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자료

청혼과 약혼

[중산] 2011. 9. 6. 14:03

 

결혼은 신중하고 과감하게 결정하라: 청혼과 약혼, 그리고 결혼 골인하기

모든 것이 완벽하다면 청혼하라: 서로에게 평생을 바칠 준비가 되었다고 해도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하기까지는 아직 한 단계가 더 남아 있다. 어느 한쪽에서 그 결정을 말로 분명하게 표현해주는 것이다. 화려하지 않아도 청혼 순간은 모두 사랑스러운 추억으로 남는다. 그리고 두 사람이 만난 이야기처럼 청혼 이야기도 결혼 생활을 이루는 일부가 된다. 즉흥적인 청혼도 기억에 남는다. 때로는 두 사람이 좋아하는 일 - 하이킹처럼 간단한 -을 함께하다가 서로 공유하는 감정이 영원히 지속될 만큼 강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도 한다.

 

(1) 약혼 기간을 현명하게 이용하라: 두 사람만 간직하든 온 세상에 소리쳐 알리든 약혼을 마땅히 축하해야 할 일이다. 중요한 것은 행복으로 채워지길 바라는 인생의 새로운 단계로 두 사람이 첫발을 내디뎠다는 사실이다. 약혼 기간은 결혼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애정 어린 행동을 연습할 기회이다.

 

(2) 결혼을 재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결혼 준비는 대단히 괴로운 일이다. 행복한 커플에게도 ‘결혼 불안감’은 닥칠 수 있다. 아무리 긍정적인 변화라 해도 변화에는 적응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불안감이 결혼상대로 딱 맞는 사람을 찾았는지에 대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결혼 자체 때문이라고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 결혼 준비에 휩쓸려 마음을 등한시하지 말라.

 

(3) 결혼 준비는 방만하지 않고 단순하게: 몰래 야반도주를 할 생각이거나 아주 조촐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자신도 모르게 결혼 준비가 커져버리는 것을 곧 경험할 수 있다. 그럴 때는 아래의 한 줄짜리 주문이 도움이 될 것이다. 주위 사람들 모두 세부적인 결혼 준비로 정신이 없어 보일 때마다 이 주문을 외워보자. “결혼이란 우리의 사랑을 기념하고, 서로에게 평생 함께할 것을 공개적으로 맹세하는 일이야.” 그 밖의 다른 것은 모두 곁다리일 뿐이다. 외부의 압력을 거부하라.

 

두 사람의 꿈에 대해 차분히 이야기를 나눠보자. 당신과 부모님이 결혼식에 쓰려고 생각하는 돈을 일부 절약해서 멋진 신혼여행이나 일주년 기념 파티, 주택 할부금에 쓰는 것도 생각해볼 만하다. 결혼식 날은 결혼 50주년에 이를 때까지 두 사람이 함께할 1만8천 일이 넘는 날들 중 하루일 뿐이다. 기억에 남아야 할 스물네 시간이지만 ‘완벽’할 필요는 없다. 무슨 일이 생기든 결혼은 시작일 뿐이다.<“결혼했으면 무조건 행복하라”에서 극히 일부 요약 발췌,릴로 & 제라드 리즈 지음, 역자 강성희님, 베이직북스>

 

'독서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즐거운 인생 함께 만들어 가기!  (0) 2011.09.06
늙으면서 아름다워지는 얼굴!  (0) 2011.09.06
무연을 꿈꾼 시대  (0) 2011.09.06
결혼생활 핵심 사항   (0) 2011.09.06
신바람나고 행복해지려면  (0) 2011.09.06