져나옴.
○ 가지나 굵은 원줄기의 둘레에 병징이 보이면 양수분의 이동이 막혀 가지나 나무전체 고사
그림 1. 줄기의 병징
(다) 병원균 : 곰팡이의 일종으로 자낭균에 속함.
○ 자낭포자와 분생포자를 만든다.
○ 분생포자는 신장형의 무색단포로 포자가 매우 작다.
○ 월동 : 병환부에서 균사 또는 포자형태로 월동, 1차 전염원인이 된다.
○ 전파경로 : 월동 1차 전염원은 주로 병자각인데 이슬이나 빗물 흡수하면 병자각이 부풀어 병포자 분출.
- 분출된 병포자 : 빗방울의 타격에 의하여 주위로 전파되며, 미세한 빗방울에 섞여 먼곳까지 이동
○ 침입경로 : 반드시 상처를 통하여 침입
- 가장 침입하기 좋은 곳 : 전정상구, 과대, 동상해부분, 병해충 피해 가지 등
- 포자가 침입하는데는 사과나무 조직에 들어 있는 성분미상의 특수한 물질을 필요로 하는데
상처부위에서는 그러한 성분의 물질에 쉽게 접촉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볼 수 있음.
○ 병반은 연중 진전. 특히 4~6월 급속 진전되고 한 여름에는 잠시 멈추었다 9~11월경 다시 진전
(라) 방제법
1) 약제방제
① 원줄기나 주지등 굵은 가지에 생기면 병환부를 포함 1~2㎝정도를 칼로 깍아내고 도포제를 바름.
-
(톱신페스트) : 병환부 10㎠당 원액 1g을 바름
- 포리겔 도포제(가겐겔) : 물과 약량을 2:1로 타 균일하게 반죽한 후 병환부 10㎝당 희석액 1g
- 이미녹타딘트리아세테이트 도포제 : 병반부위 10㎠ 당 원액 1g을 바름
- 네오아소진 액제 : 원액을 병환부에 충분히 묻힘.
② 휴면기에 약제를 뿌려 병원균의 침입을 막음.
- 피시피 동수화제 : 물 20ℓ(1말)당 100g을 타 나무 전체가 잘 묻도록 살포
- 포리옥신디지오판 수화제(보람) : 물 20ℓ(1말)당 40ℓ을 타 나무 전체가 잘 묻도록 살포
③ 전정상구(傷口)나
, 병충해가지는 자르거나 깍아내고 상구부위에 도포제를 발라 줌.
④ 다른병의 살균제 살포시 주간과 가지에 약액이 잘 묻도록 살포
2) 재배적 방제
○ 병든 가지나 병해충 가지는 보는대로 잘라내어 태우거나 땅속깊이 묻음.
○ 강풍으로 나뭇가지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
22. 흰가루병
병원균 : Podossphaera Ieueotricha(Ellis et Everhart)Salmon
영 명 : Powdery mildew
일 명 : ウドンコ病
(가) 기주범위 및 분포
○ 기주범위 : 사과나무 및 사과나무속 식물
○ 품종 : 홍옥, 국광, 골덴데리셔스는 약하나 데리셔스, 후지, 인도는 중정도이며 축은 강하다.
○ 분포범위 :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병해로 우리나라 전역에 발생한다.
(나) 발병: 이른 봄 기온이 한냉하고 안개가 많이 낄때 많다. 최근 발생이 적어 약제살포를 생략 하는 경우가
있으나 발생할 경우 주의
○ 발생부위 : 잎, 신초, 꽃 및 어린 과실
○ 발생기간 : 전 생육 기간
○ 피해양상 : 심하면 신초 생장이 억제되며 조기낙엽
- 신초에 심하며 처음에는 잎 뒷면에 회백색의 균총이 나타남
- 진전되면서 잎 앞면에 흰가루 모양의 분생포자가 덮힌다.
- 과실에서는 낙화 후 어릴 때 생기며 동녹 발생의 원인
그림 1. 사과흰가루병 이병지
(다) 병원균 : 자낭균에 속하며 자낭포자와 분생포자를 만듬.
○ 자낭각 : 흑갈색, 구형, 크기 22.5∼28.8×15.6∼19.2㎛
○ 자낭포자 : 무색, 단포, 타원형∼난형이고 크기 22∼26×12∼14㎛
○ 분생포자 : 분생자경 위에 연쇄상으로 생기고 무색 단포, 원통형, 크기 28∼30×12∼19㎛
○ 이 병원균은 표피세포에 흡기를 삽입하여 영양분 흡수. 기주조직이 죽으면 죽는 활물기생균
◀병원균 발생포자
(라) 발생생태
○ 월동 : 병든 가지, 눈의 인편 속에서 균사상태나 자낭각의 상태로 월동, 1차 전염원
○ 발아기부터 개화기에 꽃이나 잎에 흰가루 모양의 포자를 만듬.
○ 포자가 흩날려져 잎에 침입, 병반이 나타난다.
○ 병원균은 7월경 눈에 침입 월동하고 다음해 전염원
○ 발생 : 햇가지가 6∼10㎝정도 자란 5∼6월에 심하나 7월 이후에 멈추다가 가을에 다시 발생
그림 2. 전염경로(G. N. Agrios 1988)
그림 3. 발생소장
(마) 방제
1) 재배적 방제
○ 회백색의 병징이 있는 눈을 가진 가지는 전정시 없애
○ 개화기 전후 발생된 가지도 일찍 없애 2차 전염 막음.
2) 약제방제
○ 살포시기 : 개화직전과 낙화 20일 후까지 전용 약제를 2회 정도 살포
○ 방제약제 : 디노 수화제(800배), 누리만 수화제(600배), 핵시코나졸 액상수화제(2,000배)등
23. 검은별무늬병
◎ 병원균 : Ventaria inaequalis(Cooke)Winter, 영명 Apple seab, 일명 クロホシ病)
○ 1990년 이전에는 방제대상이 아니었으나 현재 우리나라에 정착된 병해
- 기상환경과 과수원의 관리상태에 따라 급격히 생길 수 있는 무서운 병
○ 초봄 기온이 낮고 이슬이 맺혀 있는 시간이 길고 비가 많으면 정밀예찰 필요
○ 월동기부터 6월하순 사이 월동기, 개화직전, 개화직후 등 3회에 걸쳐 방제
* 1918년 스웨덴에서 사과에 기생하는 병으로 보고된 이래 미국과 유럽은 물론 일본에서도 확인된 현재
사과의 주요 병해
(가) 우리나라에서의 발병현황
○ 우리나라에서 1972년과 1973년에 경북 등지에 도입 보급된 묘목 발병
○ 1975년 병든 묘목을 불에 태워 없앤 뒤 거의 보이지 않음
○ 1990년 경북 청송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나타남
○ 경북지역에서의 연도별 발생면적: 1990년 488.3㏊, 1991년 3.7㏊, 1992년 20.2㏊
- 지역별 : 청송지역, 영천, 의성, 군위지역, 그밖의 지역에서는 발생이 거의 없었다.
- 1993년 이후 전국의 주요 사과재배지에 분포 추정
(나) 병증세
○ 발생부위 : 잎, 가지, 열매 등
○ 증세 : 꽃이 진 후 잎에 직경 2~3㎜ 크기의 녹갈색 원형병무늬가 생겨 깃털모양 의 검은 반점으로 진전 확대
된다.
○ 어린과실 : 꽃이 진 후 3~4주경 과실표면 위에 1~2㎜ 크기의 녹갈색 반점이 생겨 과실 생육과 함께 흑색의
병무늬가 나타나면서 균열이 생기고 울퉁불퉁한 병증세를 나타낸다.
○ 다 자란 과실 : 2차 감염으로 발생이 많아지고 수확전 방제가 충분치 못하면 발생
- 병원균이 부착된 과실은 저장시 환경에 따라 회갈색의 병무늬를 형성
○ 1년생 가지 : 직경 2~3㎜정도의 병무늬가 생겨 표면이 볼록하게 올라오고 중앙부위가 파괴되어 검게되며
나중에 4~6㎜ 타원형 병무늬가 생김.
○ 심하면 일찍 잎이 짐은 물론 과실 품질이 현저히 떨어짐
그림 1. 검은별 무늬병
▲ 사과 잎의 병반 ▲ 사과 과실의 병반 ▲ 검은별무늬병 분생포자
(다) 전염경로
○ 월동 : 병든 낙엽위에서 자낭각으로 월동
- 자낭각 속에 50~100개 정도의 자낭포자를 만들어 전염원이 되지만
- 때로는 가지나 눈의 병무늬(病斑)에서 균사로 월동한다.
○ 1차 전염 : 자낭포자가 3월 하순~4월 하순에 15~20℃정도의 적온(발아 한계온도 0.5℃)과 비나 이슬 등에
의해 적당한 습기를 지니면 바람에 의해 흩날려 사과나무의 잎, 가지, 과실에 달라붙어 발병하게 된다.
○ 2차 전염 : 병든 잎이나 과실의 병무늬에서 생긴 분생포자(발아 가능온도 2~5℃)에 의해 이루어 진다.
- 잎이 젖은 상태가 길어질수록 전염이 쉽다.
○ 발병 적온 : 15~20℃, 고온에서는 병무늬(病斑)의 확대가 거의 멈추거나 약해진다.
○ 잠복기간 : 감염에서 발병까지 8~10일 정도이다.
(라) 약제방제 체계
1) 약제방제 유무에 따른 발병상황
○ 무방제 포장 : 6월 상순 0.4%의 발병률, 7월에는 34%로 급증해 9월 이후에는 90%이상 발병
○ 방제포장 : 7월부터 발병 시작하여 병의 진전이 거의 없었으며, 10월에도 발병률 0.8%로 충분히 방제 가능
그림 2. 약제처리 유무에 따른 청송지역 후지품종의 사과 검은별무늬병 발생상황(1991년)
2) 효과적인 약제방제 체계
○ 농가 관행방제 : 무방제 포장의 발생률 25.3%에 비해 1.5%로 발병이 현저히 적으나 방제횟수가 너무 많음
○ 개선책 : 월동기에 석회유황합제 50배액을 뿌리고 발아기 이후 훼나리수화제 3,000배액을 6월하순까지 처리
- 무처리의 병든 낙엽발생률 83.6% : 개선책 4.7%의 낙엽율(표3)
<표 1> 약제방제 시기별 사과 검은별무늬병 방제효과(1992년)
구분
|
월동기
(4.3) |
발아기
(4.19) |
개화직전
(4.30) |
개 화 후
|
병든낙엽
발생률 (%) |
방제가 (%)
|
발병율 (%)
|
|||
5.19
|
6.2
|
6.11
|
6.23
|
|||||||
1
2 3 4 5 |
D
D - - - |
-
- D - - |
-
o o - - |
-
o o - - |
-
- o o - |
-
- - o - |
-
- - o - |
33.1
4.7 17.3 25.3 83.6 |
60.4
94.4 79.3 69.3 - |
12.1
0.9 7.5 10.1 53 |
주) D : 석회유황합제 50배액, o : 훼나리 수화제 3,000배액
○ 석회유황합제를 1회만 뿌려도 방제가 60%정도로 월동기 방제 필수적
- 발병초기 중점방제 유리 추정
○ 방제약제 : 93년 이후 고시된 마이틴수화제(시스텐), 누리아몰유제(파아람)를 비롯, 비타놀수화제(바이코),
리푸졸수화제(트리후민), 디치수화제(델 란), 훼나라 수화제 등
○ 병원균 : Phytophthora cactorum (Lebert & Cohn) Schroeter
○ 영 명 : Phytophthora fruit rot
○ 일 명 : エキ病
▲ 과실 피해 ▲ 주간 대목부 피해
○ 피해부위에 의해 4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 과실역병(fruit rot)
- 뿌리역병(root rot)
- 대목역병(crown rot)
- 줄기역병(collar rot)
○ 과실역병과 줄기역병 피해는 매우 적고 땅가 부분과 뿌리에 생겨 나무가 죽는 뿌리역병과 대목역병의
피해가 심하다.
○ 과실역병 : 어린 과실이 많이 걸리며, 홍수로 사과나무가 물에 잠기면 다 자란 과일도 70%이상 발병
○ 대목역병 : 땅가 부분(地際部)과 접하는 대목부에서 처음에는 목질부가 흑갈색으로 바뀌면서 건전부와의
사이에 균열이 생기고, 나무는 갑자기 쇠약해지고 잎이 황변하여 조기낙엽되며 유목은 조기고사
○ 줄기역병 : 대목접목부위에서부터 1m 정도 높이에서 생기며 빗물에 의해 흙이 튀어 올라 병이 생긴다.
1~2년 생의 어린 묘목에 많다. 성목은 다소 저항성이지만 배수가 나쁘거나 침수된 과수원에서 많다.
초기에는 줄기의 피목부에서 검붉은 진물이 흘러나오며 이 부위를 칼로 벗겨내면 약한 페놀냄새와 함께
조직이 빠르게 붉게 변색
○ 뿌리역병 : 수세가 약해 보이는 나무의 땅가를 보면 수피가 완전히 갈색으로 썩어 있음
- 나무주위의 흙을 모아 잔뿌리를 보면 갈색으로 죽은 부분은 지표면 근처의 뿌리이고, 땅속 약간 깊은 곳의
뿌리는 건전
(가) 발생상황 및 발생생태
○ 오래 전부터 국내에 있다고 알려졌으나 중요병해로 인식되지 않았다.
○ 1970년대 이후 : 역병에 감수성 품종들이 널리 보급되면서 산발적으로 크게 생겨 많은 피해를 준다.
○ 사과 줄기 밑둥을 썩히는 역병(collar rot): 1996년부터 경북의 사과 재배지역에 널리 발생, 충북, 충남,
전북 등의 일부 지역에서도 확인된다.
- 주로 M26이나 M9를 왜성대목으로 사용한 후지품종에 심하다.
- 발병율 : 포장에 따라 큰 차이를 보여 의성, 군위, 예산, 무주 등지의 일부 포장에서 45~80% (표 1).
○ 1996년 5월 하순부터 7월 초순사이에 경북 안동과 의성, 충북 청원 지방의 30개 이상의 사과 과수원에서
어린 과일에 역병이 크게 발생
- 발병 과수원의 이병주율과 이병과율이 각각 10~90%와 1~15% 정도
- 어린 과일에 역병이 크게 나오기는 매우 드문 예로 발생지역기상과 상관이 높다고 추정
○ 식물의 생리적 활성이 증대되고 조직 분화가 가장 활발한 때인 4월부터 6월 사이에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비온 날이 많으면 큰 발생 우려
○ 수생균으로서 장마기에 급속 증식되고 물을 따라 쉽게 퍼짐
- 비바람이 많은 때는 사과뿐만 아니라 배, 감귤, 복숭아, 무화과, 대추 등의 과일을 침해하여 썩힌다.
<표 1> 사과역병 발생조사(조사시기: 1996년 6~7월)
조사지역
|
조사포장 수
|
줄기역병
(collar rot, %) |
어린과실 역병*
(fruit rot) |
수령
(year) |
|
도 별
|
시 군
|
||||
경 북
충 북 충 남 전 북 |
안 동
의 성 군 위 예 천 청 원 진 천 예 산 무 주 |
15
9 2 5 3 2 2 1 |
0~17
10~80 40~70 0~25 0~10 2~10 3~50 45 |
+++
++ + + + ++ + ++ |
7~18
6~15 8~12 11~24 10~20 7~20 8~13 7~25 |
주) 발생정도: -, 없음; +, 약; ++, 중; +++, 심.
(나) 병원균
○ 역병균 : Phytophthora cactorum과 P. cambivora 등 2 종
○ P. cactorum : 주 병원균, 배지(培地)나 물 속에서 유두돌기가 뚜렷하며 계란형.
- 쉽게 이탈되는 많은 유주자낭을 만들고 짧은자루(약 4 ㎛)가 붙어있다.
○ 유주자 : 유주자낭병으로부터 쉽게 이탈되어 비바람에 의해 퍼져 지상부 과실 침해하기도 한다.
- 자웅동주균으로 10% clarified V8 배지에서 많은 난포자를 형성
- 모든 장정기는 측착 (側着, paragynous)
- 생육 온도 범위 : 5℃이하와 33℃이상에서는 자라지 못하고 25℃내외에서 가장 왕성
○ 기주(寄主)범위 : 44과 83속으로 매우 넓다.국내에서는 사과, 배, 복숭아, 딸기, 인삼, 백합, 두릅 등(표 2).
- 토양전염성. 토양내에서 난포자(卵胞子) 상태나 병든 식물체내에서 월동. 2년 이상 생존 가능
- 봄에 기온이 10℃ 이상이면 난포자는 발아하여 다시 활동 시작. 물속에서 번식체인 유주자낭(遊走子囊)을
대량 형성, 거기에서 나온 유주자는 지표면의 물을 따라 흘러와 지제(地際)부위 줄기 침해
○ P. cambivora : 밤나무 잉크병균으로 알려짐. 사과와 배 등의 과수를 침해하기도 하는데, 국내에서는 널리
분포하지 않고 피해도 적다.
○ 침해시간 : 상대 습도가 100% 이고 온도가 15~30℃ 사이 일 때 3~5시간
○ 관개수로도 오염될 수 있으며 침수된 포장이나 관수를 많이 한 포장에서 발생이 많다.
<표 2> 사과 역병균의 기주 범위
국내 사과에 발생하는 역병균 | |
P. cactorum | P. cambivora |
사과, 배,* 살구, 복숭아, 토마토, 딸기, 밤나무, 밀감, 금귤, 전나무, 단풍나무, 금어초, 철쭉, 자작나무, 완두, 양란, 박과채소, 호박, 월계수, 안개꽃,보리, 노간주나무, 난초, 작약, 인삼, 소나무, 가문비나무, 떡갈나무, 참나무, 진달래, 라일락, 두릅, 백합 |
사과, 배, 단풍나무, 밤나무, 너도밤나무, 살구, 복숭아 |
주) 국내에 발생이 보고된 작물.
(다) 병 증상
○ 땅가부위의 줄기는 흑갈색으로 썩으며 부정형의 큰 병반은 줄기 둘레 전반에 나타나고 위로 올라감.
○ 토양이 장기간 과습하면 수침상의 병무늬(병반)이 건전부위와 불분명하게 나타난다.
○ 목질부 조직이 심한 침해를 받기 전에는 외관상 병 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아 병 초기 세심한 관찰 필요.
○ 외부증상(지상부 황화, 시들음, 조기낙엽)이 나타나면 치료가 매우 어렵다.
○ 성목도 역병 저항성이라고 단정 못함. 품종과 수령에 따라 감수성 차이가 클 것으로 추정(그림 1).
그림 1. 사과 역병 증상
○ 잎 : 흑갈색의 큰 병반이 1~3개 셩겨 부정형으로 확대
- 날씨가 건조해지면 병든 부위는 잘 찢어지고 낙엽
- 흐리고 비오는 날이 지속되면 병반은 불분명하게 크게 확대
○ 어린 가지 : 세포 분열이 왕성하고 부드러운 조직인 화(과)총 형성부위로 쉽게 침투하여 걸리면 화총 전체가
검게 고사하고 그 부위의 가지에는 흑갈색의 큰 부정형 반점이 생겨 썩는다.
○ 침입한 병원균 : 줄기나 새가지의 내부 조직을 파괴하여 썩히므로 감염부위 윗 부분은 검게 고사되기도 한다
(그림 1).
○ 과실 : 큰 갈색의 부정형 병반이 희미하게 번짐
- 병든 부위 : 비교적 단단하고 알콜냄새를 풍김
- 6월경 비가 많이 오면 어린 과일에 크게 생기기도 하여 뜨거운 물에 데친 것처럼 보인다.
- 적과나 땅에 떨어진 과일들이 갈색으로 썩으면 병원균 밀도가 높다고 판단(그림 1).
(라) 방제 대책
○ 미리 막는 것이 최선이며 이미 병 발생이 시작된 과수원에서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도록 한다.
○ 뿌리 발육이 좋고 건전지역에서 기른 묘목이용.
- 접목 부위를 가능한 지표로부터 높게 심어야 한다.
○ 항상 배수관리를 잘 하여 침수되지 않도록 하며 물이 잘 고이는 저습지는 피해야한다.
- 발병 과수원으로부터 토양이나 물이 흘러들지 않도록 주의
○ 포장 청결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방제약제 : 국내에는 아족시스트로빈, 지오판, 토로스가 등록
○ 병든 가지나 줄기, 잎, 과일 등은 반드시 한곳에 모아 태움
○ 성목의 줄기나 주지에 나오면 그 부위의 껍질을 칼로 벗겨내고 도포제나 역병약제를 발라주면 병 진전을
막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 지하부 뿌리나 땅가 줄기에 나오면 전문 약제를 뿌리주변 토양에 관주(灌注) 해야한다.
○ 개화기전 석회유황합제나 기계유제를 살포하면 병균의 초기 밀도를 줄여 억제 할 수 있다.
○ 방제의 성패여부 : 지상부에 생기는 역병은 최선의 방법은 발생 직전이나 첫발생 시기인 5월 초순부터
1~2회 약제 살포하면 가장 효과적
※ 출처 : 과수 농업과학기술대전-농촌진흥청
원예작물재배기술-원예연구소
제목 : 발생개황
1. 사과원 발생 병해종류 ○ 전세계에 96종이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진균병 32종, 세균병 2종과 바이러스병 1종 등 총35종이 있음. - 생육기에 살균제로 방제 : 붉은별 무늬병, 검은별무늬병, 점무늬낙엽병,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탄저병, 그을음병 및 그을음점무늬병 등 8종 - 걸린 부위에 농약을 처리하여 방제 : 부란병, 역병, 자주날개무늬병, 흰날개무늬병 2. 발생동향 ○ 병해 : 품종, 대목 및 재배관리, 방제약제 종류 및 살포방법 같은 인위적 요인과 온도, 강수량 같은 기상 요인에 따라 달라짐. ○ '70년대 : 홍옥과 국광이 주품종이어서 탄저병이 문제 ○ '80년대 이후 : 후지가 주품종이 되면서 겹무늬썩음병이 문제 ○ MM.106과 M.26대목의 사과나무 : 주간부 역병, 줄기마름병 및 뿌리의 날개무늬병 발생 증가 ○ '60년대 : 석회보르도액 등 무기농약이 주요 살균제. 그 뒤 점차 유기합성제로 바뀜 - 갈색무늬병 : '60년대까지 문제 낙엽병, 석회보르도액과 좋은 유기합성제 사용으로 '60년대 말부터 점무늬낙엽병이 중요병해가 되었고, '90년대에 또 다시 갈색무늬병이 가장 중요한 병해가 되었다. - 줄기의 부란병 : '60년대 초까지 관리 소홀로 국부적으로 발생 - 겨울방제때 석회유황합제 사용이 줄고 질소비료를 너무 많이 주거나 나무의 노령화로 병원균 밀도 증가와 나무 저항성이 약해져 '70∼'80년대에 피해가 컸다. - '90년대 이후 네오아소진의 사용과 각종 도포제를 이용한 지속적 예방· 치료로 줄어드는 추세이다. <표1> 사과나무에 발생하는 병해의 가해부위별 분류 3. 전망 ○ 후지와 쓰가루 품종의 일부 대체품종으로 홍로 등의 재배 증가 : 홍로의 탄저병과 점무늬낙엽병 증가 ○ 고밀식 왜화재배 확산으로 대목도 M.9가 급증 ○ 왜화도가 높은 대목 : 줄기마름병 등 새로운 병해 또는 생리장해 발생 우려 ○ 각종 바이러스와 외국으로부터 화상병이 침입해 올 경우에 피해가 우려 <표2> 사과나무에 발생하는 병해의 가해부위별 분류 ※출처 : 표준영농교본-농촌진흥청 제목 : 농약안전 농약구분
1. 사용목적 및 작용특성에 따른 분류
(가) 살균제 ① 보호살균제 : 원인균의 포자가 발아하여 식물체 내에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약제이다. 병이 발생하기 전에 처리하여 예방을 목적으로 하므로 약효 지속기간이 길어야 하며 물리적으로 부착성 및 고착성이 좋아야 한다.(예: 석회보르도액) ② 직접살균제 : 원인균의 발아, 침입방지는 물론이고 침입한 병원균을 살멸시키는 작용을 하는 약제이다. 치료를 목적으로 하므로 발병 후에도 충분한 방제가 가능해야 한다.(예: 항생물질 등) ③ 살균제의 작용특성에 따라서는 호흡저해제, 단백질 생합성 저해제, 세포벽 형성 저해제, 스테롤 생합성 저해제 등으로 구분한다. (나) 살충제 ① 식독제(소화중독제) : 해충의 먹이가 되는 식물의 경엽에 농약을 살포하여 부착시키므로 해충이 먹이와 함께 농약을 소화기관내로 식입하므로서 독작용을 나타내게 하는 약제를 말한다. ② 접촉독제 : 살포된 약제가 해충의 피부에 접촉되어 체내로 침입되므로서 독작용을 나타내는 약제를 말하는 것으로, 직접 충체에 약제가 접촉하였을 때에만 살충작용이 일어나는 직접접촉독제와 충체에 약제가 직접 접촉되었을 때에는 물론이고 약제가 살포된 장소에 해충이 접촉되어 살충효과를 나타내는 잔류성접촉독제로 구분한다. ③ 침투성 살충제 : 약제를 식물의 경엽 또는 뿌리에 처리하여 식물체내에 흡수 이행시켜 식물체 각 부위에 분포시키므로서 흡즙해충을 살멸시키는 약제를 말한다. ④ 유인제와 기피제 : 해충을 일정한 장소로 유인하여 살멸시키는 약제를 유인제라고 하며, 반대로 농작물 또는 저장농산물에 해충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약제를 기피제라고 한다. ⑤ 생물농약 : 해충의 천적(병원균, 바이러스, 기생봉, 포식충)을 이용하여 해충을 방제하는 약제이다. ⑥ 불임화제 : 해충을 불임화 시켜 자손의 번식을 못하게 하므로서 해충을 멸종시키기 위하여 사용하는 약제이다. ⑦ 타 응애와 선충을 방제하는 약제를 각각 살응애제, 살선충제로 구분하기도 한다. (다) 제초제 작물이 필요로 하는 양분을 수탈하거나 생육환경을 불리하게 하며, 작물과 경쟁이 되는 식물인 잡초를 방제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약제이다. 작용특성에 따라서 선택성 제초제와 비선택성 제초제로 구분하고, 작용기작에 따라서 광합성 저해제, 광활성화에 의한 독물생산제, 산화적 인산화 저해제, 식물 홀몬작용 저해제, 단백질 합성 저해제 등으로도 구분한다. 또한, 사용시기에 따라서 발아전 처리제와 발아후 처리제로 구분하며 이는 각각 토양처리제 및 경엽처리제라고도 부른다. (라) 식물 생장조정제 식물의 생장을 촉진 또는 억제하거나 개화촉진, 착색촉진, 낙과 방지 또는 촉진 등 식물의 생육을 조정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약제를 말한다. (마) 혼합제 사용목적 또는 작용특성이 서로 다른 2종 이상의 약제를 혼합하여 하나의 제형으로 만든 약제를 말한다. 병과 해충을 동시에 방제하는 살균·살충제와 2종 이상의 병해 또는 해충을 동시에 방제하기 위한 혼합살균제, 혼합살충제가 있으며 1년생 및 다년생 잡초를 동시에 방제하는 혼합제초제 등이 있다. (바) 보조제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등 농약 주제의 효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보조제 그 자체가 약효가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 ① 전착제 : 농약의 주제를 병해충이나 식물체 표면에 잘 확산, 부착시키기 위하여 사용되는 약제로 현재 사용 되고 있는 유제에는 제제시에 전착제 역할을 하는 계면활성제를 첨가하고 있다. ② 증량제 : 수화제, 분제, 입제 등과 같이 고체농약의 제제시에 주성분의 농도를 저하시키고 부피를 증대시켜 농약 주성분을 목적물에 균일하게 살포하고 농약의 부착량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사용되는 재료를 말한다. 주로 활석, 카오린, 벤토나이트, 규조토 등의 광물질이 증량제로 사용된다. ③ 기타 유제나 액제와 같이 액상의 농약을 제조할 때 주제를 녹이기 위하여 사용하는 물질인 자이렌, 벤젠 등을 용제라 하고, 유효성분의 생물학적 활성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사용하는 물질을 효력증진제라고 한다. ⊙ 여기서 잠깐!! 목초액이란? 목초액이란 나무나 볏짚, 왕겨를 태워 나오는 연기를 냉각하여 만들고 담적색의 지독한 냄새가 나는 액체를 말하며 넓은 의미로는 농약의 일종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목초액의 성분은 산성으로 pH는 2∼4이고, 그 10∼20%는 유기화합물이고 나머지 80∼90%는 수분이다. 유기화합물의 주성분은 초산이다. 미량성분으로 약 2,000여종류의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으며 성분은 산류, 알콜류, 페놀류, 중성물질류로 구분한다. 목초액의 효과로 제시된 것을 보면 엽면살포에 의한 성장촉진, 병해충 방지 또는 기피작용, 토양소독, 토양개량(미생물 증식효과로 토양 입단화), 제초효과, 냄새제거, 퇴비발효 촉진, 발아 및 발근촉진 효과 등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부적절하게 사용하여 피해를 본 사례가 사과원에서도 적지 않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일부 농민들이 경험한 바에 의하면 식물체 생육과 착색이 양호하고 9월에 사용하면 조류피해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고 하지만 이것은 시험으로 입증된 내용은 아니다. 그러므로, 목초액 사용을 희망하는 사과원은 일부 소규모 면적에서 확실한 효과여부를 시험한 후에 전체 사과원에 적용하는 단계적 사용을 부탁드린다. 아직까지 목초액의 확실한 효능이 검증되지 않았으며, 기후나 사과원별로 많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갈색무늬병이나 겹무늬썩음병의 발생이 많은 사과원의 경우 목초액을 너무 맹신하여 살균제는 거의 살포하지 않고 목초액으로만 방제하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금물이다 (목초액을 사용시는 관련기관과 충분한 협의하기 바람). 2. 주성분 조성에 따른 분류 농약의 화학적 활성기의 구조에 따라서 분류하는 방법으로, 직접 살균, 살충, 살초 등의 작용에 관여하는 원자 또는 원자단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가) 유기인계 농약 현재 사용되고 있는 농약중 가장 많은 종류가 있으며 유기인계 농약의 구조는 인(P)을 중심으로 각종 원자 또는 원자단이 결합되어 있다. 또한 결합된 산소(O) 및 유황(S)의 위치 및 수에 따라 여러 가지로 세분된다. (나) 카바메이트계 농약 카바민산과 아민의 반응에 의하여 얻어지는 화합물로서 주로 살충제로 사용되나 일부제초제로 개발된 것도 있다. (다) 유기염소계 농약 화합물의 분자구조 내에 염소원자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농약으로 BHC나 알드린과 같이 환상구조를 가지는 것과 DDT와 같이 디페닐 구조를 가지는 것으로 구분된다. (라) 유황계 농약 석회유황합제와 같이 무기유황 화합물과 마네브, 지네브 등과 같은 유기유황 화합물로 크게 나누며 대부분 살균제로 사용된다. 유기유황계농약은 유기질소유황계 또는 디치오카바메이트계 농약이라고도 부른다. (마) 동계 농약 동화합물 농약은 석회보르도액, 동수화제 등과 같이 무기동제와 옥신쿠퍼, 쿠퍼하이드록시퀴노린 등과 같이 유기동제로 구분하며 주로 살균제로 사용된다. (바) 유기비소계 농약 중금속인 비소(As)에 방향족 또는 지방족기와 염소, 산소, 유황 등이 결합되어 있다. 현재 네오아소진만이 등록되어 사용 중이다. (사) 항생물질계 농약 항생물질이 분비하는 물질을 농약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주로 살균제로 사용된다. 항세균성 및 항곰팡이성 항생물질로 구분한다. (아) 기타 제충국의 살충성분인 피레스린의 근연 화합물로 주로 살충제로 사용되는 피레스로이드계, 질소를 3개 가지는 화합물로 주로 제초제로 사용되는 트리아진계, 요소골격을 가지며 주로 제초제로 사용되는 요소계 등이 있다. 이외에도 유기수은계, 유기주석계, 페놀계, 아마이드계 등 각종 유기합성 농약이 있다. 3. 농약의 형태에 따른 분류 (가) 유제(Emulsifiable concentrate : EC) 주제의 성질이 지용성으로 물에 녹지 않을 때 이것을 유기용매에 녹여 유화제를 첨가한 용액을 말하며, 사용할 때 많은 양의 물에 희석하여 안정한 유탁액으로 한 다음 분무기를 사용하여 살포한다. 살포용 약액조제가 편리하고 일반적으로 약효가 우수하며 확실한 장점이 있으나, 수화제보다 생산비가 많이 소요되며 포장, 수송, 보관에 경비가 소요되고 취급중 용제의 인화성에 의한 화재의 위험성도 있다. (나) 액제(Soluble concentrate : SL) 주제가 수용성인 것으로 가수분해의 우려가 없는 경우에 주제를 물에 녹이고 동결방지제를 가하여 제제화한 것이다. 액제는 겨울철에 동결에 의한 용기의 파손을 초래하는 경우가 가끔 있으므로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다) 수화제(Wettable powder : WP) 물에 녹지 않는 주제를 카오린, 벤토나이트 등의 점토광물과 계면활성제·분산제를 배합하고, 혼합분쇄하여 제제화한 것으로서 유효성분이 액체인 경우에는 흡유능이 높은 화이트카본도 첨가한다. 사용할 때에는 수화제를 물속에 넣고 혼합하여 작은 분말이 분산된 현탁액을 사용한다. 따라서, 수화제의 물리성 중에서 중요한 것은 입자의 크기와 퍼짐성(suspensibility)이다. 수화제는 유제에 비하여 용제가 필요하지 않고 계면활성제의 첨가량도 적기 때문에 원료면에서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제제가 고체이기 때문에 포장, 수송, 보관이 용이하다. 단점으로는 약액조제시 가루가 비산하여 작업자가 흡입하는 위험성이 있는 점, 칭량하여야 한다는 점, 조제한 살포액의 효과나 안전성이 유제보다 떨어지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라) 액상수화제(Suspension concentrate : SC) 주제가 고체로서 물과 용제에도 녹기 어려운 것을 액상의 형태로 제제한 것으로, 작게 분쇄시킨 주성분을 물에 분산시켜 현탁액으로 만든다. (마) 분제(Dustable power : DP) 유효성분을 탈크·점토광물 등의 고체증량제와 소량의 보조제를 혼합 분쇄한 작은 분말을 말하며, 유효성분농도가 1∼5%의 것이 많으며 살충제·살균제에 많이 사용된다. 분제는 물 등이 필요없이 제품을 그대로 살포할 수 있고 다구살포기(파이프더스터) 등을 사용하면 능률적으로 살포할 수 있기 때문에 수도 병해충 방제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유제·수화제에 비하여 작물에 고착성이 불량하므로 잔효성이 요구되는 과수의 병해 방제용으로는 부적당하다. (바) 입제(Granule : GR) 유효성분을 담체인 고체증량제와 혼합분쇄하고 보조제로서 고결제·안정제·계면활성제를 첨가하여 입상으로 성형한 것 또는 입상으로 담체에 유효성분을 피복시킨 것 등이 있다. 사용이 간편하고 입자가 크기 때문에 표류, 비산에 의한 환경오염 및 사용자에 대한 우려가 적다. 그러나, 단위면적당 투여되는 유효성분량이 많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사) 도포제(Paste : PA) 도포제는 농약을 풀과 같이 만든 제제로서 나무의 줄기 등에 발라서 병해충을 방제한다. (아) 기타 훈증제, 훈연제, 연무제, 캡슐제, 정제 등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출처 : 재배기술-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제목 : 농약안전 농약구입사용
1. 약제의 선정 (가) 방제효과 방제대상이 되는 병해충 및 잡초에 대하여 많은 종류의 농약이 품목고시되어 있으므로 그 중 어떤 것을 선정해서 쓰느냐에 따라 방제효과가 결정된다. 약제선정의 일반적인 기준은 전문기관에서 작성한 방제지침이나 방제력을 근거로 해서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이것은 병해충 및 잡초의 발생 정도나 이에 대한 시험성적을 검토해서 작성하였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 병해충 및 잡초를 대상으로 하지 않고 경우에 따라서는 동시에 발생하는 병해충 및 잡초의 동시방제 효과도 고려해서 약제를 선정할 필요가 있다. 또 병해충 및 잡초의 약제저항성 발현을 회피하기 위하여 같은 약제의 연용을 되도록 피하고 가능하면 다른 성질을 가진 약제로 바꾸어 뿌리는 것이 좋다. (나) 약해 약해의 발생은 작물의 품종, 생육정도, 기상조건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므로 대상작물에 약해가 일어날 가능성이 적은 성질을 지닌 약제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또 공간살포의 경우에는 주변의 다른 작물에 대한 약해의 위험성을 충분히 생각해서 선정해야 한다. 또 몇가지 약제를 전후로 살포하였을 때 약해가 생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 점에 대해서는 전기간 중의 방제체계를 고려해야 한다. (다) 주변에 대한 영향 논에 사용할 때에는 어패류의 피해가 문제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어독성이 낮은 농약을 사용해야 한다. 또 꿀벌이나 누에 사육을 주변에서 할 때에는 표류비산이 적은 제형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라) 기타 사용시기와 수확시기로 볼 때 안전사용기준 또는 적정사용기준에 맞는 약제이어야 한다. 또 작업능률을 고려해서 제형의 선정도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현지에서 물을 구할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제형의 선정 기준도 달라진다. 2. 저장 중의 주의 약제의 저장 및 보관 중에 주의해야 할 점은 먼저 화학물질은 고온일수록, 그리고 자외선에 접촉할수록 분해가 촉진되므로 냉암소에 저장해야 한다. 또, 분제 등의 고형제는 흡습되면 분해가 촉진되거나 물리성이 나빠지는 일이 있으므로 반드시 건조한 장소에 저장하도록 한다. 농약의 설명서에 표시되어 있는 유효연월일은 일반적인 보관상태일 때의 유효연한임에 주의해야 한다. 보통 농약은 장기간 저장해 두면 문제가 생기기 쉬우므로 계획적으로 구입해서 쓰는 것이 좋다. 또, 유제 등은 불에 탈 수 있는 용제가 배합되어 있으므로 불기가 있는 곳에 놓아두면 인화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불을 피하여 보관해야 한다. 특수한 경우이지만 2,4PA제(2,4D) 등의 제초제를 다른 약제의 위에다 쌓거나 또는 가까이 놓아 두면 유효성분이 다른 약제로 전위되어 약해를 일으키는 일이 있으므로 다른 약제와 격리시켜서 저장하도록 한다. 이밖에 모든 농약은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반드시 자물쇠를 잠가 놓도록 한다. 3. 사용상의 주의 농약의 안전사용을 위하여 반드시 지켜야할 사항을 보면 다음과 같다. 사용자는 사전에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임산부나 신체허약자는 절대로 작업에 임해서는 안된다. 살포액의 조제 및 살포 작업시에는 반드시 마스크와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하고, 작업복·모자·장화 등을 착용하여 가능하면 노출부분을 적게 하는 것이 안전하다. (가) 살포액의 조제 및 희석법 살포액을 만드는 데는 물이 가장 중요한다. 일반적으로 알칼리성인 물 또는 오염된 물을 쓰면 농약 주성분의 분해가 촉진되어 약효가 떨어지거나 오염물질이 농약과 반응하여 작물에 약해를 일으킬 수가 있다.(바. 농약 살포요령 참조) 희석배수는 병해충의 방제효과 및 약해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으므로 소정의 희석배수를 지켜야 한다. 희석배수는 농약의 종류 및 작물의 종류와 생육상황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으므로 그때 그때의 상황에 따라서 조절하여야 한다. 살포액의 혼화는 액제와 수용제와 같이 물에 잘 녹는 약제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유제나 수화제와 같이 농약이 물에 녹지 않는 것은 살포액 조제시 물중에 약제의 입자가 균일하게 섞이도록 충분히 혼화시켜 주어야 한다. 특히, 특성이 서로 다른 2가지 이상의 약제를 혼용하는 경우에는 동시에 섞지 말고 한 약제를 먼저 물에 완전히 섞은 후, 차례로 다음 약제를 추가하여 살포액을 만든다. 수화제와 다른 약제를 섞을 때는 수화제의 엉김을 방지하기 위하여 액제 또는 수용제를 먼저 섞고, 다음으로 수화제 또는 액상수화제를, 다음에 유제의 순서로 물에 섞는 것이 좋다.(유제를 먼저, 수화제가 나중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용해하기 어려운 것은 별도로 소량의 물에 잘 녹여서 넣는 것이 좋다. SS기와 같이 교반장치가 있는 탱크에 희석시 먼저 전착제를 넣으면 기포가 많이 생겨서 나중에 넣는 약제의 섞음 작업이 곤란하므로, 먼저 수화제, 유제 순으로 혼합하고 맨 나중에 전착제를 넣는 것이 좋다. 이 때에도 수화제는 소량의 물에 먼저 잘 녹여서 섞는 것이 좋다. 『이미녹타딘트리아세테이트(베푸란)액제의 경우는 혼용순서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베푸란을 먼저 녹인 용액에 다른 약제를 섞으면 침전물이 생기기 쉽다. 한편, 다른 약제를 먼저 녹인 용액에 베푸란을 넣으면 침전물이 생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베푸란을 혼용시는 베푸란을 맨나중에 용액에 섞어야 한다.』 유제나 수화제 등을 물에 희석하여 살포액을 만들 때 배액, ppm액, %액 등 여러 가지 조제방법이 있으나, 이 때에는 약제를 중량으로 계산하여 조제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최근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유기합성농약과 같이 약제의 비중이 1에 가까운 것은 용량으로 살포액을 조제하여도 좋으나, 석회유황합제와 같이 비중이 높은 약제는 반드시 중량으로 계산하여 조제하여야 한다. ① 배액조제법 살포액을 1,000배액으로 만들고자 할 때에는 유효성분량에 관계하지 않고 물 999cc에 약제 1cc를 타서 1,000배액을 만드는 것이 원칙이지만 실제 병해충 방제에 있어서 100배 이상 희석할 때에는 이를 무시하고 소요배수의 물량에 약량 1cc를 타서 배액을 조제한다. 일반적으로 농민에게 추천하는 희석액은 배액을 말한다. 특히 어느 농약을 몇 배액으로 단위면적당 몇 말 살포하려 할 때 소요약량은 다음과 같은 식으로 구한다. ② 퍼센트액조제법 실제 농가에서는 퍼센트액을 조제하여 살포하는 경우는 없으나, 포장시험의 경우에 가끔 퍼센트액을 조제하여 살포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소요농약량을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다. ③ ppm 조제법 이 방법은 주로 실험실 내에서 살충제를 조제하는 것으로 다음 공식을 사용하여 소요 농약량을 산출한다. ppm(parts per million)은 처리약량의 표시로서 예로 1ppm은 농약의 유효성분량이 물 1ℓ중에 1㎎, 또는 물 1,000ℓ 중에 1㏄ 들어있는 것을 말한다. ※출처 : 재배기술-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제목 : 농약안전 농약살포요령
병해충 방제효율은 농약을 몇 번 살포했느냐 보다는 한 번을 살포하더라도 농약이 원하는 부위에 얼마나 적절하게 부착되었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표4-3에서와 같이 점박이응애는 농약이 잎에 75% 이상은 부착되어야 방제가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일반 사과재배 포장에서 5×3m로 재식된 M.26대목 후지품종 6년생을 대상으로 10a당 300ℓ 살포시 농약의 부착율이 SS기는 59%, 동력분무기는 55%였다. 점박이응애 방제가 어렵다고 하는 농민이 많은 이유를 말해 주는 결과가 아닐까?
<표 1> 농약 부착정도별 점박이응애 방제가 및 산란수 차이
* 부착정도: 감수지 변색면적율, 산란수: 성충 20마리중 생존충의 산란수 미국은 IPM 사례에서 이미 언급한 대로 어떻게 하면 농약을 효율적으로 살포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에 병해충 방제노력의 절반이상을 투입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적정 살포물량 결정이나 농약의 부착 실태를 점검하는 노력을 소홀히 하고 있다. 또한, 유럽에서는 사과나무 재배방식이 키가 큰 실생으로부터 키가 작은 M.9대목으로 변화되면서 살포물량을 이에 맞도록 변화시켰다. 즉 1970년대 10a당 체적(나무의 부피)이 대개 2,500∼3,000㎥인 실생성목에서는 살포물량이 150∼250ℓ로 '저농도고물량' 살포방식이었으나, 1990년대 체적이 1,000㎥정도인 M.9대목 결실수에서는 살포물량이 30∼50ℓ로 '고농도저물량' 살포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방제기의 형식을 나무 크기에 맞도록 바꾸었을 뿐 아니라, 체적의 급격한 감소에 적응한 살포 기술을 개발하였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우리의 재배체계에 맞는 살포 요령을 결정하여 살포물량을 줄인다면, 농약 살포회수를 줄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농약 사용량을 경감할 수 있다. 앞으로 이에 대한 많은 연구와 노력이 있어야 하겠지만, 우선 몇 가지 시급히 개선해야할 점을 언급코자 한다. 1. SS기 점검 및 조정 매년 농약 살포작업을 실시하기 전인 3월에 첫째로, 방제기를 세척하고 탱크와 호스내의 이물질을 제거하며, 여과망이나 필터를 청소하고 노즐 및 압력계도 점검하여 필요시 부품을 교체한다. 첫째, 탱크에 물을 반쯤 채우고 농약을 살포할 때의 엔진회전 속도(2단저속, 시속 2.5∼4㎞)로 100m정도의 일정 거리를 운행하면서 걸리는 시간을 측정한다. 이때는 2개 코스를 각 2∼3회 시험하여 평균 시간을 계산하는 것이 좋다. 농약을 살포해야 하는 전체거리를 실측하여, 100m에 걸리는 시간을 곱하면 자기 사과원의 총살포시간(분)을 계산할 수 있다. 둘째, SS기의 노즐을 나무상태에 맞게 배치한 후에 물을 살포하여 농약의 부착 상태를 점검하는데, 나무 높이가 3m 이상시 나무의 절반 이상 높이에 2/3, 절반 이하 높이에 1/3의 물량이 살포되도록 노즐을 배치한다. 그리고, 3주 정도의 사과나무 각 4부위(수관내부와 외부, 상단과 하단 등)에 감수지(물이 묻으면 노란색이 파란색으로 변하는 색종이, 구입처는 사과연구소에 문의)를 부착해 놓고, SS기를 농약을 살포할 때의 속도로 운행한 후에 물이 마르면 감수지를 떼어서 조사한다. 농약의 부착 상태가 나쁜 부위에 잘 살포되도록 노즐 배치, 분무압력 및 엔진회전 속도 등을 교정한다. 셋째, 탱크에 물을 가득채우고 농약을 살포할 때의 속도로 정확하게 2분 또는 3분을 운행한 뒤, 다시 탱크를 가득 채우는데 물이 몇 ℓ나 들어가는 지를 보아서 분당 소요되는 물량을 계산한다. 약간의 물량을 조절하고자 할 때는 분무압력을 높이거나 낮추면 된다. 넷째, 둘째에서 계산된 총살포 소요시간(분)에 분당 소요되는 물량을 곱하면 최종적으로 자신의 사과원 전체에 소요되는 물량이 결정된다. 다섯째, 이와같이 3월에 실시한 방제기 조정작업은 과실이 도토리 만큼 커졌을 때인 5월하순에 다시 한번 실시해야 한다. 사과나무는 신초가 자라면서 발아기의 체적대비 여름철 체적이 실생성목은 30%, 왜성대목은 70∼100% 정도 증가하므로 적정 살포물량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상기의 과정을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병해충의 방제효율을 높이고, 소요경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병해충이 잘 방제될 것인가에 대한 심리적 갈등이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2. 농약 살포입자의 균일한 부착 이른 아침 또는 밤늦게 농약을 살포할 경우에는 나무에 농약이 좀더 짙게 묻을 수 있고, 나무 전체를 통해서 농약 부착의 균일도가 더욱 높을 수 있다. 이유는 첫째, 이때는 바람이 대개 덜 불고 둘째, 온도는 낮고 습도는 높아서 공중에 비산된 농약입자의 휘발이 적기 때문이다. 농약의 부착 효과를 좋게 하려면 바람이 약간 불더라도 나무 꼭대기 위로 2∼3m 이상은 살포입자가 올라가도록 방제기의 송풍압력(공기치환량)이 충분해야 한다. 눈에 보이는 크기보다도 적은 입자가 목표하는 잎이나 과실의 표면에 힘을 가지고 달라 붙어야 방제효과가 높게 된다. 느린 속도로 나무 꼭대기 위로 올라 갔던 입자는 부착에 충분한 힘을 가지지 못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방제기의 운행속도가 너무 빠르면 나무의 먼 방향 부위일수록 부착이 불량하다. 희망하는 부위에 살포입자가 골고루 부착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노즐분판, 노즐배치 및 송풍압력을 조정해야 한다. 입자부착 상태는 앞에서 언급한 대로 감수지를 일정 부위(나무 꼭대기, 내부 및 두 군데의 노출된 장소)에 설치하여 평가할 수 있다. 나무가 작고 개장형이며 방제기로부터 거리가 멀지 않은 경우는 용량이 적은 공기송풍식 방제기로도 만족스런 부착정도를 얻을 수 있다. 노즐분판 구멍이 작아서 아주 작은 분무입자를 만들거나, 송풍압력이 낮을 경우에는 시속 3㎞보다 빠르면 안되고, 바람이 거의 없는 시간에만 사용해야 한다. 키가 큰 나무일수록 송풍압력을 높게 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응애 방제 및 병해 예방을 위해서는 도장지를 제거해야 농약의 부착이 양호하다. 도장지 제거는 6월에 굳어지기 전에 실시해야 손으로 훑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응애약의 경우에 농도는 약간 낮더라도 충분한 물량을 살포하는 것이 농도를 높여서 물량을 적게 살포하는 것보다 방제효과가 좋은데, 이는 좀 더 많은 응애가 농약에 적셔질 수 있기 때문이다. 3. 농약의 분해 농약은 약효보증 기간이 설정되어 있으나, 저장중에도 분해되어 약효가 감소할 수가 있으므로 라벨에 표시된 저장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농약을 희석하는데 사용하는 물의 pH가 7.0이상으로 알카리성이면, 많은 농약들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비활성 형태로 분해되기 쉽다. 예로, Carzol(응애약), 포스트(이미단, 잎말이나방약), 메소밀(란네이트, 진딧물약), Vydate(살충제)는 pH가 7.0이상인 경우에 분해되기 쉽다고 알려져 있다. 어떤 특정 농약에 대한 정보는 정확치 않지만, pH가 8.0이상에서 1시간 이내에 농약의 약효가 50% 이상 없어진다. 이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① 강알카리성인 물질(라벨의 주의사항)과 혼용 하지 말고, ② 살포에 사용하는 물의 pH를 조사하며, ③ 농약들을 혼합한 최종 살포 용액의 pH는 산도를 측정하는 색지를 구해서 간이 측정할 수 있다. 외국에서는 식초를 이용하여 살포 혼합액의 산도를 교정하기도 한다. 식초를 첨가하는 경우에는 너무 산성이 강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물 1,000리터의 산도를 교정하는데 5% 식초를 약 250㏄(4,000배)만 넣어도 충분하다. 산도를 6.0 정도로 유지할 수 있는 완충보조제가 시판되고 있다. 요즈음 일부 사과원에서 사용하는 목초액중 시판되는 7종의 pH를 조사한 결과 2.9∼4.0으로 차이가 있었다. 이중 pH가 2.9인 목초액을 pH가 7.3인 지하수에 100, 500, 1,000배로 희석하였을 때 각각의 pH가 4.0, 5.9, 6.3으로 조정되었다. 따라서 사용하는 물의 pH가 7.0이상인 경우에는 목초액을 500∼1,000배 정도로 혼용하면 산도보정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4. 방제보조제 농약의 살포효과를 증진하거나 개선한다고 하는 방제보조제가 판매되고 있다. 가장 보편적인 보조제의 두가지 형태는 확산제와 고착제이다. 확산제는 잎이나 과실 표면에 농약입자기 보다 균일하게 퍼지는 것을 돕는 것이다. 고착제는 강우로부터 손실을 줄이기 위해 표면에 농약의 점착성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이외에도 보조제들은 앞에서 언급한 살포용액의 pH를 낮추거나 완충시키는 것, 탱크속의 거품 경감, 혼용의 효과 증대, 살포비산 경감, 입자의 크기 균일, 살포입자의 휘발 변화, 농약성분의 침투 또는 전이의 촉진 등이다. 보조제의 선택과 사용은 농약 품목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것과 똑같이 주의를 요한다. 보조제와 농약의 라벨을 같이 보고 이들이 서로 적합한 지를 비교해야 한다. 이들이 물리적으로 융화되는 지는 그릇에 섞어 시험해 볼 수 있다. 반드시 라벨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농약과 마찬가지로 많다고 더 좋은 것이 아니고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가능하면 확산제를 사용시 잎에서의 부착을 비교해 보라. 너무 잘 확산된다면 살포물량이 잎에서 주르르 흘러버릴 수도 있다. 보조제는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많은 농약들에는 이미 필요한 보조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보조제 추가로 오히려 약해(특히 유제의 경우), 약효 감소, 또는 경비 낭비 등의 부작용을 야기할 수도 있다. ※출처 : 재배기술-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제목 : 농약안전, 중독과 해독
농약이 현대 농업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농업자재로 등장하면서 농약의 사용은 일반화 되어가고 있다. 따라서 농약을 생산하는 공장에 종사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농약을 사용하는 농민도 농약과 접촉하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농작물의 재배기간인 3월에서 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농약을 취급하게 되므로 농약에 의한 중독의 우려가 많다. 또한 농약의 구입이 쉽게됨에 따라 자살 또는 타살용으로 농약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어 농약에 의한 중독사고는 점차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게 되었다. 농약의 중독은 그 발현 정도에 따라서 급성중독과 만성중독으로 구분되는 것으로 급성중독은 농약 살포시 부주의 하였을 때 또는 자살, 타살용으로 음독하였을 때에 주로 발현되는 것이며, 만성중독은 사용한 농약이 농산물에 잔류하였다가 이것이 음식물과 함께 인체에 흡수, 축적되어 일어난다. 그러나 후자인 만성중독은 유기염소계나 유기수은계 농약과 같이 생물농축성 화합물에서 잘 일어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에 이미 이들 생물 농축성 농약의 생산 및 사용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만성중독의 우려는 없을 것으로 본다. 1. 중독의 경로 농약의 중독 경로는 크게 보아 경구, 경피, 경기도로 체내에 흡수되어 중독을 일으키는 것과 눈을 통하여 농약이 침입하여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다. 이들 경로중 경구적 흡수에 의한 중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주로 농약 살포중 음식물을 섭취한다던가 농약이 부착된 과실을 그대로 먹으므로서 일어나는 것이며 또한 자살 및 타살용으로 마신다거나 농약을 음식물로 오인하고 마시는 경우가 이에 속한다. 다음 경피 및 경기도 흡수는 농약 살포시 방제복이나 마스크 등 보호장비의 미착용으로 살포 농약이 피부에 부착한다든가 호흡기구로 흡입되어 중독을 일으키는 경우이다. 2. 중독의 대책 (가) 중독 원인과 발생상황 확인 농약 중독시 치료방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중독의 원인물질 등 중독의 발생상황을 정확하게 알아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중독 원인물질과 섭취량, 중독시간, 중독 원인물질의 침입경로 등과 같은 사항을 정확히 조사해 두어야 한다. (나) 중독 환자의 가검물 보존 환자의 구토물, 위 내용물, 위 세정액, 오줌, 똥, 혈액 등은 반드시 보존해 두어야 하며 특히 오줌은 반드시 채취해 두어야 한다. 이는 중독 환자의 오줌에는 중독의 원인이 된 농약이나 그 대사물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상례이므로 중독의 원인물질을 확인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다) 중독 증상 관찰 농약의 종류에 따라서 표 1 과 같이 특유의 중독증상을 보이므로 이를 세심하게 관찰하므로서 중독의 원인물질, 중독의 경중을 알 수 있다. <표 1> 농약 중류별 외관상 중독증상
(라) 중독에 대한 응급조치 농약에 중독되었을 때에는 의사의 진찰 및 지시에 따라 치료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나 의사가 오기 전에 응급조치를 실시하여야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응급조치의 근본적인 방법은 중독의 원인물질을 가능한 한 빨리 환자의 체외로 제거하여 체내 흡수를 방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환자를 안정시켜 체력 소모를 방지하는 것이다. ① 약물의 제거 약물이 경구적으로 흡입되었을때에는 위내의 약물을 토하게 하여 약물의 흡수를 방지하여야한다. 위내의 약물을 토하게 하는 데는 일반적으로 따뜻한 소금물을 마시게 하는데 구토물에 농약의 냄새가 없을 때까지 반복 실시하나 다음의 경우에는 실시할 수 없다. o 의식이 혼미할 때 o 경련을 일으키거나 그 증상이 보일 때 o 석유계 용제를 사용한 농약을 마셨을 때 o 산성, 알칼성이 강한 것으로 점막 부식성인 것을 마셨을 때에는 식염수나 황산동, 황산아연 등의 구토제를 사용하여서는 안된다. 경피적으로 중독된 경우에는 약제가 오염된 작업복을 벗기고 피부를 비눗물로 깨끗이 씻은 후에 안정시켜야 한다. 또한 경기도적으로 중독되었을 때에는 환자를 신선한 장소에 눕히고 의복을 느슨하게 하여 호흡을 쉽게 해 주어야 한다. 심한 경우에는 인공호흡을 실시하여야 한다. ② 약물의 체내 흡수 방지 약물이 경구적으로 흡입되어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하였을 때에는 흡입된 농약이 장에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설사를 시키는 방법을 이용한다. 설사제로서는 황산고토 15g을 물에 타서 마시거나 황산소다 2∼15g을 물에 타서 마시면 쉽게 설사할 수 있다. 이때 활성탄(활성탄이 없으면 숯가루도 이용이 가능함)을 설사제와 함께 복용하면 약물을 흡착하여 설사시키므로 더욱 효과적이다 그러나 중독된 농약이 디디티(DDT나 비에치씨(BHC)와 같이 지용성 약제인 경우에는 피마자유와 같은 설사제는 사용하여서는 안된다. 중금속 원소가 함유된 농약에 의하여 중독되었을 때에 약물의 중화제로 2%의 탄닌산이나 계란 흰자. 우유 등이 사용된다. ③ 해독제의 이용 중독 원인물질의 종류가 확실할 때에는 표 2 와 같이 중독 원인물질별 해독제를 복용 또는 주사하여 해독시킬 수 있으나 현재까지 유기염소계 농약이나 나이트로(nitro)화합물 및 쥐약인 푸라톨(flatol)등의 약제에 대한 해독제는 없다. <표 2> 농약중독에 대한 해독제
④ 기타 약제가 눈에 들어가 안통이나 눈물이 나는 경우에는 즉시 수도물이나 흐르는 물에 눈을 씻는다. 또한 농약 중독에 대하여 환자가 과도하게 불안해 하든가 흥분되어 있을 때에는 순환계에 부담을 주어 체력 소모를 가져오므로 안정제를 투여하여 안정시켜야 하며 환자의 의식이 혼미할 때에는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홍차를 마시게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제목 : 정지·전정-사과 수형구성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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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정지·전정-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주간단축 전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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