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자료

쓸데없는 걱정!

[중산] 2011. 7. 20. 08:43

 

쓸데없이 걱정하는 사람은 극단으로 치닫는다

쓸데없이 걱정하는 사람들은 안 돼! 만약 그렇게 되면 어떡하지?와 같은 두려운 상황을 연이어 떠올리며 파국으로 치닫곤 하는데, 사실 그 대부분은 전혀 일어날 가능성이 없는 것들이다. 그들은 위협적인 사건을 반전시킬 계획은 마련하지 않고, 자신을 압박해오는 스스로 만들어낸 두려운 생각 때문에 심신이 마비되어 버리는 것이다. 즉 쓸데없이 걱정하는 사람은 조마조마한 염려 속에서 조그만 위험의 징조를 유심히 살피고는, 이를 곧 닥쳐올 불행으로 확대해석하고 그 발생 가능성을 과대평가하는 것이다. 그리고 쓸데없이 걱정하는 사람은 완벽을 기대하는데, 특히 자신의 업무 수행과 관련될 때 더욱 그러하며, 나아가 자신이 손해를 보면서까지 다른 사람들의 필요에 유난히 민감하기도 한다.

 

 

그런데 걱정 그 자체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보충 설명하면, 걱정은 누구나 하는 짓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행위이며, 만일 당신이 현명하게만 걱정한다면 그것은 때로 생존의 기술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걱정도 정도의 문제가 된다.

 

 

한편 쓸데없이 걱정하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현명하게 걱정하는 사람도 위험을 파악하고 분석하는데, 후자는 문제 해결로 나아간다는 점에서 전자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현명하게 걱정하는 사람은 지금 당장 손을 쓸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라면 -그럴 경우가 다반사겠지만-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 때까지,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걱정스러운 상황과 일정 거리를 두면서 자신을 안정시키곤 한다.<“쓸데없는 걱정 현명한 걱정”에서 극히 일부 요약 발췌, 베벌리 포터 지음, 김수미 옮김, 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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