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 ☆
* 조금 시간 내어 끝까지 읽어보세요!!
옛날에 시골에서 동네에 뛰놀며 예쁘게 잔디를 깎고 용돈을 받아 기뻐하는 소년을 지켜보던 지혜로운 시골노인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이 있다는 말을 하였다. 이 말을 듣고 “내 생일날 받으면 정말 좋을 텐데” 하며 잔뜩 기대하였던 소년이 어느덧 세월이 흘러 청년이 되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불만은 점점 더 커져갔고, 더 행복해질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오히려 친구, 더 많은 물건 과 더 재미있는 것을 원하고 있었다.
직장에서는 열심히 일했지만 승진대상에 누락되어 늘 화를 내며 마음 깊은 곳에서는 자책하고 지냈다. 어느 회사로 옮기면 더 많은 돈과 일을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 들었다. 또, 퇴근하면 집에서 뭘 할까 하는 궁리를 했고 친구들과 즐겁게 대화를 하건 그의 마음은 종종 다른 곳에 가 있었다. 신문, 잡지, 책들을 닥치는 대로 읽고 인터넷도 열심히 뒤졌고 많은 사람에게 답을 구했지만 무엇인지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때 노인과 나누었던 이야기가 떠올랐고, 그 “선물‘에 대한 생각이 점점 더 커져 노인을 찾아가 물었다. “그 선물이란 것이 저를 부자로 만들어주는 그런 거예요?”“그래, 그럴 수도 있지. 그게 너를 얼마든지 부자로 만들 수 있어. 하지만 그 가치를 금이나 돈으로 따질 수가 없단다.” 그 말에 그 소년은 더욱 혼란스러워졌다.
그러자 노인은 “정말 그 선물을 찾고 싶다면 , 자네가 가장 행복했고 성공적이었던 때를 생각해보게. 자넨 이미 어디서 그걸 찾아야 할지 알고 있네. 다만 그걸 깨닫지 못할 뿐이지.”“대신 그걸 찾으려고 너무 애쓰지 말게. 그러면 좀더 쉽게 찾을 수 있을게야. 그 선물은 분명히 자네 곁으로 다가 올 거네.” 말을 마친 노인은 그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다. “잠시 시간을 내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보고, 조용히 해답을 찾아보는 게 어떻겠나?”
노인의 조언대로 호젓한 산속 별장에 지내보기로 하고 한동안 숲속을 거닐며 그의 삶을 되돌아보았다. “왜 내 삶은 검소한 노인과 다를까?” 노인은 기업의 공동체 조직를 운영하였고, 든든하고 사랑스런 가족이 있었고, 친한 친구들이 많아서 방문객이 자주 찾아왔었다.
노인은 분명히 자신이 만난 사람들 중에 가장 행복하고 성공한 사람이었다. 그 성공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생각하며 산책하던 차에 날은 저물어 어느 오두막집의 벽난로에 추위를 녹이게 되었다. 모닥불을 들여다보면서 처음으로 이 오두막의 멋진 벽난로를 알아차렸다. 아주 세심하게 돌을 고르고 깎아서 서로 완벽하게 맞추어놓은 벽난로였다. 그런 사실들을 알아차리고 나니, 이제는 감상하고 즐길 수 있었다.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그걸 쌓은 사람은 단순한 벽돌공이 아니라 예술가였다. 벽난로의 뛰어난 만듦새를 새삼 감탄하면서 그는 벽돌공이 일을 하면서 어떤 기분이었을 지를 생각했다. 그리고 그는 예쁜 잔디 깎기에 집중하여 칭찬 듣고 용돈 받으며 다른 일에는 전혀 관심도 주지 않았던 행복했던 옛날을 회상하였다.
맞아! 그제 서야 오랫동안 쓸데없이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불안에 사로잡히곤 했던 것을 깨닫고 느꼈다. 그 순간 그는 과거를 생각하지 않았고 미래에 대한 불안도 잊고 있었다. 그냥 지금 자신이 있는 곳을, 그리고 지금 자신이 하는 것을 즐기고 있었다. 이윽고 미소가 떠올랐고 기분이 아주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오직 자신의 “현재(The present)를 그냥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고 있는 자신을 느끼고 즐기고 있을 뿐이었다.
“그래, 바로 그거야!”
비로소 그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현재”속에서 존재한다는 것은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에 집중한다는 뜻이다!
그것은 우리가 매일같이 받는 소중한 선물에 감사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바로 현재의 순간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바로 지금이다!
P.S 50대 동기여러분! 몸이 쑤시기 전에, 로또당첨 전에, 위의 글처럼 현재를 느끼며 즐겁게 살다가 떠날 때는
미련없이 웃으며 갑시다 !!!
<스펜서 존슨 지음, 중산이 거만스럽게 긴 글을 자르고 붙이고 편집을 하였답니다. 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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