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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헌의 법칙 !

[중산] 2012. 12. 31. 14:23

 

공헌의 법칙 -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만드는 더 행복한 세상

 

 

40년 전 성장 여정을 시작할 때만 해도 나는 앞날이 어떻게 펼쳐질지 전혀 몰랐다. 그저 나에게 성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의도성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만 알았을 뿐이다. 솔직히 말해 처음에는 성장 동기가 이기적이었다. 오로지 성장해서 성공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머릿속은 온통 이루고 싶은 목표, 세우고 싶은 업적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만한 깨달음, 즉 내가 성장하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성장의 문이 열린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성장하면 다른 사람들의 삶에 공헌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단순히 성공만 하는 게 아니라,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다. 또한 자기계발 과정에서 얻은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다. 나의 경우에도 성장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도울 수 있다고 믿게 되었고, 거기에서 가장 큰 기쁨과 보람을 찾았다. 이 마지막 장을 읽고 당신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현할 힘을 얻어, 다른 사람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왔으면 좋겠다.

 

자신에게 없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줄 수는 없는 법이다. 그렇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배우거나 얻은 것은 다른 사람에게 전수할 수 있다. ‘공헌의 법칙’대로 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많은 것을 줄 수 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세상에는 베푸는 사람이 더 많아져야 한다. 신기하게도 우리가 다른 사람의 욕구와 필요에 초점을 맞추면, 우리의 욕구와 필요도 더 많이 채워진다. 반대로 자기가 가진 것을 나누지 않고 쌓아두려고만 하면, 자기만의 세상에 홀로 덩그러니 남게 되고 갈수록 만족도 줄어든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멀어지고 굴러들어 오는 복도 걷어차게 된다. 이미 너그럽게 베풀고 있는 사람도 한층 더 많이 베풀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아가 다른 사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다음은 공헌하는 자세를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몇 가지 요소다.

 

 

(1) 감사한다: 세상에 혼자의 힘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래전에 접한 다음의 글에도 그러한 생각이 담겨 있다. 원저자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나는 이 글을 40년간 인용해왔고 또 그대로 살고자 노력했다. ‘희생 없는 성공은 없다. 만약 우리가 희생하지 않고도 성공한다면 그건 우리보다 먼저 가서 희생한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희생하고도 성공을 누리지 못한다면 뒤에 오는 사람이 우리의 희생에서 성공을 거둬들일 것이다.나는 받을 자격도 없고 얼마 수고하지 않았는데도 받은 게 정말 많다. 누군가가 대신 대가를 지불했기 때문이다. 정말로 감사하다! 어떻게 감사를 표현해야 할까? 날마다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가진 것을 쏟아부어 그들이 나보다 더 큰 성취를 맛보도록 하면 된다. 당신도 받으면서 살고 있으니 그렇게 하기를 바란다.

 

 

(2) 사람을 먼저 챙긴다: 나이가 드니 사람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히 다가온다. 세상 모든 것은 그야말로 한순간이 아닌가. 가장 중요한 존재는 바로 사람이다. 우리가 죽으면 경력과 취미를 비롯해 우리의 관심사도 함께 죽는다. 그래도 우리가 베푼 것은 남는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베풀면 그 사람이 성장해서 또 다른 사람에게 베풀게 된다. 이러한 선순환은 우리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오랫동안 지속된다. 성공의 척도는 자신을 섬기는 사람의 수가 아니라, 자신이 섬기는 사람의 수다. 사람을 인생의 1순위로 삼으면 자연스럽게 그들의 가치를 높이게 된다. 그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사람들을 가치 있는 존재로 소중히 여기는 것이 곧 그들의 가치를 높이는 길이다.

 

 

(3) 물질의 노예가 되면 안 된다: 물건을 소유한다고 해서 진정한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물질적인 것으로 정서적ㆍ정신적 욕구를 채우려고 하면, 대개는 더 많은 물질을 원하게 된다. 그래서 오히려 만족과 거리가 멀어진다. 반대로 정서적ㆍ정신적 욕구를 올바르게 채우면, 소유물이 많든 적든 만족할 수 있다. 사람은 물질의 노예가 되면 절대로 안 된다.

 

 

(4) 다른 사람에게 삶의 주도권을 내주지 않는다: 나는 가급적 주는 쪽이 되려고 노력한다. 물론 다른 사람에게 받을 때도 있다. 앞서 말했듯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것을 받았다. 그런데 너무 받기만 하면 다른 사람에게 인생의 주도권을 빼앗길 우려가 있다. 다른 사람에게 지배당하면서 자기 것을 나눠주기란 어려운 일이다. 나는 아무 조건 없이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고 싶다. 조건 없이 베푸는 삶은 자신은 물론 자신이 돕는 사람까지도 자유롭게 한다.

 

 

(5) 성공을 수확이 아니라 파종으로 생각한다: 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하루의 성공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을 거둬들였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뿌렸느냐다.라고 말했다. 하루뿐 아니라 평생도 그렇게 평가해야 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이 뿌리지는 않고 많이 거두기를 바란다. 여기에는 본능적인 이기심도 한몫한다. 그리고 나는 다른 원인도 있다고 본다.

 

글로리아 진스 커피의 소유주인 내 친구 나비 살레에게 들은 말이다. 씨앗을 뿌리고 나면 아무 변화도 보이지 않는 시기가 있지. 그렇지만 씨앗은 땅 밑에서 계속 성장하고 있다네. 사람들은 대부분 그 점을 생각하지 못하고, 또한 그런 성장을 기대하지도 계획하지도 않는다. 그저 안달하다가 포기해버릴 뿐이다. 씨를 뿌리기만 하면 열매는 저절로 열린다. 이처럼 다른 사람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의도를 품고 살아가면 인생이 가득 찬다. 절대로 텅 비는 법이 없다.

 

 

(6) 자기만족이 아니라 자기계발에 집중한다: 자기만족을 좇는 것은 행복을 좇는 것과 비슷하다. 그런 감정은 절대 지속되지 않으며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또한 그때그때의 기분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반면 자기계발은 기분, 상황, 재정, 인간관계와 상관없이 할 수 있는 일이다.

 

 

(7) 계속 베풀기 위해 계속 성장한다: 적극적으로 배우고 성장하지 않으면 그때부터 시곗바늘이 째깍째깍 움직이기 시작하고, 결국 더 이상 베풀 게 없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러므로 계속 베풀고 싶으면 계속 성장해야 한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성장하지 않으면 열정도 사라진다. 누구나 자신이 잘하는 일을 하고 싶어 하지만 어떤 일을 잘하려면 계속해서 실력을 갈고닦아야 한다. 기술이 부족하면 열의도 식고 결국 불만만 남는다. 그러면서 자꾸만 과거의 전성기를 돌아보게 된다. ‘좋은 시절이었지’ 하면서 말이다. 이런 자세로는 금세 밀려나고 만다. 아무도 한물간 사람에게 배우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런 처지에서 어떻게 공헌할 수 있겠는가? 나는 가진 것을 다 베풀 때까지 계속 베풀고 싶다. 그러려면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을 때까지 계속 성장해야 한다.<“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에서 극히 일부 요약 발췌,존 맥스웰 지음, 역자 김고명, 비즈니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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